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식량을 사둘려고 하는데요
많이는 아니고 한 보름치정도...
근데 유통기한이 정확인 얼마나되는지 몰라서
만료일전에 소비가능한만큼씩 살려고 합니다 (다먹으면 그만큼 새로사고)
혹시 아래의 식량들의 유통기한을 아시는 분들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정확한 답변이라 믿고 구매할거기에 가급적 확실히 아시는 품목들만 덧글로^^
쌀
라면
생수
소금 (비닐포장)
누룽지 (비닝포장)
돌김 (비닐포장)
진간장 (pet병)
식초 (pet병)
밀가루
참치통조림
꽁치통조림
햄통조림
카레 (고형)
햇반
국수
오뚜기스프
육포 (비닐포장)
초코바
사탕
건전지
*쌀을 페트병에 넣으면 2~3년간 보존이 되나요?
*소금을 맛소금으로 사놔도 상관없나요?
첫댓글 라면은 보통 6개월 정도 되는것 같구요.. 쌀은 보관하기 나름 같아요. 펫트병에 보관하면 2~3년 정도 무난... 소금은 얼마전에 제가 구입한 것은 유통기한이 5년이더라구요. 통조림은 2-3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어제 구입한 참치캔은 2017년까지더라구요. 생수는 삼다수가 2년으로 국내에서는 유통기한이 가장 길구요.. 그래도 무엇이든지 보관이나 진공포장 등의 관리를 잘하면 기본유통기한보다는 조금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나머지 것들은 다른 회원님들이 댓글을 자세하게 주실 것 같아요. 그리고... 직접 구입하러 다녀보시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실거예요. 직접 부딪혀보세요.^^
주니님의 자세한 답변이 크게 도움이 될거 같네요
쌀을 펫트병에 보관하면 2~3년이나 간다는것과, 삼다수가 가장 길다는거는 미쳐 몰랐었네요
근데 정말 2~3년은 괜찮은건가요??? 그렇게 오래가능하다는게 도저히 안믿기네요 ㅋ
아니면 진공포장하는 방법도 있어요. 현미나 백미를 진공포장하고 한겹 더 포장하면 오래갈 것 같구요. 포장하실 때, 산소흡수제나, 습기제거제 함께 넣고 진공포장하시면 더 좋아요.
진공포장은 어떻게 하는건지..??
진공포장지를 따로 파는건가요?
근데 2~3년도 충분할듯 ^^
진공포장기하고 진공포장지를 구입하시면 되요.
뽀족한 것들은 진공포장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찢어지거나 터질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하구요. ^^ 히힛.
지금 바로 진공포장기를 검색해봤는데
종류가 가격이 다양해서 뭘 선택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ㅋ
몇천원짜리 핸드실러, 펌프로 공기를 빨아내는 에어락, 4~8만원대의 고가(?) 제품들도 있더군요..
혹시 주니님은 어떤 진공포장기 쓰시는지요?
저는 동생이 쓰던걸 줘서 갖고 있는데, 아직 해본적이 없어유. ㅠㅠ
다른 회원님들 진공포장 경험을 공유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것 같아요.
저도 다른 분들 것 보고 참고하고 있거든요. 흐흐흐. ;;;
쌀을 펫트병과 같은 것에 넣어 산소흡수제등을 넣어 밀봉잘 하면 8년간다는 영상도 봤어요
2년 정도 된 생수 먹어봤습니다.
유통기한이 DMZ란 제품은 1년짜리, 삼다수는 2년 짜리인데 저희집 냉장고 위에 종이 박스에 넣어서 올려두었다가 거의 2년동안 잊어버렸네요...최근에 두 제품다 따서 먹어버렸습니다만.... 금방 산 생수와 비교해서 맛이나 품질이 떨어지진 않더군요.
결론 : 생수 유통기한 1년은.... 1+ x 정도.... 여기서 x는 보관환경에 따라 많이 달라지겠죠.
검색해보니 생수는 빛이 들지 않는 그늘이나 어두운곳에 보관할수록 오래 간다고 하더군요
저도 DMZ를 살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왕이면 삼다수를 사야겠네요
라면을 진공포장 해두었다가 1년 후 먹어 봤더니 괜찮더군요. 어떤 음식이던 산소와 수분으로 부터 차단한다면 보존기간이 상당히 늘어납니다. 음식이 건조한 상태이고 진공포장에 빛 차단상태라면 최소 2~3년이나 그 이상은 가능할 듯 합니다.
