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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산행
 
 
 
카페 게시글
산행기 봄은 달아나 버렸다 – 서리산, 축령산
악수 추천 0 조회 136 24.04.17 07:21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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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7 09:00

    첫댓글 서리산에서 축령산을 향하다가 생전 처음 홀아비꽃대를 만났었지요. 독특한 모습에 오래도록 기억에 살아있는...

  • 작성자 24.04.17 21:21

    그때만 해도 옛날이었나 보군요.
    지금은 얼레지가 드물게 있고, 노랑제비꽃은 흔전합니다.^^

  • 24.04.17 14:15

    따사한 봄날은 금새 사라지고 무더위만 남았습니다ㅏ...

  • 작성자 24.04.17 21:22

    갑자기 여름입니다.
    산꾼으로서는 혹한보다 더 괴로운 계절입니다.

  • 타네다산토카를 말씀하시니

    青葉に
    寝転ぶや死を
    感じつつ
    ♣種田山頭火

    (あおばに
    ねころぶやしを
    かんじつつ)

    파아란 신록
    드러누워 죽음을
    생각하누나
    ♣타네다산토카

    저는 지금 이 하이쿠가 생각나네요.

    술독에 빠져 살았던 시인, 생의 버거움에 눈물겹습니다.

    축령산 산이 참 좋습니다.
    구경 잘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4.17 21:24

    세상을 무척 힘들게 산 시인이더군요.
    하기사 시인에게 태평세월은 무덤이기도 합니다.

  • 24.04.18 09:01

    나두 개누리고개서 간적이 있네유
    더븐데 수고하셨읍니다

  • 작성자 24.04.18 09:53

    개누리고개로 가기가 거리로는 상당하더군요.
    개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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