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인테리어
아이템이 있다면 타일카페트가 아닐까 합니다
못생기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바닥의 컬러를
내 마음에 쏙 드는 컬러로 바꿀 수 있으면서
누구나 쉽게 슥슥 칼로 잘라서 맞춤 시공한 것
처럼 완벽하게 시공할 수 있다 보니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미드센추리모던 인테리어에서도 시원한
색감의 파란색 타일카페트가 자주 등장하죠
그런데 아무래도 카페트라고하면 청소나
관리 문제에 있어서 불편하지는 않을까
막연히 생각이 들면서 타일카페트 구매
직전에 다시 한번 타일카페트 단점을
알아보고 결제를 망설이시기도 합니다
타일카페트 시공할 때 주의사항은?
타일카페트는 보통 50x50처럼 일정한
사이즈로 재단되어 판매되기 때문에 방 전체
면적에다 조금 더 여유 있게 개수를 추가해
주문하지 않으시면 방 곳곳에 타일카페트를
깔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무거운 무게와 칼로 재단할 때
나오는 먼지 등 혼자서 충분히 시공이 가능
하지만 그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
괜히 샀다!를 외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혼자보다는 둘이서 시공하면 더 빨리
끝낼 수 있고 미리 먼지를 털어낸 다음
한 번에 깔끔하게 커팅 해주면 먼지도
덜 난다고 하니 미리 준비해 주시길 바라요
타일카페트 단점1. 청소하기 어렵다
마룻바닥이나 장판을 바닥재로 시공했을 때
먼지가 보이면 청소기나 빗자루, 청소포로
가볍게 슥슥 밀어준 다음에 속 시원하게
물걸레질을 할 수 있으니 청소, 관리 면에서
보면 타일카페트 단점이 부각될 수 있습니다
물론 큰 대형카페트와 달리 오염이
발생한 부분만 뜯어서 부분 세탁 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는 있지만
먼지에 예민하시거나 기관지가 약한 경우,
아토피 등이 있으시다면 타일카페트를
사용하실 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테이프 클리너(돌돌이)를 사용해서
청소를 하는것에 한계가 있고 흡입력이
좋은 청소기로 밀거나 한 번씩 굵은소금,
베이킹소다, 빗자루로 크고 작은 먼지를
제거해 준다 해도 매일매일 물걸레로
닦고 관리해 줄 수 있는 장판, 마루, 타일
보다는 상대적으로 먼지가 많을 수 있습니다
타일카페트 단점2. 반려동물이 있다면 주의
사실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께서
오히려 타일카페트를 만족스럽게 사용
해주시고 계시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특히 슬개골 탈구를 주의해야 하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시는 분들께서는
아이들이 집에서 걷거나 달릴 때 밀리지
않고 딱 잡아줄 수 있는 타일 카페트가
굉장히 매력적인데요. 그뿐만 아니라 고양이를
키우고 계시는 분들께서도 캣타워에서
착지할 때 충격을 한번 잡아 줄 수 있어서
층간 소음 문제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오히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할 때 드러나는 타일카페트 단점이
있어서 미리 체크해 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고양이들이 타일카페트의 촉감을 너무
마음에 들어 하는 나머지 스크래처처럼
사용해 금방 망가진다는 후기가 생각보다
자주 들리며, 강아지들이 무언가를 쏟고
흘리거나 실수를 했을 때 빨리 알아차리기
힘들고, 환기를 열심히 하더라도 특유의
냄새가 집에 오래 남아있을 수밖에 없어
다시 이전에 사용하시던 미끄럼 방지 매트로
돌아가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
타일카페트 단점3. 카페트 아래 확인하기
타일카페트는 못생긴 바닥을 가려주는데
정말 최고의 아이템이지만 그만큼 보이지
않는 바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자주 체크해 주지 않으면 오히려 다시 바닥을
시공해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타일카페트를 시공한 다음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뜯었을 때 미처 발견하지 못해 대처를
하지 못해 바닥이 손상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물을 쏟았거나 어떤 모서리 부분에 습도가
높거나 온도차가 심해 습기가 찼을 때
바로 발견하지 못한 상태로 타일카페트를
둔다면 바닥이 변형되거나 손상되어 그
부분만 다시 시공해 주셔야 할 수 있습니다
고급스러우면서 포근하고 예뻐서 인기가
많은 타일카페트는 장점이 단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장점이 될 수 있는 만큼 나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충분히 고려해
시공한다면 매우 만족스러운 아이템입니다
특히 최근 판매되고 있는 타일 카페트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타일끼리 모서리만
가볍게 스티커로 고정해 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게 시공하고 더러워진 타일은
부분만 간단하게 떼어내 세척하실 수 있는데요
바닥의 전체를 가려주지 못하는 일반 카페트,
러그가 아쉬워서 타일카페트 시공을
고려하고 계셨던 분이 계신다면
타일카페트 단점을 꼼꼼하게 비교해 보시고
선택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
카페 게시글
[학회] 인테 전원
타일카페트 단점? 청소하기 어렵진 않을까
운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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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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