소금이나 설탕, 꿀 등은 밀봉상태면 보존기간이 거의 무한입니다. 100년도 보관할듯 ^^
통조림의 유통기한은 유통과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결정된 기간이고 건조한 환경에서 보관했고 부식이나 파손이 없다면 10년이상 가능합니다.
건전지는 알카라인은 7년 정도, 리튬(에너자이너 얼티메이트리튬)베터리는 15년 정도입니다. 물론 밀봉필수. 특히 리튬베터리는 누액이 없어서 더 안전합니다.
그런데 소금이나 설탕에도 유통기한이 적혀 있던데.. 보존기간이 무한이 맞는지요?
잘만 관리하면 통조림이 10년이나 간다니 제가 알고 있던것보다 배는 더 길군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오! 저랑 통하셨어요! ㅋ 라면 진공포장하면 어떨까 검색하고 있었답니다. ㅋㅋㅋ 역시 라면 포장이 뚫려서 눅눅해지는 거군요. 고맙고맙^^!습니다.
스톤님은 어떤 진공포장기 쓰시는지요?
가격대가 몇천원에서 십만원넘는거까지 워낙 다양해서리.. ^^:
제가 쓰는 진공포장기는 10년전에 구입한 국내업체 제품입니다. 구식이예요. 롤은 다른 것과 같은 공용이구요. 근데 진공포장하는 일도 자주하다보니 상당히 피곤하더군요. 보통 노가다가 아니라는...^^
란다님 라면 진공포장 하시게요? 전 원래 포장지에 코팅된 은박부분의 자외선 차단효과를 위해 포장지를 약간만 자르고(공기가 빠지도록) 그대로 비닐롤에 담아서 진공포장 했었습니다. 음식에 직접 밀착되도 괜찮은지 걱정입니다. 혹시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 그런데 하나하나 포장하는 것은 너무 힘들어서...한꺼번에 여러개 하는것이 좋을 듯 생각됩니다. ^^
첨가물이 포함된 소금류, 흑설탕이나 갈색설탕 등은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하지만 천일염, 정백당, 벌꿀등은 밀봉상태에 건조하고 서늘한곳에 보관하도록 관리만 잘되면 거의 무한으로 보존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단, 통조림은 조금이라도 찌그러진 것은 장기보관에서 제외해야 합니다.
에어락처럼 펌프하는 제품들 공기 다 샙니다. 포장지는 롤팩에서 나오는 제품이 7겹이라 제일 두꺼운데 기계의 편리함은 팩애드가 짱인듯 싶네요. 팩애드는 5겹입니다. 진공포장으로 하시려면 ns몰에서 팩애드 구입하시면 기계 중고 사서 롤 추가로 사는 것과 엇비슷해요. 20% 5% 쿠폰 받으시고 5%추가할인되는 카드 사용하시면 됩니다. 기계 이거 사셔서 롤팩포장지 구입하심 되요. 저는 그냥 5겹짜리 만족...
진정으로 식량을 저장하게 되면 두겹으로 해야겠네요. 기억해 두겠습니다. ^^
30년 이상 된 소금(천일염)이 있었는데 맛이 달고 좋았습니다. 소금은 오래 될수록 좋습니다.
유통기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꿀 역시 보존력이 뛰어납니다.(이집트의 피라미드에 발견된 꿀이 변질이 없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집에 5년 이상 된 꿀을 즐겨먹기도 했습니다.(유리병에 든 1되짜리 꿀이 보관이 좋습니다. 플라스틱은 이동성과 깨어짐에 강하나 환경호르몬이 염려되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조림은 겉이 부풀면 상한 것으로 아시고 드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매실액기스로 매실조청을 만들어서 항아리에 상온에 몇 년 두었는데 전혀 이상이 없었습니다. 비상시 유용하게
쓰일 듯 합니다.
어제 고스트코(부산)에서 참치 통조림을 보니 작은 통조림은 2014 또는 2015년 까지 이었고 중형 3kg이 2019년 5월 까지 이었습니다 . 참고로 가격은 1599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