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톡이 울립니다.
"이제 곧 열차가 출발할 예정이다." 면서 가로등이 켜져 있는 주변 사진도 찍어보내고 ᆢ
두둥~!
드디어 오늘 '유보통합시대 공공형어린이집 역할과 중요성'이란 주제로 전국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에 주관으로 국회대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가 열립니다.
민간ㆍ가정어린이집에서 우수한 어린이집을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하여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우수보육인프라로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공형어린이집은 최초 선정이후 3년마다 재지정의 과정을 통해서 품질 유지 및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국 2,600여개의 공공형어린이집이 정부가 2024년 6월 27일 발표한 유보통합 실행 방안에 따르면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기관의 유형은 국공립, 사립 2개 유형으로 분류되고, 사립기관은 지정형, 일반형, 직장형, 가정형 4개 유형에 공공형어린이집이 일반형으로 ㅠㅠ
공공형어린이집은 현재 유보통합 검토 범위 내에 포함되지 않은 상황으로 공공형어린이집 사업이 유지 및 지속될 수 있는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공공형어린이집은 서울, 대구 교육청 등에서 공영형유치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어 공공형어린이집 사업을 추진하는 데는 큰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는 전문가의 말에 잠시 힘을 얻고 있지만
부모님,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지정형, 일반형, 가정형, 직장형중에서 일반 민간어린이집과 함께 일반형으로 분류되었다는 사실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ㅠ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을 새기며 오늘 정책토론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언제 꺼질지 모르는 바람앞에 등불이라면 바람을 등지거나 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천막도 치고 다행인 건 아직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토론회가 중요합니다.
좋은 정책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부디 우리의 간절함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저와 학부모 토론자 대표 이두현어머님 전지윤선생님과 열차로 이동중입니다.
잘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슬기로운반은 황현주선생님께서 안전하게 케어해주실 것입니다.
고운 하루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11. 22.
꿈돌이예능어린이집 원장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