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에선 그다지 인지도가 크지 않았습니다. 일찌감치 해외에서 주로 활동을 했었기 때문에요.
초창기엔 '아리랑 싱어즈'란 그룹명으로 활동했고, 79년 즈음에 '러빙 유 러빙 미' 와 '다크 아이스'가 히트를 쳤죠. 그런데 저는 그 당시에 이 그룹이 한국인 그룹인 줄도 몰랐습니다. 유럽, 특히 독일(서독)에선 굉장한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당시의 한국인들에겐 무명에 가까운 그룹이었습니다.
그러다가 88년에 올림픽 주제가를 부르면서 국내에서 인기가 치솟았고 가창력도 인정을 받았었죠.
최근에 알게된 사실인데 '손에 손잡고' 프로듀서가 무려 대중/영화음악의 거장 '조르지오 모로더' 이더군요. 올림픽 조직위의 힘도 컸겠지만 이 밴드가 유럽에서 이미 인지도를 쌓은 밴드이기에 가능했겠죠? 위키에 코리아나로 검색하면 나오는데 '손에 손잡고' 앨범은 1천3백만장의 판매, 일본,유럽등 17개국 차트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미국시장 기준으로 천만장 판매앨범을 다이아몬드 앨범이라 하는데 이러한 판매고의 앨범들이 역사상 60여장 정도라고 합니다. 음원, 유튜브, 불법다운로드가 활발한 최근에 미국시장에서 천만장 돌파 앨범이 아델의 '21' 인데 코리아나는 당시 짧지만 전세계적으로 그만큼의 인지도를 쌓았었다고 봐야겠죠
첫댓글 클라라 아버지가 코리아나 멤버이지 않나요??
한국 내에선 그다지 인지도가 크지 않았습니다.
일찌감치 해외에서 주로 활동을 했었기 때문에요.
초창기엔 '아리랑 싱어즈'란 그룹명으로 활동했고,
79년 즈음에 '러빙 유 러빙 미' 와 '다크 아이스'가 히트를 쳤죠.
그런데 저는 그 당시에 이 그룹이 한국인 그룹인 줄도 몰랐습니다.
유럽, 특히 독일(서독)에선 굉장한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당시의 한국인들에겐 무명에 가까운 그룹이었습니다.
그러다가 88년에 올림픽 주제가를 부르면서
국내에서 인기가 치솟았고 가창력도 인정을 받았었죠.
손에 손잡고라는 노래가 유럽 어느나라 차트에서 몇십주동안 일위를 했던걸로 기억해요
예전에 TV에서 근황 나오던데 한 5년 전엔가 본듯 하네요. 해외 위주로 활동하셨고 유럽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어서 돈도 엄청 번거 같더군요. 집도 엄청 크더라구요.
해외에서는 꽤 인기를 끌었지만, 국내에선 아니었죠. 일단 국내활동이 주가 아니었기 때문에요.
최근에 알게된 사실인데 '손에 손잡고' 프로듀서가 무려 대중/영화음악의 거장 '조르지오 모로더' 이더군요.
올림픽 조직위의 힘도 컸겠지만 이 밴드가 유럽에서 이미 인지도를 쌓은 밴드이기에 가능했겠죠?
위키에 코리아나로 검색하면 나오는데 '손에 손잡고' 앨범은 1천3백만장의 판매, 일본,유럽등 17개국 차트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미국시장 기준으로 천만장 판매앨범을 다이아몬드 앨범이라 하는데 이러한 판매고의 앨범들이 역사상 60여장 정도라고 합니다.
음원, 유튜브, 불법다운로드가 활발한 최근에 미국시장에서 천만장 돌파 앨범이 아델의 '21' 인데
코리아나는 당시 짧지만 전세계적으로 그만큼의 인지도를 쌓았었다고 봐야겠죠
개인적으로는 코리아나 노래중 93 대전엑스포 공식주제가 [그날은]이 더 좋았어요..
아~ 잊고 있었따가 추억 돋네요 그거도 코리아나 노래였쬬. 푸른 산들은 우리에게 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