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그대를 사랑합니다

[龜川아재]

영화 :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사랑에 빠진 네 남녀의

마지막 생애 로맨티스트와 사랑의 고백

           100만 돌파.. 흥행 이유 살피니 내용,연출,배우의 완벽한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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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뿐 할머니 생일축하하며 사랑 고백.. 치매 할머니 가출로 찾아 다니는 일편단심 군봉 할아버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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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처음엔 시쿵둥하게 생각되어 별 관심 없었던 영화였어요.

  입소문 많이 타신, 일산 '쓰죽회' 친구 권유로 기대없이 따라 갔는데.. 

관람료 안아까운 ㅎㅎㅎ  "오랫만에 좋은 영화 본것 같네요."

내용을 자세히 쓰진 않았습니다만,  영화관 안이라

  엉엉 울지는 못했지만 가슴 찡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영화랍니다.

男과 女 사이의 사랑... 자식을 향한 끝없는사랑...

꽃조연들의 연기는 기분좋은 웃음을 자아내고,,

 끝나고 집에 갈때쯤에는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풍요한 2000년대의 노인문제를 고발하고 있기도 합니다.

                       병든 어머니와 무정한 자식들의 모습. 노인의 재혼문제,

                      그 부조리속에서 앞으로 우리사회가 나갈 방향을 묻고있다 하겠습니다.

                       재미는 4사람의 노련한 배우의 경륜에서 나오도록 배려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전에 '마파도1'로 흥행에 크게 힛트한 젊은 엘리트 감독

                       추창민씨의 문제의식도 한번쯤 깊이 음미해 볼만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노인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지요..⊙⊙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早朝>라던가  <사람 없는> 때에 가셔서

 혼자 크게 웃고 펑펑 울고 그러고 싶네요.ㅎㅎㅎ

     지금 상영하는 영화들 중에는 최고인 건 분명한것 같아요..!!

   교장님께서도 가족끼리 꼭 같이 보셔도 좋을것 같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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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고백 (그대를 사랑합니다)

             따뜻하게 눈 내리는 새벽 골목길에서 우연히 만난 만석과 이뿐!

             사랑하는 그대를 생각 하기만해도

             얼굴에 함박웃음이 가득 번지는 설레는 사랑으로 이어지기 시작한다.

             등에 업혀 “오늘은 뭐했어?”라고 묻는 아내 순이가 사랑스럽기만 한 남편 군봉!

             평생 한 사람만을 사랑해 온 군봉과 순이, 서로가 없는 삶은 생각도 할 수 없는

             이 두 사람에게 최고의 어려움이 다가오는데...⊙⊙ㆀ  
                        2011년, 사랑 가득한 2~3,4월.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들이 전하는 행복 바이러스가 퍼진다!

                           

                               

        극장가의 소리없는 강자로 군림해온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21일 관객동원 100만을

        돌파했답니다. 지난달 2월17일 개봉한 '그대사'가 개봉 6주 만에 총 104만6197명을 동원

        했습니다. 극장가 최대 비수기인 3월 평일 스코어만도 평균 2만명이었으며, 꾸준한 인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실 ‘그대사’는 제작단계부터 어려움이 많은 작품이었다. 제작비가 11억으로 삭감됐지만,

        영화와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주연배우인 이순재, 윤소정, 송재호, 김수미와 전 스태프들이

        자진해서 개런티를 삭감해 촬영을 이어갔다는 후문으로도 유명합니다.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한 스타들의 입소문도 큰 몫을 했겠지요.

        방송작가인 김수현부터 가수 출신의 방송인 하하를 비롯한 ‘무한도전’ 멤버들,윤은혜,안선영

        등이 자발적으로 트위터를 통해, 추천글 올려 네티즌들의 눈길 끌었을 정도였으니까요.

        무엇보다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 팬들의 높은 관심이 지금의 인기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경우 젊은층부터 중장층과 노년층까지 열기가 불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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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를 사랑합니다.』                 

2011년 2월 17일 개봉

감독-추창민   원작-만화가 강풀

주연-이순재(김만석), 윤소정(송이뿐), 송재호(장군봉), 김수미(군봉 처)

※ 인기 만화가 강풀님의 웹툰 '그대를 사랑합니다' 가 원작이다.

