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214320) 잘 뽑은 광고가 판매왕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0원 유지
- 12M FWD EPS 4,204원에 PER 20배 적용(최근 5년 평균)
2Q21 Review: 분기 기준 최고 실적 달성
- GP 1.6천억원(+22% yoy, +13% qoq), OP 325억원(+103% yoy, +60% qoq).2Q 기준 GP와 OP 모두 역대 최고 실적. 2분기 현기차 국내외 판매량 증가, 현기차의 마케팅비 증가에 따라 이노션 또한 호실적 기록
- 본사 GP 329억원(+33% yoy)으로 5개 분기 만에 순성장 전환. 현기차 마케팅증가 외에 기아차의 새로운 CI도 2Q부터 변경 작업 진행되면서 실적에 기여
- 해외 GP 1.3천억원(+20% yoy), 글로벌 GP 비중 50%의 주요 지역이 성장 견인. 1년간 중단되었던 BTL(Below The Line, 프로모션 등 대면 마케팅)도 재개
- 하반기 현대, 기아 신차의 골든 사이클 진입에 따른 마케팅 강화의 수혜가 본격화될 전망. 현대차는 JW 등 다수의 신차에 대한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기아차 또한 7월 출시한 EV6의 판매 확대를 위해 마케팅 강화 예정. 제네시스는 미국 뉴욕에 전용 전시장인 Genesis House를 오픈하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진행 예정
- 3Q GP 1.7천억원(+16% yoy, +5% qoq), OP 346억원(+28% yoy, +6% qoq). 3Q기준 GP와 OP 모두 역대 최고 실적 전망
- 배당성향 40% 수준 유지시 21E DPS 1.6천원(수익률 2.7%), 22E 1.8천원(수익률 3.1%) 전망. 20년에는 코로나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으로 성향을 57%까지 상향하면서 시장의 기대 수준을 충족시킨바 있음
- 올해부터 중간배당 도입, 당사 추정 21E 연간 배당의 30% 수준인 450원 결의. 많은 기업들이 중간 및 분기배당을 도입하는 등 주주환원을 강화하고 있어서, 이노션도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며 중간배당 도입
성장과 이에 따른 배당 증가 대비 현저한 저평가
- 현기차의 신차 골든 사이클 진입에 따른 마케팅비 집행 증가뿐만 아니라, 이노션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전략에 따라 현기차의 대행 물량 지속 증가
- 6천억원의 풍부한 현금을 기반으로 M&A도 지속하면서 비계열 비중은 15년상장 시점 25%에서 2Q21 35%로 10%p 증가
- 15년 상장 시점 대비 21E GP는 2배로 성장. GP 15년 3.2천억원, 21E 6.7천억원. 배당도 15년 180억원, 21E 320억원으로 2배 수준.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을 주주환원으로 연계시키고 있지만, M&A와 배당의 재원인 현금 대비 시총은2배로 상장 이후 평균 수준에 불과한 현저한 저평가
대신 김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