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동의 최대도시 강릉은 예전부터 수도권으로부터 편리한 접근성과 빼어난 경관을 가진 경포대를 비롯하여 깨끗한 해수욕장을 가진 관광명소로 자리잡아왔습니다.
이후 영동고속도로 확장개통 및 중앙, 중부고속도로의 잇단 개통 등으로 관광지로서의 좋은 조건을 더하고 있습니다.
2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정한 강릉시 2003년 관광정책에 비추어 각종 이벤트와 테마 등이 개발되며, 2010년 동계올림픽유치, 경포골프장 사업자변경(LG그룹)등으로 내외적인 사정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서해안의 해수욕장은 대천, 만리포 해수욕장이 으뜸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가족체류형 고급민박(펜션)으로 단지가 꾸며진 안면도 해수욕장으로 명암이 바뀌고 있습니다.
안면도가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 및 관광지란 것이 낯설지 않은 현실입니다.
동해안은 속초시를 제외하고 가족 체류형 숙박업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속초시의 경우 20여개의 콘도가 성업 중이지만 영동최대의 도시 강릉은 낙후된 콘도 외에 주5일 근무확장으로 대단위 가족단위 관광객을 편히 맞이할 아무런 준비가 없는 현실입니다.
여름시즌 경포대 바가지 숙박요금은 풀어야할 관광강릉의 숙제입니다.
동해안 바다와 아름다운 계곡을 찾아 추억을 담아 가져갈 수 있는 펜션단지 건설이 관광강릉이 꼭 풀어야할 숙제라 생각합니다.
바다와 산과 계곡이 있는 강릉, 대관령터널의 개통으로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는 용평 드레곤벨리 스키장, 사계절 관광지의 중심이 바로 강릉입니다.
쪽빛바다와 해돋이.
통나무집 앞마당에 모여 바비큐파티.
산천어와 함께 1급수 개울에 발을 담그고 추억을 물들여 보지 않으시렵니까?
영동지역 최고의 관광지로 다시태어나기 위해 가족형 숙박단지, 펜션 붐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