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아 쌍수할때 얼굴을 수술포로 꽁꽁 싸매고 소독 했는데 잠결인지 뭔지 왼쪽귀가 너무너무 간지렵고 막 재채기 나올것같고ㅠㅠ 귀안에 머리카락이랑 같이 싸매진거같아서 귀가 너무 간지러워요ㅠㅠㅠ 귀가ㅜㅠㅜㅠ 머리카락이 들어간것같아요ㅠㅠㅠㅠ 계속 이지랄해서 ㅠㅠㅠㅠ다시 풀고 내 귀 긁어주심ㅋㅋㅋㅋ ㅠㅜㅜㅜㅜ진짜 간지러워서 몸이 막 움찔거렸어 시부랄
바로 어제 어떤 아저씨가 수면중에 몸부림 너무 심해서 붙잡았는데 "놔!" 이래서 "고객님! 여기 어디에요?" 이러니까 눈뜨고 두리번 거리더니 "아 병원이구나" 그래서 내가 "네 병원이에요 검사중이니까 움직이지 마세요." 이러니까 "아 집인 줄 알고 마누라면 죽여버릴라 그랬지" 이래서 소름돋았음;;,,,,
근데 이런 일 진짜 오조 오억개 아 오빠 ~ 이러면서 신음 소리내는 여자도 있고 딸딸이 치는 남자도 있었음
나 쌍수할때 6인실이였는데 3대3 으로 마주보는 구조였단말이야 일어났는데 거울인줄알고 막 허우적대는데 앞에 안움직여서 너무 무서워서 간호쌤붙잡고 선생님 저거 거울맞죠...? 왜 제가 안움직여요...? 이러고 10분마다 배고파요.. 밥 언제먹을 수 있어요... 이럼..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
첫댓글 아 쌍수할때 얼굴을 수술포로 꽁꽁 싸매고 소독 했는데 잠결인지 뭔지 왼쪽귀가 너무너무 간지렵고 막 재채기 나올것같고ㅠㅠ
귀안에 머리카락이랑 같이 싸매진거같아서
귀가 너무 간지러워요ㅠㅠㅠ 귀가ㅜㅠㅜㅠ 머리카락이 들어간것같아요ㅠㅠㅠㅠ 계속 이지랄해서
ㅠㅠㅠㅠ다시 풀고 내 귀 긁어주심ㅋㅋㅋㅋ ㅠㅜㅜㅜㅜ진짜 간지러워서 몸이 막 움찔거렸어 시부랄
나도 수면마취했었는데 난 이상한말할까봐 엄청 긴장한채로 했단말야 근데 수면마취내내 '선생님 저 이상한 말 안했죠?' 무한반복했다함^^..
우리엄마 썰인데 엄마 전에 들어가신 아저씨분이 갑자기 개 강렬하게 초ㅑ-!! 이러더랰ㅋㅋㅋ 대기하던 사람들 + 간호사선생님들 다 ???!???!?!! 하고 검사실 쪽 보니까 아저씨가 움찔움찔 하더니 얍..! 초ㅑ..! 만원..! 가져갓...! 초ㅑ....! 넌 임뫄... 오만원....! 초ㅑ....! 이지랄하는뎈ㅋㅋㅋㅋㅋ 엄마 옆에서 어머~ 아저씨~ 저는 십만원 주세요~~! 하니까 진짜로 초ㅑ..! 십마눤...!! 가즈가.....! 이지랄했다곸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장단 맞추는 우리엄마도 대단하다 생각함ㅋㅋㅋㅋㅋㅋ
아 진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ㅑ...!! 개욱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보라카이 다녀옴 ㅅㅂㅋㅋㅋ 내 코가 해변 모래 였어.. 조금 정신 들어서는 나 고혈압이야.. ㅇㅈㄹ
근데 포폴써서 수면마취해도 헛소리하는 사람 10에 2? 밖에 안되는데 저런거 듣고 자기 헛소리할까봐 걱정하는 사람 엄청 많음ㅋㅋㅋㅋ
포폴? 쓰면 뭐가 달라????? 나 코수술하기전에ㅜ너무 걱정돼서 간호사님한테 부탁드렸잖아ㅠㅠ 그래서 헛소리하면 입 막아주신댔는데 ㅠ다행히 하진 않은듯
@마블역사상가장쿨한히어로 혈관으로 프로포폴 들어가게 해서 마취하는 거ㅋㅋㅋ 근데 진짜 별 헛소리도 안하는데 걱정 엄청 하더라... 글고 시덥잖은 소리여서 들어도 네네~하고 무시함ㅋㅋㅋㅋㅋ그리고 들어봤자 그걸 사람들한테 퍼트리지도 않을텐데 뭐ㅋㅋㅋㅋㅋ
@swee+potato 맘이 좀 편해진다....^^ 솔직히 뭔 말은 해도 상관없는데 밑댓처럼 신음소리내면서 오빠오빠 할까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는 진짜 수치플이다
@마블역사상가장쿨한히어로 그런 사람 내 경험으론 100에 1?ㅋㅋㅋㅋㅋㅎㅎ있긴하지...근데 걍 웃고 말어...
나 비밀폭로할까봐 무서워ㅠ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본것중에 최고는 신음소리내면서 오빠오빠부르는 환자였음...
헐..ㅋㅋㅋ
헐........ㅜㅋㅋㅋㅋㅋ어떡해..
와.........
222나도 대장내시경하는데 오빠! 거긴 안돼!!! 아아아앗 오빠... 하더니 마지막엔 사랑한다고 무한 반복하셨어...
