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냉이(와사비)는 여러해살이풀이고 겨자는 1-2년초로 전혀 다른 종류이며 용도도 달라 겨자는 여러 가지 음식의 매운맛을 내는데 사용하고 고추냉이는 회를 찍어먹는 용도로 사용한다.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우며 독이 없다.
효능 겨자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이 냉한 사람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또 폐 기능을 강화시키고 가래를 삭여 편도선과 폐렴에 이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경락을 잘 소통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결린 담을 풀어주며 옆구리와 근육 사이의 순환장애를 해소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겨자가루를 생강즙에 개어 결리고 아픈 부위에 찜질을 해주면 통증이 가라앉는 것도 바로 이런 원리에서다. 겨자가루를 직접 피부에 붙이면 자극이 강해 발진이 생기거나 피부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거즈나 헝겊을 대고 붙여야 한다.
● 구토(嘔吐) 겨자씨를 갈아서 뜨거운 술로 3-4g을 매일 식간(食間)에 3회 먹는다.
● 기관지염(氣管支炎) 개자 분말을 반죽을 해서 얇은 수건 등에 두껍게 발라 가슴부위에 붙이고 5-10분 뒤에 붙인다.
붙인 부위에 통증이 생기면 떼어낸다.
● 뇌일혈(腦溢血) 겨자씨 2-3g을 1회분으로 하여 달이거나 산제로 하루 2-3회 4-5일 복용한다.
● 동상(凍傷) 겨자 가루를 생강즙에 개어 발바닥에 바르고 기름종이로 싸매 둔다.
● 변비(便秘) 겨자씨를 소량의 끓는 물에 1시간 담가 그대로 복용하며 이것을 식사 전 티스푼으로 7번을 2일간 복용한다.
● 옆구리가 결리면서 호흡곤란이 올 때는 겨자씨를 가루 내어 달걀 흰자위 1개와 섞어 반죽하여 옆구리에 붙인다.
● 월경이 없을 때 허리가 아프거나 사지가 무거운데 겨자를 살짝 볶아 가루 내어 한 번에 3-7g을 따뜻한 술로 먹는다.
● 위통(胃痛, 소화촉진제) 매운 겨자가루를 따듯한 물로 반죽하여 종이에 펴서 이것을 배에 붙이고 10~15분간 두었다가 뗀 후, 그 자리에 뜨거운 물에 수건을 짜서 덮고 찜질한다.
- 흑겨자 씨를 끓는 물에 달여 마시면 소화 촉진제로 효과가 있다.
● 종기(腫氣) 겨자씨를 갈아 식초와 섞어 환부에 바른다.
- 종기가 터졌을 때는 계란 흰자와 겨자가루를 섞어서 환부에 바른다.
● 천식(喘息) 겨자 가루와 당밀을 반반 섞어서 한 번에 한 숟갈 씩 하루 3회 먹는다.
● 충치(蟲齒) 겨자씨를 태워 가루로 만들어 환부에 바른다.
● 치질(痔疾) 겨자가루를 꿀로 개어 바른다.
● 폐렴(肺炎) 밀가루와 1/10 정도의 겨자를 섞은 다음 물로 반죽해서 가슴에 넓게 바른 다음 10분 정도 있다가 떼어낸 다음 더운물로 닦아 내고 올리브유를 바른다.
● 겨자 물에 목욕을 하면 내장의 염증을 없애주고 설사를 멎게 하고 신경통과 류머티즘에 잘 듣는다고 하며 200g 정도만 물에 풀면 된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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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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