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운영방식 변경 스플릿시스템도입 2012년 한시적운영
- 2013년 본격승강제 대비 스코틀랜드식 스플릿시스템도입
- 30경기후 상위 8개팀(1위팀가리기) 하위 8개팀간(강등팀 가리기) 경기
- 챔피언십 리그컵 폐지
- 신인 드래프트 최저연봉 상향조정
- 심판판정불만표출 금지,승부조작 처벌규정 강화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 이하 ‘연맹’)은 2013년 본격적인승강제를 앞두고 2011년 10월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2012년 K리그에 리그컵을 폐지하고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리그 방식의 스플릿(split)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세부 운영방안은 좀 더 보완해 확정한다.
2012년도부터 신인선수 최저 연봉을 1,2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승부조작과 관련해 승점 감점, 하부리그 강등 등 구단 징계가 보다 강화된다.
1.2012년 한시적 스플릿시스템 도입
- 스플릿 시스템은 K리그 16개 팀이 올해와 동일한 홈앤드어웨이로 팀당 30경기를 치러 순위를 가린 후
- 상위 8개팀과 하위 8개팀이 별도로 2라운드를 더 하는 방식이다.
- 팀당 44경기씩 (30경기 +14경기)총 352경기를 치른다.
-스플릿 시스템 상위리그 1위팀이 시즌 챔피언이 되고, 3위까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획득한다. - 하위리그에서는 강등팀이 결정된다. (강등팀수는 아직미정)
예상되는 경기수 변화는
2011시즌 팀당 최소 30경기 최대 35경기에서 (플레이오프 5경기 포함)에서 2012년 44경기로 14경기혹은 9경기증가.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은(12경기) 및 FA컵(5경기)까지 최대 61경기 치른다.
전역선수문제로 전력이 약화될 상주 상무를위해 9월 7일까지 30경기를 치르게한다.,
2. 신인드래프트 선수 최저연봉 2천만원으로
2012년도 신인 드래프트 번외지명 선수의 최저연봉이 1,2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6순위 최저 연봉이 2,000만원에서 2,4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3. 심판판정에 불만표출 절대금지
-코칭 스태프, 선수 등 K리그 관계자는 경기 판정이나 심판 관련해 공식 인터뷰 등 대중에게 공개되는 경로를 통한 부정적인 언급이나 표현을 할 수 없다.
-이 경우 별도 규정으로 제재할 예정이다. 영국, 일본 등 해외 프로축구리그에서도 감독, 선수, 관계자의 심판 관련 긍,부정적 언급을 일체 금지하고, 이를 어길시 벌금 등의 징계가 내려지고 있다.
4. 승부조작 처벌규정 강화 구단에도 제재금 감점 강등조치
-승부조작과 관련해서는 임직원, 코칭스태프, 선수 등 구단이 조직적으로 가담했을 경우 10점 이상의 승점 감점, 1억원 이상의 제재금, 하부리그 강등의 제재를 부과한다.
-소속 선수 등 관계자가 단순 가담했을 경우 5점 이상의 승점 감점, 5,000만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한다.
5.승부조작 선수의 양도(임대)와 관련한 규정 신설
- 구단이 승부조작이나 사전담합에 관련된 선수를 타 구단으로 양도(임대)했다가 사후에 적발될 경우, 양도구단은 관련 비용(이적료, 임대로 또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 전액을 양수구단에 배상해야 한다.
-선수 표준계약서에도 선수가 승부조작에 가담하거나 사전담합했을 경우 당해연도 기본급연액(연봉)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소속구단에 배상하도록 명시했다.
6. 관중 집계 방식을 표준화한다.
- 2012 년부터 각 구단의 입장권 판매 대행사는 연맹에 등록해야 한다.
-모든 입장권은 의무적으로 발권해 집계하고, 발권된 입장권을 소지하지 않은 입장객은 관중수에서 제외한다.
7. AFC챔피언스리그 진출팀에 리그일정조정혜택 부여
ACL 출전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K리그 경기 일정이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ACL 경기일(화,수요일) 전,후로 팀의 휴식일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출전팀의 경기일 선택권을 넓히기로 했다.
-ACL 경기 전 K리그 경기가 홈일 경우 금요일이나 토요일, ACL 경기 후 K리그 경기가 홈일 경우 일요일 또는 월요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ACL 출전팀의 K리그 경기가 원정일 경우 해당 홈팀은 ACL 경기일 전 K리그 경기는 토요일, 후는 일요일에 경기를 개최해야 한다.
8. 2012 신인드래프트 틀럽우선지명 무제한으로 가능(클럽유스스시템 활성화 기대)
- 2012년도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의 클럽시스템 우선 지명 선수 수 제한이 기존 4명에서 무제한으로 풀린다. 따라서 클럽 우선지명권 행사시 제외됐던 3순위 지명도 가능하다.
-2012년도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는 11월 9일에 열린다.
(연맹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