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돼지감자 밭의 참외넝쿨을 걷고 씨뿌리기를 위한 갈아엎기를 하려고 아침 일찍 나왔습니다..
아직은 햇살이 퍼지기 전이라 바람도 선선하니 작업하기에 딱 좋은 날씨입니다만.. 준비작업이 어느정도나 걸릴지..
설익은 참외도 따도, 호박잎도 따면서 넝쿨과 잡초를 모두 걷어내니 어느새 두시간이 훌쩍 넘어가고 있습니다..
걷어낸 넝쿨과 쇠비름이 퇴비구덩이에 꽉 차고도 넘치네요.. 썩으면 한줌도 안되는 것들이지만 살아서 왕성했고만요.
퇴비와 비료를 뿌리고 삽질을 시작했는데 땀이 비오듯 합니다.. 어느새 10시.. 오늘은 그만 정리를 하고 내일 다시 해야겠네요.
모쪼록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오늘도 가득하시고 감사와 기쁨도 넘쳐흐르기를 소망하나이다..
첫댓글 언제나 부지런하시고 언제나 꾸준히 하시는 목사님,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와 평강으로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