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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원문보기 글쓴이: 지금이 행복
원문주소 - http://cafe.daum.net/hotkleague/9Ned/173
이번 인터뷰 주인공은 부산아이파크의 헤딩머신 이정호 선수입니다.
출생 1981년 3월 13일, 서울
신체 키186cm, 체중81kg
소속 부산 아이파크, 수비수(DF)
2000년 '포항 스틸러스' 입단
2007년 전북현대
2008년 제주utd
2009년~ 부산아이파크2009~ 부산아이파크
▶ 저희 K리그 카페의 ‘선수와 팬의 만남’ 인터뷰 이번 주인공으로 이정호입니다.
(인터뷰 06/19) 전반기가 끝난 요즘 어떻게 지내시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이정호입니다..^^ 다른 선수들과 같이 휴가 받고 쉬다가 말에 장염이 걸렸는데
지금은 회복해서 살도 올라오고 운동시작하고 있습니다. 성적도 괜찮아서 분위기 좋게 잘 지내고 있구요.
후반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긴장 늦추지 않고 다음 수원경기 열심히 대비하고 있기 때문에 운동과 생활
모두 잘 준비하고 있습니다.
▶ 보통 축구 이외에 즐기시는 특기 혹은 취미라고 할 만한 것이 있다면 어떤게 있나요?
골프도 예전에 배웠었고 작년부터 이동국 선수랑 배드민턴을 쳤습니다.
처음에는 동국이형한테 제가 많이 졌어요.
그래서 독이 올라서 부산에서 배드민턴 동호회에 가입해서 치면서 많이 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동국이형한테 져서 제가 밥을 거의 다 샀었는데 최근엔 크게 내기를 해가지고 제가 이겨
회복했습니다.^^ 지금은 제가 잘치죠..^^
▶ 더운 날씨에는 특히 음식으로 몸에 영양보충을 해야 할 시기 같은데요. 이정호선수께서 제일
좋아하시는 음식이 있다면 어떤게 있나요?
보신탕도 좋아하고 몸에 좋다는 것은 가리지 않고 잘 먹어요. 그런데 여기 부산와 서는 메기 매운탕 이
맛있어서 잘 먹고 있구요. 요즘은 공진단도 먹고있습니다.
또 부모님이 보내주셔서 장어 먹고 있습니다.^^
▶ 이정호선수께서는 어떻게 축구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축구선수가 특별히 하고 싶었던건 아닌데 6학년말에 제가 있던 학교에 축구부 가창단이 돼서 창단팀이다
보니 선수가 수급이 안되나요. 여기저기서 잘하는 선수들을 뽑아야 하는데 제가 잘했다기 보다......
키가커서.... 뽑혔던것 같애요.^^
처음 할땐 수비수가 아니라 미드필더가 제일 좋은줄 알고 미드필더를 고집했었습니다.
▶ 이정호 선수께서 축구선수라는 직업을 가지고 계신데 처음으로 돈이란 걸 벌었을 때의 기억을
더듬어본다면 어떠했나요?
계약금을 빼고 월급을 125만원인가.... 그 정도 들어왔었어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어린나이니 너무 큰 돈이자나요. 은행에서 잔액을 봤는데....
“와.. 이게 정말 내 돈이 맞는가??“ 하면서 신기했어요.
그래서 같이 입단한 동기와 뭘 살까 고민을 했어요. 다른 친구들은 부모님도 드리고 했는데
저는 옷을 사는데 거의 다 쓴것 같네요^^;
▶ 이전 소속팀에서의 별명은 ‘눈썹왕자’ ‘포항 천호골의 주인공’ 등으로 불리셨는데 부산팬들은
헤딩머신으로 부르고 싶습니다. 마음에 드시나요?^^
그럼요~ 맘에 들고요. 어디가나 그런 애칭이 있으면 뭔가 그 팀에 대해서 닉네임만 들어도 누구다! 라고 떠오를 수 있으니 좋고 그런 애칭이 어딜가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 그럼 신체부위중 가장 자신있는 부분이 눈썹이신가요?
눈썹왕자라는 별명은 어떻게 얻으셨나요?
눈썹왕자라는 호칭은 예전에 동국이 형이랑 룸메이트였는데 우연히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어요.
