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표적
요2:1-11
2026년5월28일(목)
기동찬
1.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3.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5.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6.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11.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첫 표적”을 행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11.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하나님, 성자 예수님은 단순히 능력이 많으신 분이 아니라,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11절)하시는 것을 보고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11절)고 했습니다. 주님을 처음으로 뵌 나다나엘이 주님에 대하여 놀라워하자, 주님께서는 그에게 너는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요1:50)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있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로, 나다나엘은 주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더 큰 일”을 보고 있습니다.
“더 큰 일” 영광스러운 “첫 표적”이 일어남은 예수님의 권위를 온전히 인정함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던 마리아는 실제로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5절)고 일러 주었습니다. 주님께서 일으키시는 “표적”은 내 생각 내 계산을 잠시 내려놓고, 오직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때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갈릴리 가나 혼인 잔치 집에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 주님께서 하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7.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하인들은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저들의 이성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들은 자신의 생각, 자신의 마음, 자신의 계산을 잠시 내려놓고 주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항아리...아귀까지 채우니”(7절) 채움으로 온전히 순종했습니다. 흉내만 내는 순종이 아니라, “항아리 아귀까지 채우는” 온전한 순종이었습니다.
8.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맹물을 포도주라고 연회장(잔치 책임자)에게 가져다주다가 자칫 잘못되는 날에는 뺨맞을 일입니다. 하지만 하인들은 물인 줄 알면서도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했습니다. 하인들의 이성으로는 결코 이해되지 않는 일이었지만 주님의 말씀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는 그 순간에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9.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연회장도 깜짝 놀라 이렇게 좋은 포도주가 어디서 났냐고, 신랑을 불러 확인할 정도였습니다. 갈릴리 가나 혼인잔치 집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능력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하인들이 생각할 때는 자신들의 이성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주님의 말씀이었지만, 자신들의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했을 때 기적이 일어났음을 선포합니다.
“더 큰 일이”(요1:50) 발생하는 과정은 주님의 말씀 앞에서는 나의 생각을 접고, 마리아가 일러 준 대로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신뢰함으로, 나의 생각과 맞지 않아도 그 계산을 내려놓고 주님이 일러 주신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할 때,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대반전의 기쁨, 최상의 포도주의 삶이 일어나게 되는 줄 믿습니다.
11.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주님을 따르던 제자들 중에 “첫 표적”을 보고 아무도 의심하는 이들이 없었습니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11절). 라고 하신 말씀처럼, “와, 우리 주님 정말 대단하시다.”라고 생각하며 제자들은 주님을 신뢰하고 따른 줄 믿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갈릴리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행하신 주님의 영광스러운 "첫 표적"을 말씀을 통해 마주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다나엘에게 약속하셨던 "이보다 더 큰 일"을 실행하시는 신실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제가 살며 사역하는 날 동안 결핍과 한계 상황 앞에 놓일 때면, 제 생각과 계산을 먼저 십자가 아래 내려놓고 온전히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마리아의 고백처럼 주님이 제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온전히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옵소서.
저의 이성으로는 이해되지 않을 때라도, 적당히 흉내만 내는 것이 아니라 항아리 아귀까지 물을 채워 넣었던 하인들처럼 온전한 순종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물이 포도주로 변한 비밀”을 물 떠온 하인들만 알았던 것처럼, 제가 날마다 말씀에 순종함으로 주님의 살아계심을 가장 가까이서 목도하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8:9)고 말씀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어 저의 모든 결핍을 가져 가지고 제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심으로, 부요하게 해 주시며 풍요로움과 기쁨으로 바꾸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주님께서 말씀하시고 하인들은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했을 때, 갈릴리 가나 혼인 잔치에서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놀라운 표적이 일어난 줄 믿습니다.
I believe that as the Lord spoke and the servants completely obeyed His word, the amazing sign of water turning into wine took place at the wedding in Cana of Galilee.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