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접몽

[양향숙]

화접몽

우리 이 순간을

영원이라 말하지 말자

몇 생에 한 번 스친 인연

적멸의 사랑이라 하자

                  -양향숙

[홍지윤]

그리합시다 ❤️ ~^^

[양향숙]

감사합니다 ㅎ

[오정순]

요런 나비에 비하면
급이 달라 보여요

그래도 사랑이랍니다 ㅎ

[양향숙]

호랑나비와 부전나비는 크기부터 다르니까요 ㅎ
그래도 다 예쁘고 사랑스런 날개를 가졌습니다^^

[정사월]

몇 생애가 스치다 만난 인연일까요~그리보니 참 특별합니다^^

[양향숙]

이곳에서의 인연도 참으로 특별합니다^^

[박경규]

참 좋은 인연입니다

잠자리 날개가 바위에 스쳐
하얗게 꽃처럼 피워날때
그렇게 찾아오는 인연이라고

적멸의 사랑
고귀한 인연이군요

[양향숙]

그러니 세상 모든 일들이 고귀하지 않은 인연은 없는 것 같습니다^^

[초아 김경화]

숭고한 인연입니다♡

그리고 포착하기까지 기다림 인내

인연의 지속도
기다림이겠지요

[양향숙]

나비 좀 따라 다니셨지요?
은근과 끈기로 포착한 인연입니다. 나비 입장에서 보면 몰카나 스토킹일 수도 있구요 ㅎㅎ

[초아 김경화]

성격 급한 저는 늘 놓치곤 합니다

[양향숙]

ㅎㅎ 급한 성격도 장단점이 있겠지요. 저도 꽤 급한 편이더군요. 제 걸음걸이가 말해주더이다^^

[정호순]

호접몽이 아니라 화접몽이로군요...

[양향숙]

네. 꽃과 나비의 꿈이라는 뜻으로 花蝶夢으로 했습니다^^

[김종순 첼로]

적멸한다 한들 무엇이 아쉬울까요.
또렷이 기억하는, 주고 받은 사랑!

[양향숙]

완전 공감에 감사드립니다^^

[최일형]

진정한 참사랑 ^^

[양향숙]

진정한 댓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