그런데 동국이 형은 외모가 출중하잖아요. 동국이 형이 저보고 넌 눈썹이 왜 그리 흐리냐 놀렸는데
그 사진을 동국이 형이 미니홈피에 “난 눈썹황제. 정호는 눈썹왕자” 이렇게 올려서 팬분들이 눈썹
왕자라고 불러주시게 되었어요^^;
눈썹이 자신있는 부위는 아니죠^^ 콤플렉스죠^^
예전에는 제 귀가 커서 약간 창피하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보면 매력적이지 않나 생각해요.^^
▶ 일부 부산팬들은 영화배우 이정재를 닮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또 어느팬들은 가수 mc몽과 닮았다고 해서 관계가 있는것 같다고 하는데 어떤가요?ㅋㅋ 몸 컨디션에 따라서 얼굴도 달라보이시는건가요?
제주에 있을때랑 전북에 있을때도 그런소리 들었는데...아무관계 아닙니다.^^
동국이 형과 은지원.. 그리고 mc몽이니.. 두다리 건너서 아는분?^^(웃음)
이정재...는 제가 쫌 꾸미고 나왔을때 가끔 듣구요.......
머리 길었을때는 봉태규....
가장 맘에 드는건 이정재죠..^^(웃음)
▶ 그리고 미니홈피에 여배우 허이재씨의 사진이 있습니다.
정확하게 어떤 사이이신가요? 정확한 설명 부탁합니다^^
어떻게 어떻게 알게된 동생이에요.^^ 절친이라 볼수는 없고 가끔 통화할수 있는 정도에요. (▶실제로도 이쁘시나요)
실제로 실물이 더 나은거 같아요..^^(▶저도 꼭 뵙고 싶습니다)
▶ 포항팬들께서 이정호 선수를 아직도 마음속으로 응원하시는거 알고 계시죠?
포항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정호선수께서도 조금 특별한 팀으로 기억될것 같은데 어떠세요?
첫 시작을 포항에서 했잖아요. 포항생활을 하면서 레전드 라는 생각을 잘 못했어요.
그런것들이 영광스런 부분인데... 다른팀을 돌아다니다 보면서 느끼게 되었어요..
비록 지금 제가 다른팀으로 옮겨서 레전드라는 호칭을 받을수 없지만 포항은 마음속에 있어요.
포항을 떠날 때부터 포항은 마음속에 있었어요.
처음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제 이름을 처음 알린 곳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애착이 있죠.
사실 떠나면서 죄송한 분들도 미안함도 많고 여러 부분이있었어요.
팀을 옮길 때 약간 제 사적인 욕심도 있었는데... 제가 떠날 때 포항팬분들께서 욕하시는 분은 없었어요.
계속 저에게 믿음을 주셨어요.
그래서 더 미안하고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에게 죄송하고 그런 마음이 컸어요.
지금도 마음속으로 응원해주시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포항 1천호골의 주인공 이정호
▶ 사실 2009년 축구팬들 사이에서 부산이 이정호 선수를 영입했다라는 소식에 팬들이 너무 반겼어요. 다른 팀 팬들은 인지도는 낮을지 몰라도 국내 최고 수비수다 라고 평가했는데....
그런데 기대가 커서 그랬던지 사실 09년 전반기에는 부산에서 기대만큼 좋은 활약은 못해서 부산팬들이 조금 실망했는데 후반기에 갑자기 좋은 모습을 보이시게 됐는데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저도 이적을 하면서 이적이라는게 세번째 인데 굉장히 힘든일이더라구요.
부산에 와서 시작할 때 이전에 그런 경험이 있어서 잘 할수 있을것 같았어요.
감독님도 존경하기 때문에 왔고 충분히 적응할 줄 알았는데. 생활해 보니 팀 색깔이나 코칭스탭과 선후배
선수들 분위기 같은 것 또 너무 틀리더라구요...
그리고 개막이후 몇경기 제 모습을 못보여줬고...
부산에서는 거액의 이적료를 주고 이적했기 때문에 뭔가 보여줘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하나를 실수를 해도 눈치보게 되고 이게 내 실력이 아닌데 사람들이 나의 실력을 이것으로 판단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많이 하고 소극적이게 변하면서 제 스스로가 무너지는 느낌이 많더라구요.. 너무 힘들었어요.
그것 때문에 부산에 와서 머리도 많이 빠졌어요..
탈모죠 탈모...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
그 후 제주전 때 다치면서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본 모습을 찾을수 있을까 해서 무조건 열심히 자신감을 가지고 감독님께서 시키시는대
로 하고 노력하자고 생각하고 컵대회를 준비했어요.
그러던 중 배드민턴이란 운동을 접했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게 축구에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그래서 한주에 꼭 3번씩 쳤어요.
그러니 살도 빠지고 몸 스피드도 많이 올라오고 스트레스도 풀리다 보니 경기력이나 그러것들이 회복이
되고 자신감도 생기더라구요 배드민턴을 계기로 회복이 된것 같아요.
