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알아가기 시리즈⑬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참고말씀: 창5:1,2; 6:6,7; 20:13; 삼상15:11,29,35; 마19:4; 막10:6; 롬1:26,27; 11:29
읽을말씀: 민23:19; 창1:27
주제말씀: 민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첫째,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민23:19)
오늘 우리가 배울 하나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과 사람의 결정적인 차이점 중 하나는 무엇입니까? 사람은 불완전하여 여러 가지를 실수하여도,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므로 절대로 실수하지 않으신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민23:19)
실수(失手)란 무엇입니까? 부주의로 잘못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실제로 사람은 실수를 연발하곤 하며, 또한 부주의(不注意, 조심하지 못해서)로 많은 잘못을 저지르곤 합니다. 그런데 이 같은 점을 누구에게 그대로 투영해서는 안 됩니까? 하나님입니다.
어째서입니까? 성경이 분명 하나님께는 후회하심이 없다고 강조해서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민23:19) /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롬11:29) /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하지 않으심이니이다 하니.”(삼상15:29)
물론 성경 몇 곳은 하나님이 후회하시는 듯한 표현이 발견되곤 합니다. 즉 노아 때에 타락한 인류를 보시고 그러하셨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창6:6,7) 사울을 버리실 때도 그러하셨던 것입니다.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삼상15:11 상) / “...여호와께서는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삼상15:35)
이 부분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하나님의 경륜의 변경이나 후회가 아니라, 인간들의 타락상에 대해 하나님이 가지시는 감정을 인간들이 이해하도록 의인화된 표현이라는 점입니다. 일례로 ‘여호와께서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다’는 것은 ‘동정심을 가지고 슬퍼하셨다’는 의미로서, 하나님께서 사울의 불순종에 대해 매우 슬퍼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무슨 확신을 가져야 합니까?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므로 절대로 실수하지 않으신다는 점입니다. 일례로 우리 몸의 일부인 ‘맹장’만 봐도 그렇습니다. 옛날에는 맹장은 진화의 흔적으로써, 쓸모없는 기관으로 인식되곤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밝혀진 맹장의 역할은 림프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어 면역 반응을 유도하고, 항체 생성을 촉진하여 장내 병원체와 싸우며, 장내의 유익한 박테리아를 저장하는 ‘저장고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설사나 장내 감염과 같은 상황에서 맹장은 유익한 미생물을 보존하여 장내 환경이 복원되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은 결코 실수하지 않으시니, 우리의 부르심이나 은사, 계획 등에도 결코 실수가 없음을 깨닫고 범사에 감사함으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실수가 아니라면 오히려 특별한 의도임을 깨닫고 모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느냔 말입니다.
둘째,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신 것에도 결코 실수가 없으십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1:27)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시되, 특히 무슨 일에도 결코 실수하지 않으셨습니까?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신 것입니다. 무엇을 근거로 그리 말할 수 있습니까? 한 번도 아니고 몇 번씩이나 이 부분을 강조하신 점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1:27) /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창5:1,2)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마19:4) /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막10:6)
그러면서 일관되게 금하고 있습니까? 동성애입니다. 모세 율법에 의하면, 심지어 무엇으로 단죄하도록 했습니까? 사형(死刑)입니다.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레20:13)
왜 성경은 이토록 동성애를 엄격히 금하고 있습니까? 이는 하나님의 창조원리와 인간의 본성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 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롬1:26,27)
그런데도 동성애자들은 무엇이라고 주장합니까? 하나님의 실수를 운운합니다. 즉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정면으로 부정하려고 합니다. 어떤 식으로 말입니까? 자신은 여자로 태어났어야 했는데 신의 실수로 남자로 태어났으며, 남자로 태어났어야 하는데 반대로 여자로 태어났다고 주장합니다. 심지어는 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면서 진화론적으로 잘못 매칭되었다고 주장하기까지 합니다.
이들은 한 마디로 자신들을 합리화하고 또 정당화하기 위해서 무엇을 부정한 셈입니까? 창세기, 그중에서도 창세기 1장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주장대로 창세기 1장을 부인하면, 창세기 전체를 부인할 수밖에 없고, 창세기 전체를 부인하다보면, 성경 66권 전체를 부인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면 물론 하나님의 존재마저도 부인하게 될 수밖에 없고요.
이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합니까?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심을 확고하게 믿음으로써 입니다. 즉 하나님은 절대로 실수하지 않으시는 분이므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도 한 치의 오차나 실수가 있을 수 없음을 확고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무엇을 분명히 해야 합니까? 자신의 정체성입니다. 만일 남자로 태어났으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남자로 부르셨음을 의심하지 말고, 여자로 태어났으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여자로 부르셨음을 확신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남성이나 여성 외에 제3의 성은 있을 수 없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3의 성을 주장하는 이 악한 세대 가운데서도 우리의 정체성과 부르심을 확고하게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