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탄 장지리에서 오산대원동 35K 짜리 오더가 둥둥 떠있길래 잡았습니다.
출발지는 장지리 농협맞은편 한상(팔도한우)이었구요.
오산 대원동까지 거리로 약 4KM 정도 됩니다. 운행시간 5분이면 땡.
근데, 법인 손이 가는게 아니라, 함께 술마셨던 일행 두사람이 가는거더라구요.
어쨌든 출발하는데 손이 오산대원동 가는게 아니고, 동탄능동9단지( 푸른마을) 갔다가 포승공단으로 가잡니다.
어쩔 수 없이 운행.
일단 능동9단지 도착해서 상황실에 전화했죠.
오산대원동 온거 아니고, 동탄 능동으로 왔다고....그리고 포승공단 가야한다는데....요금책정 어케 할거냐고 물었더니...
상황녀 아주 친절한 목소리로.......동탄에서 동탄가셨단 말이죠? 그럼 일단 요금 2만원으로 수정해놓을께요.....
그럽니다.
흐미~ 운행거리가 두배인데....요금을 15K나 줄이다니......
그게 아니라...동탄 장지리에서 동탄 능동 올려면 오산대원동을 거쳐서 와야하는데....운행거리가 따블인데
뭔 요금을 깎냐고 아무리 말해도 못알아듣습니다.
지도 좀 보고 말하라고.....암만 얘기를 해도...같은 동탄서 동탄이잖아요......계속 그말만 하는데....
환장하는줄 알았습니다.
결국 다른 상황녀 받더니 또 뭐라고 한참 그러더니..."그럼 기사님은 거기서 운행 그만하시구요. 운행하신거는 35K 그냥
처리해드릴께요" 그러네요.
참.....이럴땐 어찌해야하는지.....
첫댓글 착지변경도 변경나름이지요.
포승공단이라니...
그곳에가면 10중팔구는 다이(die)dlqsl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