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도서관 ‘평화통일운동과 종교·시민단체의 역할’ 강좌 개설

[종아니]

김대중도서관 ‘평화통일운동과 종교·시민단체의 역할’ 강좌 개설

김대중평화아카데미 2012 봄학기 9주간 각계 전문가 강좌 및 토론 이어가

[폴리뉴스 오진영 기자 ]

기사입력시간 : 2012-03-21 11:59:09

아시아 최초의 대통령도서관 ‘김대중도서관’이 ‘평화통일운동과 종교·시민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2012년 김대중평화아카데미 봄학기 강좌를 개설한다.

4월 5일부터 9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그동안 종교·시민단체가 전개해 온 평화통일운동의 역사,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들에 대해 기독교에서는 김상근 목사, 천주교에서는 함세웅 신부, 불교에서는 법타 스님, 시민단체에서는 이종무 소장이 각 2주씩 강좌를 하게 된다. 마지막 9주차 강좌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적절히 배분하여 수강생들이 적극적으로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과정을 이수한 이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김대중도서관 관장 김성재 석좌교수는 “국제정치 및 경제·질서체제가 새롭게 변화하고 또한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후 김정은 체제로 이행되는 시점에서 김대중평화아카데미에서는 종교계와 시민단체 전문가들과 함께 평화통일운동의 진로를 모색하고자 이 같은 주제로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대중도서관은 평화·민주화·빈곤퇴치를 키워드로 한국정치사와 한반도 평화의 산 증인인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와 철학 및 한국현대사의 주요 쟁점과 사건을 연구하는 학술연구기관이다.

이를 위해 약 김대중 대통령의 전 생애에 걸친 100만여 점의 관련 사료와 한국현대사 사료를 수집하고 분석, 연구 중에 있으며, 특히 교육사업으로 ‘김대중평화아카데미’를 매년 봄가을 각각 2회씩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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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존경하는 종아니님도 SNS 활동 잘 하시고 계시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