▶ 지금 부산 감독님이 황선홍 감독님 이시자나요.
최고의 스트라이커였는데 가끔식 운동장에서 가벼운 훈련하실 땐 함께 하시죠? 어때요? 지금이라면 이정호 선수가 충분히 막고도 남죠?^^;
그럼요!. ^ ^ 막을 수 있죠....^^ 막고 남을 정도는 아니고^^;;;
제가 어떻게 생각해보면 지금이 최고의 전성기라 생각해요.
포항에서는 열심히만 뛰면서 특정 선수만 죽어라 잡으러 다녔는데 지금은 흐름도 읽으면서 생각하는 플레이도 하기 때문에 감독님을 더 잘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세트피스 상황이나 역습상황에서 공격을 많이 하시는데 황감독님의 지시인지.?
아니면 본인 판단인가요?
세트피스는 전북 포항 제주에 있을 때도 주문이죠...
하지만 역습 땐 감독님이 절대 나가지 말라고 하시는데 나가요.
내가 나가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될 때 나갑니다^^
사실 그런데 모든 감독님께서 그런 부분은 좋아하시지 않으세요.
그래서 자제 하려고 하는데 경기에 심취하다 보니..^^;;
제주에 있을 땐 지고 있으면 종료 10분전에 혼자 올라가서 공격하고 했어요..
그래서 경기 끝나고 알툴 감독님이
“정호 넌 항상 너는 10분 전에는 지단신이 내려서 미친 듯이 드리블하고 공격한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 이정호 선수의 제공권은 정말 대단한데 서전트 점프 혹시 측정해보셨어요?
그리고 본인이 인정하시는 ‘이 선수 정말 헤딩 잘한다’ 라고 생각하는 선수는?
정확히 재본적은 없는데 75~80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황재원 조병국 곽희주 잘하죠. 공격수에서는 고기구 선수...
개인적으로 특정 선수들을 판단하기는 어렵고 하지만 저는 헤딩에 있어서는 자신이 있어요. 위의 선수 중에서 따진다면 재원이가 가장 나은 것 같아요..^^
▶ 황재원선수랑 코너킥 상황에서 서로 수비하면서 많은 이야기 하시던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야~ 하나만 하자...잡지마 ...잡지마....” “해~ 해봐~”이런 이야기 하구요~
반대로 오면 “이거 놔~ 하나 하자~” “네가 먼저 놔~ 그럼 내가 놓을게” 이런말 해요^^
▶ 아브라카다브라 그리고 얼마전엔 이효리의 치리치리뱅뱅 춤을 정말 잘추셔서 정성훈선수와
댄스학원에 다닌다 라는 소리가 들리는데 어떤가요?
평소에 정성훈 선수와 세레머니를 위한 연습을 좀 하시나요?
수비수가 골욕심 내면 안되는데 저는 경기전에 항상 생각을 해요.
골 넣으면 어떻게 하지?하고 생각을 해요.
세레머니를 준비하죠.. 성훈이 형이 항상 물어봐요 골 넣으면 뭘할까?
사실 대구전에는 시크릿의 매직을 하려고 했는데 성훈이 형이 “야이~ 이걸 어떻게 하냐?” 해서
치리치리뱅뱅을 했구요.
사실 세레머니 때문에 대구에게 바로 골을 먹은건 아니구요.
오히려 그런 세레머니로 팀분위기와 팬 분위기가 좋아지는 것 같아요..^^
정성훈과 이정호의 아브라카다브라 세레머니
▶ 이정호 선수께서 축구하면서 정말 ‘이 선수를 닮고 싶다,‘ 혹은 롤모델로 삶고 있는 선수가
있다 하는 선수가 계신가요?
예전에는 상징적으로 홍명보 감독님 황선홍 감독님 많이들 했는데 저는 외국선수로는 푸욜을 좋아해요. 제가 해외축구 영상을 보는데 푸욜선수의 다부진 모습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좋고 닮고 싶어요.
그리고 전북시절에 최진철 선배에게도 많이 배우고 도움을 받아서 최진철 코치님도 좋아합니다^^
▶ 최근에 추세가 나이가 어린선수들이 대표팀에서 기회를 많이 받는것 같습니다.
이정호선수께서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축구선수에게 국가대표의 꿈은 포기할수 없을것 같데 대표팀에 대한 꿈은 가지고계시는지요?
그럼요. 그건 제가 은퇴하기 전까지 놓치지 못하는 끈이죠.
