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잇살의 정체는? 어떻게 줄일 것인가?
흔히들 ‘나잇살’이고 하며 날이 갈수록 불어나는 체중증가의 원인을 본인의 섭생에서 찾아 개선하기 보다는 일부러 도외시하며 퉁치고자 하는 경향을 보인다.
젊을 때는 먹는 것보다 움직이는 양이나 시간이 많기에 체중이 증가할 여유가 없었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 직장, 직업에 열심이다 보면 자연스레 움직임은 줄어들고 이런저런 사유나 배경으로 먹는 시간, 양, 기회는 증가한다.
젊을 때 몸매나 체중을 얼마기간동안 유지하다가 어느 덧 철이 바뀔 때마다 허리가 늘어나는 것을 본인이 먼저 안다.
소위 식스 팩을 자랑하던 복근이 하나로 뭉쳐져 배가 나오고, 둥그런 거북이 등과 같은 모양을 보여도 그런 변화에 긍정이든 부정이든 별 상관하지 않고 그럭저럭 지나간다.
40대 중,후반 쯤 어느 날 본인의 몸매가 예전같이 않고 둥글넙적해지고, 얼굴 여기저기 지방이 끼어 넙데데하게 변해가며, 체력이 현저히 떨어진 것을 알고는 화들짝 놀라는 순간이 온다.
날이 갈수록 치열한 삶의 경쟁 속에서 그저 처자식과 먹고 살아야 하기에 어쩔 수 없다는 것도 누구나 이해하고 공감한다.
그런데 대부분 건강에 대해 이야기할 때보면 운동할 만한 시간이 없다는 것이 공통적인 의견이다.
운동이 중요하고, 해야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다만 이런저런 배경과 핑계로 하지 않거나 못하고 있을 뿐이다. 그럴 수 있다.
운동은 아무나 하나? 운동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나름대로 자기성찰과 각고의 정신적인 결의가 있어야 실천이 가능하다.
체중이 늘어나고 몸매가 무너지고 나서 할 것이냐? 그 전에 할 것이냐? 대오각성의 시점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한 하루라도 젊을 때, 체력이 좋을 때 자기 몸에 어떤 운동이든 운동하는 습관을 배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 잃고 외양간 고쳐야 할까요?
만약 그런 여건이 되지 않다면 체중조절, 관리를 위하여 어떻게 하는 것이 타당하며 바람직할까?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조건 먹는 양과 기회,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사실 어떤 운동이든 운동으로 체중을 줄이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시간과 노력이 동반되어야 겨우 유지할 수 있을 뿐이다. 그렇다고 어떤 효과가 하루아침에 금방 나타나는 것도 아니다.
평생 동안 유지하기도 현실적으로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따라서 나이 들어가면서 체중을 유지하거나 줄이고자 한다면 먹는 것을 줄여야 한다.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을 줄여야 즉 섭취 열량을 줄여야 겨우 체중이 유지되거나 조금씩 줄일 수 있다.
각자 생활습관과 형태는 다르겠지만 하루 3끼에서 2끼로, 또는 매 끼니라도 섭취량을 의도적으로 줄여야 한다.
특히 저녁식사를 줄여야 한다. 남이 시켜서 되는 일 아니다. 오로지 본인의 의지로 실천해야 한다.
결심이나 의식, 실천이 약해진다면 그를 멀리할 방도를 찾는 것 또한 본인이 적극적으로 찾아야 할 것이다.
누구나 식욕은 본능이라 어찌 통제, 관리하기 쉽지는 않지만 현실적으로 그 외의 방법이 별로 없다.
본능에 충실한 어린이가 아닌 삶을 성찰할 수 있는 성인으로써 냉철하게 관조하면서 의식적으로 줄여가면서 습관이 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내 건강은 단순히 나만의 것이 아니다.
사랑하는 내 가족, 친지, 동료들의 공동소유라는 생각으로 어떤 시각에서 보면 건강관리는 모두를 위한 당연한 의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죽달산: 누우면 죽고 달리면 산다.
**운동은 치킨처럼: 유산소 운동 반+ 무산소(근력) 운동 반
***만사는 불여튼튼~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가능한 이른 나이부터 운동을~
****닦고(심장혈관 안팎을) 조이고(근육,인대,건 등을) 기름치자(조금 덜 먹고 제발 일찍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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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아주 좋은 말씀을 해 주심에 늘 감사합니다~~~^^
한솔 선수님!! 언제 어디서나 솔선수범 하시니 타의 모범이 되며 살아 있는 삶과 건강의 교과서이십니다!!~~
운동을 못해서 찐 살이 안빠지네요~
먹성은 그대로고~~~
그래도 사이버 권 선수님은 쉬지 않고 부지런히 움직이시기에 식욕도 왕성하신거죠!!
앞으로 50년은 끄떡없을겁니다.
젊었을 적에 들었던 생각이 저 아줌마들은 왜 저 몸매에 티셔츠 바지속에다 넣고 당당하게 삼겹에 벨트를 하고 다닐까.나도 나이들면 저렇게 될까 나이들어 보면 알겠지
나이들어 보니 그 언니 오빠들 게을러서 생긴 몸매더라ㅎ
늘 누죽달산 실천을 밥 먹듯이 하려고 노력하는 아랫녘 할미꽃~~
미서니 선수님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 이신듯?? 평상시 방부제를 드시나요???
그저 힘 닿는때까지 누죽달산 합시다!!~~~
이박사님
40여년 넘게 63~67kg을 유지하니 잘하고 있는거지요.
맛난거 맘대로 먹고 운동 열심히하고..
제비 선수님은 모범생이자 삶의 교과서입니다.
앞으로 50년은 끄떡없으실겁니다.
식탐을 줄여야 하는데 어릴적 배고프게 살아온 유전자가 음식을 더
더 더 더 요구하니 물리치기 싶지않더이다
그건 동의10000%~ 우리 어린 시절에는 배를 골아서 먹는 거에 좀 열심+진심일 수 밖에~~
그게 나이 먹어도 샘샘이지요~~ 그저 달릴 수 있을 때까지 살살이라도 달려야죠!!~~
요새 애들은 먹는게 천지라서 하루3끼 개념이 없어요ㅠㅠ 배가죽이 기름으로 두터워져 있어 배가 고프지 않으니까 지들 먹고 싶을 때 먹고~
이박사님 저두 요즘 소식을 하는데도 배가 나오는데
역시 저녁이 문제입니다 저녁은 아주 적게 배고프지 않을 정도로
저녁 (조금만ㅠㅠ)드시고~살살 걷던지? 조깅이라도 하시던지 ㅠㅠ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배나오는거 예방에는 직빵+ 즉효입니다
매사 살 찔까봐 조심하고 있긴한데..
달리기는 못 해도 산이라도 열심히 다니고
있지~
그럼 그거라도 아주 좋지요^^ 사실 나이먹어 배나오면 그게 모든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기에 잘 유지하는거에 감사하게!!~~
내 이야기인 듯 ^^;;
우짜겄어^^ 다들 슷비슷비한건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