인간의 5가지 감옥
영국의 작가 G.엘리오트는 인간을 이렇게 분석하고 있다.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다섯 가지 감옥에 갇혀 살고 있다.
문제는 자기가 감옥에 갇혀 있다는 것을 자기도 모른다는 데 있다.
철장이 없는 감옥, 쇠사슬에 매인 것도 아닌데 더 강력하게 붙들려 있는 감옥, 그 감옥에 매여 있다.
여기서부터 자유해야만 인간이 바로 설 수 있고 자기 성취를 이루어갈 수 있다.
첫 번째 감옥은 '이기적인 자기 사랑의 감옥'이다.
두 번째는 '근심이라고 하는 감옥'이다.
세 번째, 과거를 생각하는 '향수의 감옥'이다.
네번째는 남의 것만 좋게 보는 '선망의 감옥'이 있다.
다섯째는 '증오라는 감옥'이다.
우리는 5가지의 감옥에서 벗어나는 삶을 살기 위해서 늘 기도하며 말씀으로 무장하고 살아야 할 것이다.
인간에게 있는 5가지 감옥
인간에게는 언제나 근심이 누적되어 간다. 하지 말아야 할 일도 괜한 근심거리로 만들어서 피곤하게 하기도 한다. 근심에 대하여, 영국의 작가 G.엘리오트는 나름대로 인간을 이렇게 분석하고 있다.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다섯 가지 감옥에 갇혀 살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자기가 감옥에 갇혀 있다는 것을 자기도 모른다는 데 있다. 알 때도 있지마는 모를 때가 더 많다. 철장이 없는 감옥, 쇠사슬에 매인 것도 아닌데 더 강력하게 붙들려 있는 감옥, 그 감옥에 매여 있다는 말이다. 여기서부터 자유 해야만 인간이 바로 설 수 있고 자기 성취를 이루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첫 번째, 이기적인 '자기 사랑의 감옥'이다.
가만히 보면 남을 사랑한다 해도 결국은 자기 사랑이다. 특별히 자기 자식을 사랑한다는 말 같은 것을 철저하게 자기중심적이다. 자기 삶의 연장일 뿐이다. 이웃을 위하고 누구를 돕는다 하더라도 결국을 보면 자기를 위하는 것이다. 사람은 이기적인 이 자기 사랑의 감옥에서 출옥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문제이다. 어째든 이기심, 자기 사랑, 이것이 큰 감옥이다. 이로부터 벗어나기 전에는 사람답게 살지 못한다.
두 번째, '근심이라고 하는 감옥'이다.
사실 근심이야말로 쓸데없는 것 아닌가? 걱정해서 되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다. 걱정을 하고 보면 내 마음 상하고 남의 마음 해치고 주변 분위기까지 다 못쓰게 된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가지고 있는 능력, 지혜마저 다 사라져 버린다. 창의력은 상상조차 못한다. 근심하는 자는 그야말로 가장 비겁하고 나약한 사람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걱정은 쓸데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 감옥에서 헤어나지를 못한다.
세 번째, 과거를 생각하는 '향수의 감옥'이다.
과거를 생각한다. 그래서 옛날로 돌아가 본다. 그 당시에는 그 때가 제일 어려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는 그 때가 좋았다 한다. 특별히 잘못되기 쉬운 게 뭐냐 하면 과거에 대해서 가정법을 쓴다. 그 때에 그러지 말았어야 되는데, 이 사람하고 결혼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 말을 믿지 말았어야 되는데, 그 때 좀 더 열심히 공부할 것, 뭘 할 걸... 이렇게 생각한단 말이다. 이거야말로 아무 소용없는 짓이다. 이 과거지향적인, 과거에 대한 향수와 미련, 이것도 하나의 감옥이다. 여기에 붙들려 절대로 미래로 향해 나갈 수가 없다. 미래를 망치는 것이다. 비행기를 보라. 옛날에는 프로펠러 비행기였는데 앞에 있는 공기를 잡아당기면서 앞으로 추진되었다. 그래서 그때 엔진은 비행기의 앞에, 머리에 있었다. 그러나 요즘의 제트엔진은 뒤로 밀치면서 나간다. 그래서 엔진이 전부 뒤에 있다. 어떤 것은 아주 꼬리에 붙어 있다. 모름지기 과거를 밀쳐 버려야, 떨쳐버려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훨씬 더 강하게 나아갈 수 있다. 과거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면 마치 연의 줄처럼 그 한계에 딱 멈춰버리고 더 못 올라간다. 현재와 미래를 다 망치게 된다.
네 번째, 남의 것만 좋게 보는 '선망의 감옥'이 있다.
내 것이 왜 중요하지 않은가? 그런데 언제나 남의 것만 좋게 보인다. 남의 남편이 더 좋아 보이고, 남의 아이들이 더 잘하는 것만 같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다른 사람의 처지를 선망하는 것이다. 어느 새 나도 모르게 여기에 빠져들면 자기에게 주신 소중한 은사도 다 망각하게 된다. 남의 것은 남의 것이고 내 것은 내 것이다. 이걸 분명해 해야 된다.
다섯째, '증오라는 감옥'이다.
어느 사이에 남을 미워하고 시기 질투하고 있다는 말이다. 아직 이만큼이라도 살아 있으면 고마운 줄 알지 왜 이렇게 사람들이 오래도록 한을 품는가? 찬 몸서리가 난다. 이걸 풀지 못하고 한을 그대로 뭉쳐 가지고 죽어버린다. 이 증오, 이 가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 증오는 사람들의 뼈를 말린다.
우리는 사람에게 잘 오는 이 5가지의 감옥에서 벗어나는 삶을 살기 위해서 늘 기도하며 말씀으로 무장하고 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