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대생이 '행시 1차'에 합격한 이유는? | ||
장학금을 타기 위해…최고 5000만원가량 혜택 | ||
이유는 두가지다. 먼저 국가고시에 합격해 행정과 실무를 모두 겸비하기 위해서다. 또 하나는 조선대에서 지급하고 있는 장학금 혜택 때문이다.
조선대학교는 재학생들에게 국가고시 준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국가고시 1차 합격자에게 졸업할때까지 전액 장학금을 주고 있다.
올해 행정고시 1차에 합격한 학생은 행정직에 응시한 안교진(치의학과 1년)·이상민(치의학과 1년), 기술직에 응시한 노권형(치의학과 1년)·양회운(치의학과 1년)·이원표(치의예과 2년)·배기찬(치의예과 2년)·나정주(치의예과 2년)이 주인공.
합격한 이들이 1년에 내는 등록금은 900만원가량. 치의학과 1년생은 앞으로 4년동안 치의예과 2년생은 5년동안 등록금이 면제된다. 이에따라 이들은 각각 3600여만원과 45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받게 된다.
안교진씨는 “학교에서 주는 국가고시 장학금을 탈 수 있는데다 장차 보건복지부 등 행정분야에 진출할 것에 대비해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 시험에 응시했다”면서 “학기 중에는 공부에 대한 감만 유지하고 방학 때 도서관에서 집중적으로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상민씨는 국가고시 장학금을 겨냥하고 커트라인이 비교적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교정직에 도전했다.
이씨는 “그동안 과외를 해서 학자금을 마련해 왔는데 국가고시 장학금을 받게 돼 한결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고 기출문제를 위주로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들 학생들은 학교과정 공부와 함께 2차에도 도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관련, 조선대 치과대학 관계자는 “치과대학에서 행정고시 등 국가고시를 준비중인 학생이 20여명 정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학교에서 주는 장학금이 큰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박진주 기자 pearl@segye.com
2007.05.11 (금) 16:50 |
처음 저 제도 시행했을때 잘 모르던 상태에서 알음알음으로 합격한 애들이 7명이었고
그 다음해엔 20여명정도 준비해서 13명인가 16명인가 합격함.
치대에서 너무 합격자 쓸데없이 배출해 낸다고 2년인가 시행하다가 치대는 저기서 제외시킴.
저기 합격한 애들? 한 2주 공부한 애들이 절반..
장학금 준다고 우리학교 치대에서 저 다음해에 한 20명 준비해서 13~16명이 행시 1차 붙는게 현실임
물론 행시는 2차부터가 본게임인거 잘 알고있음. 그냥 밑에 행시 1차도 못붙을거라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