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진짜 위험한 뇌관 가계부채의 질.

[정답조아(울산)]

진짜 위험한 뇌관 가계부채의 질.

대한민국 절대위기 가계부채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금리인상이 절대적입니다.

이를 알면서

정부는 왜 금리 인상을 계속 미루는 것일까요? 그건

두렵기 때문입니다.

가계부채 문제는 이제 모두 드러난 사실이 가공할 만큼 ‘위험하다’ 입니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위험한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위험이 실제적으로 닥치게 될 것인지를 위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최근 가계부채의 위기 중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비은행권 가계대출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는 점입니다.

한국은행은 은행 이외의 금융사(저축은행, 농·수협,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잔액이 481조 2천억 원으로 전월보다 1조 6,000억 원가량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평균금리가 은행보다 4배 정도 높은 저축은행도 8000억 원 넘게 늘었습니다.

한은의 금리 통계를 보면, 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연 4.75%지만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연 16.35%에 이릅니다.

그럼 비은행권 가계대출 비중 50% 돌파 의미는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이자에 허덕이는 국민들이 대단위로 양산됐다는 뜻이며 소비는 더욱 위축될 것이고 앞으로 있을 절대공포 금융위기 또는 미국 출구전략 같은 외부충격에

속절없이 무너질 것을 예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비은행권으로 몰릴 만큼 국민 전반의 신용도가 하락했다는 뜻과도 동의어 이고

마지막 발악. 돌려막기조차도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의미입니다.

여러분 중에 일부러 은행에 이자를 더 많이 주고 싶어 비은행권을 찾을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당장 돈이 필요한데 은행권에서 대출받을 신용도 및 여건은 안 되기에 비은행권으로 몰린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위기에 놓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에는 50%를 넘을 정도로 많았졌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정부는 장밋빛 전망을 허울 좋게 내세우며 금리인상을 준비 중인 뉘앙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FRB도 현재 인플레 상태 기준점으로 기준금리가 4.2%까지 올려야만 된다고 시사한 바 있기에 이제 곧 금리인상이 일어날 것은 시차의 문제지 당면한 문제입니다.

문제는 미 연준 말대로 기준금리를 4.2% 올린 이후에도, 달러의 회귀로 미 인플레는 증폭, 미국 기준금리도 덩달아 증폭 할게 뻔하다는 게 두렵습니다.

그럼 비은행권 대출이 50%를 넘은 국민들은 어떻게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지금도 이자에 허덕이며 사는 이들에게 금리가 뛰어 대출 이자를 더 많이 내야 한다면...

마치 청룡열차를 탄 것처럼 그저 아찔할 뿐입니다.

금리인상에 취약한 것은 수도권보다 지방입니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방 가계대출이 수도권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2년 수도권 가계대출은 2조 6,000억 원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지방은 17조 6,000억 원 늘어 무려 6.7배나 차이가 벌어졌고 속도는 무려 3.8배나 빠릅니다.

그동안 대구 부산 아파트 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던 것이 바로 신용 거품이란 것도 입증 되었습니다.

또한, 지방 가계대출의 가장 큰 특징은 제2금융권 비중이 크다는 점입니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 가계대출 중 60%가량이 제2금융권에서 이뤄졌습니다.

현재도 지방경제는 거의 죽을 쓰고 있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경에 가계대출이 수도권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더구나 비은행권 대출의 가파른 증가는 더욱 지방경제의 파국을 불러올 수밖에 없습니다.

한술 더 떠서 미국경제의 가계부채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ㆍ4분기 미국의 가계부채는 전년 동기보다 2,410억 달러(약 259조 258억 원) 증가한 11조 5,200억 달러로 가계부채 규모가 정점에 이른 2008년 3분기(12조 6,800억 달러)보다는 적어졌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습니다. 이는 2007년 3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입니다.

이는 미 연준이 4차 양적완화로 경기부양을 하려다고 역풍을 맞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좌우지간, 로마도 가짜 은화 찍어내다가 망했고, 철권 통치자 대원군도 새로운 주화 당백전 찍어 내다가 망했습니다.

가계부채가 늘면 소비가 위축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빚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새로운 무엇을 살 여력이 줄어든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소비가 있어야 한국의 수출이 늘게 됩니다.
한국은 내수가 전멸 된 나라이게 어쨌든 수출이 살아야 경기가 회복됩니다.

경기가 회복해야 빚을 갚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 소비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시민들도 저렇게 빚을 지고 산다는 것은 경기가 앞으로도 좋지 않을 것이라는 반증입니다.

즉.. 당분간 빚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는 계속 족쇄가 되어 국민들을 수렁으로 떨어뜨릴 것이라는 뜻입니다.

부디 금리인상이라는 ‘악귀’가 들이닥치기 전 빚을 끊을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나타나길 소망해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금리인상과 함께 대한민국은 가계부채 폭발로 침몰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자가 끝없이~~ 치솟는 3차 충격. 금융위기 턱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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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기울기 시작했다. 30도 이상 기울면 탈출도 불가능 해진다.

지금 당장 뛰어 내리지 않으면 몰살당한다.

정부 언론 말 믿으면....... 세월호 보았 쥐.

               해일처럼 밀려오는 경매 공포!! 그 후폭풍이 두렵다.

[서바이벌사냥꾼]

세계화는 필연적인 결과물이죠. 노동시장의 장벽이 사라짐으로서 국경을 넘는 노동력 이동은 늘어나고 값싼
노동력이 공급됨으로서 기존의 자국민들의 일자리의 질은 정규직에서 비정규직으로 내몰리고 임금은 동결되는 반면
조용한 인플레이션은 소비할 수 있는 능력을 조금씩 떨어트립니다. 그렇게 되면 소비가 줄게 되고 결국 내수 시장
이 위축되면서 기업들은 투자를 기피하게 되고 수출에 매진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수출이 계속 흑자가 나는거죠.
그런데 흑자가 나면 뭐하나요? 어자피 기업들이 안풀고 적립해놓기 때문에 쌓아놓은 돈이 400조가 넘는거죠.
수출이 잘되도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이유입니다.

[즈나(부산)]

금리인상 하는 순간 ...

[정답조아(울산)]

공감합니다

[바람의대지(경기)]

우리가 금리인상을 원하지 않아도 미국이 인상하는 순간......생각만 해도 그 여파는 끔찍하네요....어떤 대비를 해야할까요? 아무것도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