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의 제1루 '영남루'와 뱃다리가 잘 보이는 곳 오리배 타는곳 3월 세째 토욜 15일 산동무들은 불암산 수락산 산행을 가고 저녁 초딩 이사회 참석 할려하니 시간이 어중간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 오후 밀양도착 트레킹 합니다.
밀양 '아리랑 길 1코스' 육지의 섬 삼문동 한바퀴와 영남루를 돌아 밀양읍성 6.2km 맞은편은 홍수에 무너져 봉사활동 하던 기억이 있는 진장 지금은 시골이 아니라 어느 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뚝길도 잘 정비 되었습니다. '한국화이바'에서 기증 한듯한 행사장 무대^ 각종 문화 행사 하는곳이라 넓고도 깨끗한 둔치 중학교 다닐적 가까워서 자주 나왔던 솔밭^ 곰솔 650여 그루, 면적은 2정보 정도로 시에서 보호하고 있나 봅니다. 유명한 용두목 칠탄산을 배경으로 달리는 철마 ^^ 걷는동안 많은 기차가 지나 갑니다. 나이 드신분도 시간 보내기 좋고 물길 한바퀴 영남루 방향으로 갈라지는 부분의 돌다리 건너면 신발이 젖을정도의 예쁜 물살 ~ 우리나라 암각화는 모두 모아 놓은듯 !! 다 담지는 못하고 중학교때 1년에 1번씩 숨차고 땀흘리며 장거리 달리기 코스로 활용되던 삼문동 뚝길 이제는 잘 정돈되어 시민들의 체육 휴식공간이 되었습니다, 걷기도 편하고 자전거길도 잘되어 편한길이 이어져~ 파크 골프장 까지 올 해 부터는 회원등록후 사용이 가능 하다고 되어 있는데 오리배 타기위해 설치한 진장보 다시 오리배 타는곳 원점 ^ 약 40 여년전 달리기 코스인 삼문동 뚝길을 참으로 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 트레킹으로 걸어보는 아리랑 길 길도 세월도 변하고 지났지만 고향사랑의 마음 만은 그대로 ..... 길바닥에 칠해진 하늘이 내린 축복의 땅 미르피아 '밀양' 그래도 시간이 조금 남아 위양지로 향합니다. . |
출처: 유리의 세상 나들이 원문보기 글쓴이: へ山行
첫댓글 20대 시절에 밀양에서 알바도 했었고 집사람 집이 내일동에 있어서 이래저래 추억이 많은 곳인데 오랜만에 보니 그때 기억이 참 새롭습니다.
오리배는 꼭 한 번 타보고 싶네요.
30분에 13000원으로 적혀 있던것 같은데
저는 손자라도 생기면 한번 탈 수 있을것 같으네요
오늘 뵙게 되어 기뻤습니다. 밀양은 정말 복 받은 곳입니다. 공기도 좋고....
불암, 수락산에 못가셔서 좀 아쉬우셨을 거라 생각되지만 밀양도 참 볼거리가 많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불수사도북은 다 다녀 왔으니 아쉬울것은 없으나 동무들이 그곳으로 우루루 모여 갔는지라 ㅎㅎㅎ
20살에 떠나 왔으니 .....
예전에는 영남루 바로 앞쪽 강변에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었지요.
버스시간이 남으면 영남루랑 아랑각 한 바퀴돌며 자투리 시간을 활용했던...
영남루 아래 석화도 문득 그리워집니다.
진장에 터미널이 있었죠
그뒤 부북면은 북성껄에 터미널이 생겨서 마이크로버스 많이 탓던기억이 새롭습니다.
개교기념일에 빠짐없이 들어 있던 마의 삼문둑길 한바퀴~죽을 맛이었지요 ㅎㅎㅎ보라님 덕분에 옛생각에 잠시 젖어 봅니다
와~~~
중학교도 선배님이시네요 !!!
숨이 헐떡헐떡 넘어갈정도 힘든 달리기 코스였는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