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무섭더군여
남친과 여기서 사전 조사하구 간 곳이었는데..
제 기억에 나름데로 좋다고 얘기 나온 곳이었던 듯 싶어서
돌아다니다가 라세느로 들어갔어요.
인터넷된다고 써있길래 간 건데
그냥 숙박은 3만원인데 인터넷 되는 방은 4만5천원이라더군여
컴퓨터 12시간 이용치라나?
아무리 오래있다고 해도 누가 모텔가서 컴터를 12시간 할까요?
그럴꺼면 피씨방가져..
할튼 그렇다고 만오천원이나 비싸다니 ..
그래서 훨 싼 그냥 방을 갔는데..
일단은 엘리베이터도 없이 5층까지 걸어가니 다리가 아픕디다..
그리고 옆방인지 아랫방인지 윗방인지와
화장실이 붙어있는지 ....ㅡ.ㅡ;; 용변보는 소리까지 적나라하게 들려오는데
참..기분이 찝찌름하고..
싸우는 소리도 들려오고.ㅋㅋ
방음이 넘 안되있더라구여
다른 소리는 그렇다치고 화장실 소리가 넘 적나라......
딴 방이 물 트는 소리에 밤에 자다가 괜히 무섭기까지 했어요
남친한테 화장실에 꼭 귀신이라도 있는 것 같다고 할 정도였으니..
뜻깊은 날이라 간건데 에잉...쩜 아쉬웠더랍니다.
카페 게시글
‥*모가 연필후기
서대문구
신촌의 라세느.....501호 ㅡ.ㅡ;;
ㅎㅡ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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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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