지금 개인적으로 조금 더 힘들어 졌다고 생각은 하는데 제가 만약 이끈을 놓는다면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팀에서 베스트에 들고 K리그에서 인정받는 거도 충분히 중요하지만. 더 크게 노력하고 인정받고 대표팀에 가려 노력하면서 더 나은 선수가 될 거라 생각해요. 은퇴할때까지 그 끈을 놓지 않을 거에요.
▶ 저희 카페에서 팬들에게 “나에게 K리그란 ---이다” 라는 질문을 합니다.
반대로 이정호 선수가 생각하는 K리그 팬은 ---이다? 그 이유도 적어주세요..^^
이정호에게 K리그 팬이란 ‘ 엔돌핀 ‘ 이다.
왜냐면 제가 작년에 타로카드를 봤는데 그분이 그러는 거에요 ‘홈 어웨이 경기가 차이나요.
팬들이 경기장에 찾아서 응원을 해주면 잘하는데 반대면 떨어진다’ 고 하더라구요. 팬들이 준 기념품이나
선물 같은걸 보고 게임 준비하면 좋다고 그래서 요즘엔 경기전에 사진들을 보고 들어가요.
작년 전북 원정에서 몸이 너무 무거웠지만 내가 동국이형은 죽인다! 라는 마음을 가지고 경기장에 들어섰
어요.^^ 그런데 동국이형 쌍둥이 딸을 제가 너무 좋아하는데 저를 보고 ‘삼촌이다~’ 하면서 손을 흔들어
주더라구요. 그런데 순간 소름이 돋으면서 힘이 나면서 괜찮아 지는걸 느꼈어요. 확실히 날 지켜봐주는
사람이 있으면 힘을 받구나 라고 느꼈어요.
이동국과 이정호. 문제의 전북경기^^
하지만 그날 동국이형에게 두골 먹었죠^^;;
저와 연관된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이 와주시면 제 경기력이 2배 3배는 올라간다고 생각해요.
▶ "이정호 + BEST 10" 을 만들어 주세요..
(부산선수들은 같은 팀이라 제외했습니다. )
데얀 슈바 염기훈 하대성 김정우 에닝요 김정겸 황재원 이정호 박진섭 김용대
▶ 사실 부산팬들이 선수들에게 항상 미안한 부분이 다른 구단보다 팬들이 적은편
이라서 우리 선수들에게 더 많은 힘을 드리지 못하는 부분이거든요.
그래도 우리 부산팬들의 열정을 알아주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부산팬들에게 한마디. 그리고 후반기 시즌 개인적인 목표도 말씀해주세요.
팬이 줄어든 것은 모기업이나 경기장이 주 원인은 아니라 생각해요.
그동안 경기결과가 안좋아서 그랬다고 생각하거든요.
작년 제작년에는 안좋았지만 올해는 좋아질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하면 팬들도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부산팬들이 예전처럼 다시 오실거라 생각해요.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부산팬들도 관심가져 주시고 경기장 찾아주시면 올해는 6강도 갈수 있다 생각하고 있고 컵대회도 우승할수 있을것 같아요.
▶ 마지막 질문입니다^^
저희 카페는 8천여명의 K리그 팬들이 모여 K리그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도
하고 서로 정보도 교류하는 조그마한 공간입니다..^^
한국축구를 좋아하는 모든 팬들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지금이 좋은 기회잖아요.
이번 월드컵이 잘되어서 2002년 처럼 다시한번 팬들이 많이 경기장에 오셨으면 좋겠어요.
K리그를 매번 와달라 이런 것 보다는 한국팀을 응원해주듯이 길게 보지 마시고 자기 지역 연고팀에게
월드컵이 끝나면 한두 경기라도 가까운 연고지에 있는 경기장에 한번씩 만 찾아주시고 그 경기가 이기면
또 보러오시고 지더라도 재미있으셨다면 또 한번 와주시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06.19 부산클럽하우스에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인터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위의 인터뷰는 팬 여러분들께서 질문에 이정호 선수께서 답변해 주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팬들의 인터뷰를 응해주신 이정호 선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부상없이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이정호 선수께서 보실수 있도록
원문 주소에 들어가셔서 응원의 꼬릿말 남겨주세요^^
인터뷰 원문 주소 - http://cafe.daum.net/hotkleague/9Ned/173
첫댓글 야~ 하나만 잡자~ 하나만~ 니가먼저놓으면나도놓을게 ㅋㅋㅋㅋ 재미있네요. 최근에 강수일 선수 혼냈던 선수 맞죠?ㅋㅋ
시크릿 매직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꼭 보고싶네여 ㅋㅋㅋㅋㅋㅋ
동국이형 쌍둥이딸한테 응원받아서 힘내다가 두골 먹었네요 돋네ㅋㅋㅋ
잘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