나는 내시경 하느라 옆으로 누워있으니까 침흘렀는데 일어나자마자 입가 닦으면서 어.. 이건 침인가여... ㅇㅈㄹ 함 ㅠㅠㅠㅠ 간호사가 친절하게 네~~침입니다^^ 해서 더 민망 ㅋㅋㅋㅋㅋㅋ아니 그걸 왜물어봤지 드릅게
나는 수면대장내시경하는데 잠결에 계속 똥이나올것같다고 화장실다녀오겟다고 일어나겟다고 움직여서 의사선생님이 화장실 가고싶은거 아닙니다. 움직이면안됩니다 ㄱㅖ속하시던거 기억남ㅋㅋㅋㅋㅋㅋ
내가 뭔 헛소리할까 무서워서 못하겠어 ㅠㅠ 존나 내머리속 개 쓰레기란말여..
ㅋㅋ나는 활어마냥 펄떡펄떡 거렸댔어.. 위내시경 할 땐데 무의식적으로 몸 안에 뭔가 들어오니까 그거 빼낼라고 엄청 발광을 했다고..^_ㅠ 간호사 세분이 붙어서 몸 붙들고 검사 진행했댔음..
한남이 내시경끝나고 누나 나 어때요? 해서 으 싫은데요 했더니 누나 왜요 왜싫은데요 누나!!! 저 왜싫어요!!!하면서 소리쳤던거 생각난다..... 으 존나싫다진짜ㅋㅋㅋㅋ
난 계속 아프다고했읍 ㅜㅜㅋㅋ 마취 깨고도 아파무새
바로 어제 어떤 아저씨가 수면중에
몸부림 너무 심해서 붙잡았는데
"놔!" 이래서 "고객님! 여기 어디에요?"
이러니까 눈뜨고 두리번 거리더니 "아 병원이구나"
그래서 내가 "네 병원이에요 검사중이니까 움직이지 마세요."
이러니까 "아 집인 줄 알고 마누라면 죽여버릴라 그랬지" 이래서 소름돋았음;;,,,,
근데 이런 일 진짜 오조 오억개
아 오빠 ~ 이러면서 신음 소리내는 여자도 있고
딸딸이 치는 남자도 있었음
나는 수술전이랑 후랑 똑같이 아파서ㅋㅋㅋ
저기 잘 끝낸거 맞나요..? 똑같이 아픈데요 이말만 반복하면서 의사선생님 의심만 계속했음...되게 죄송했어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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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그 환자 나냐고ㅠ 내가 똑같이 저랬어 상황 보고 구구절절 하면서 허락 맡고 잤어..
오후 나 야한말할까봐무서워
나도 궁금하다 추워요한거밖에 기억안나는데.....
나 기억나는게 쌍수하면 중간에 깨잖아 근데 계속 김태희에요... 김태희라구요.... 김태희가요... 이지랄함 ㅠㅠ 원장쌤이 저기요 김태희되는게 쉬운게 아니에여 웅앵 함 존나수치
선생님 제가 배고파서 그래여.. 저는 율무차로 주세여... 아.... 저는 율무차여.. 율무차 주세여.. 엄마 자판기 가서 율무차 뽑아줌
난 쌍수할때 의사선생님께 망하면 고소한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여기가집인가요? 이랫음....ㅜ 왜인진모르겠고 되게 편하게일어나서 그런말한거같애...
나는 그냥 계속 아파요.... 아파요.. 이랬음 ㅋㅋㅋㅋㅋ 마취바늘 꽂아놓은 손이 아파가지고
내시경실 일하는 동기
회복실에서 잠든 모 대학 교수 깨우니까 별안간 뺨 쳐 갈김. 그래놓고 하는말이 마누라인줄 알 고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함ㅋㅋㅋㅋㅋ
요로결석 수술한 아저씨
소변줄 넣고 세척해서 소변마려운 느낌 들 수 있다고 불편해도 참으라했더니 화장실 가겠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난동부림. 가만히 있으시라 하니 시발년아 니가뭔데 가만히있으라하냐고 욕함. 정신차리니까 세상 젠틀맨ㅋㅋㅋㅋㅋㅋ
나 이거 무서워서 위내시경 매년하는데 그냥 일반으로 해
수면 못해
나도 내가 저랬을까봐 걱정인데 안알려줘 ㅠㅜ...
나는 내가 제정신인줄알고 ㅋㅋㅋ 의사한테 엄청 똘똘하고 사무적인 말투로 "그런데 누구시죠? 왜 여기에 계신거죠?(똘똘)" 계속 물어봄 ㅅㅂㅋㅋㅋㅋㅋ 난 내가 엄청 똑똑하게 질문하고 있는줄알았어 그 당시엔 ㅋㅋㅋㅋㅋㅋㅋ
존나욼겻
ㅅㅂㅋ ㅠㅜㅜㅜㅜㅜㅜㅜㅜ존나웃겨
나 쌍수할때 6인실이였는데 3대3 으로 마주보는 구조였단말이야 일어났는데 거울인줄알고 막 허우적대는데 앞에 안움직여서 너무 무서워서 간호쌤붙잡고 선생님 저거 거울맞죠...? 왜 제가 안움직여요...? 이러고 10분마다 배고파요.. 밥 언제먹을 수 있어요... 이럼..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
맹장 쨋을때 가족 다 시간안되어서 큰엄마들이 왔는데
정신차리니까 큰엄마 멱살잡고잇넛고
둘째큰엄마 말씀 들어보니 큰엄마가 깨우니까 일어나면서 깨우지말라고 멱살잡앗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다 하고 이제 옮기는 도중에 잠깐 깨가지고 아이고~ 수고하셨슴다~~~~~~ 이럼 ㅠ
난 사진찍어달라그랬대 ㅋㅋㅋㅋ .... 그래서 앨범보니까 존나 사진찍혀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