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출신 방송인 아셈굴, 인터비디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

[zhanna]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방송, 모델로 활동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는 카자흐스탄 출신 방송인 아셈굴(Suraganova Asemgul)이 인터비디엔터테인먼트(회장 신영학)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인터비디엔터테인먼트(INTER b.d ENTERTAINMENT)는 19일 “모델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해온 아셈굴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셈굴은 지난 2016년 KBS1 ‘이웃집 찰스’를 시작으로 YTN ‘황금나침반’, ArirangTV ‘TOUR VS TOUR’, 이귀덕 감독의 장편영화 ‘행복한 선물’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KBS 아레나홀 제13회 국제아티스트 엑스포 뷰티모델, 김예진한복 홍보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인터비디엔터테인먼트 신영학 회장은 “인터비디이엔티가 올해 새롭게 영입한 방송인 아셈굴은 앞으로의 가능성이 더욱 무궁무진한 인재다. 카자흐스탄 본국에서 배우로서 내공을 탄탄히 다져왔으며 방송인, 모델로서 그간 국내에서 보여준 매력과 역량이 더욱 놀라운 엔터테이너기에 높은 가능성을 보고 영입할 수 있었다. 다양한 방송을 비롯하여 유튜버로서도 더욱 다채롭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아셈굴에게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셈굴은 “한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한국으로 오게 되었고 방송에 매력을 느껴 아름다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 방송인의 길을 걸으며 정말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라며 “국내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인터비디엔터테인먼트에서 방송연예인으로서 더욱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셈굴이 합류한 인터비디엔터는 ‘글로벌 아이돌 육성’을 목표로 해외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와 제작을 병행 중이다. 현재, 루마니아와 말레이시아에 이어, 태국 쇼케이스까지 성공리에 마친 남녀혼성아이돌그룹 dip mx가 소속되어 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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