나는 만화책이나 웹툰을 즐겨보는 사람이 아니다.

기껏해봐야 도라에몽?⊙⊙ㆀ  정도만 봤는데..

처음 이 웹툰을 보고나서 너무 많이

감동 받았고 재밌었고 찡했었다.

이게 연극화되고 영화화된다는 말은 많았는데..

드디어 개봉해서 오늘 다녀왔다.

아쉬운점은 원작과 정말 똑같다는 점이다.

나는 내심 웹툰 그후... 이런 느낌을 원했는데..⊙⊙ㆀ  

하지만 이것도 나름대로 좋았다.

말로만 듣던 실사판! ㅎ.ㅎ

주연배우들의 연기력이 매우 뛰어나서, 몰입해서 볼수있었다.

특히 원조 차도남 김만석 할아버지 역을 맡으신

이순재 선생님의 연기는 싱크로율 100% 였다!!

또 그외에 송지효님이나 오달수님 등 조연배우들의

활약으로 더 영화에 몰입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관객들이 웹툰을 보셨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보는내내 웃다 울다 그러다 나왔다.

웹툰을 안보셨다면 더욱 새로운스토리에 재밌겠지만

웹툰을 봤어도 또 밀려오는 감동은 피할수 없을 것!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송이뿐이 생일 축하 합니다 !!

빌어먹을 가사..⊙⊙ㆀ   

싸구려 반지라도 살까했는데..⊙⊙ㆀ  

다 문 닫았더라고 자 받아!

빨리 받아! 팔아파 !!

"온가족이 같이 보아도 전혀 손색없

원조 까도남 김만석 할아버지와

집을 나온후로 행복한 적이 없었다던 송이뿐 할머니!!

' 송이뿐이야 송이뿐 이뿐이라고 이쁜이가아니라 뿐이다 할때 뿐 '

' 이딴거나 사 매길라고 부른건아니였어! 뭐 보기엔 이래도 맛은있네 '

' 시계는 볼줄알지? '

입만열면 욕에 투덜투덜대고 관심없는 척 하지만,

할머니를 3시간씩이나 기다리다 감기도 걸리고..⊙⊙ㆀ  

할머니에게 주려고 빈 우유곽도 모아오시고

할머니가 주신

소장갑을 동네방네 소문내고다니시는 귀여운 할아버지..!!

' 그사람 말은 그렇게 험하게하고 그래도 마음은 따뜻한 사람이잖아요... '

' 언젠가 죽음이 우릴 갈라놓을거에요.

당신이 그렇게 되면 나는 견딜수가 없을것 같아요...'

이름은 아버지가 지어주는 거라며 징병간 아버지를 기다리다

결국 이름없이 송씨가된 할머니..ㅎㅎ(^0^)/

아픔이란..⊙⊙ㆀ   아픔을 모두 겪고..⊙⊙ㆀ  

행복한 적이 없던 할머니가

처음 글을 배워서 쓴것은 ' 김만석 ' 세글자!!ㅎㅎ

' 우린 다시 부부가 되었다.'

... 가족 이였는데 '

" 울지마 울지마러 당신이울면 ... 나도울어!!".⊙⊙ㆀ  .

" 내는 겁쟁이다."

 "당신없는 세상은 살아갈 수가 없을것같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자녀들은 하나둘씩 떠나고 둘은 다시 부부가 되었다.

다음 생에 태어나도 나는 당신과 다시 만날거야 평생 한사람만

그리고 언제까지나 한사람만 사랑하는 순정파 장군봉 할아버지 !!

' 여보 오늘은 뭐했어? 말해줘이 '

' 안되... 평생 받기만했는데 또.. '  ⊙⊙ㆀ  

자주 들를 것도 없다며

자식들 신경쓰일 까봐 평생 오라고 말 한번

해본적없는 조순이 할머니..⊙⊙ㆀ  

평생 받기만했는데

다음생에서는 또 받을수 없다며 애써 외면한다.

아무것도 기억할 수 없지만 서로를

너무 사랑하는 우리 언제까지나 함께이고 싶어요.

                    《4人4色 인물평가 》                                     

이시대 로맨티스트 러블리순재 '까도남 김만석' 

영화 캐릭터의 전체 흐름을 이끄는 큰 나무줄기에 해당하는 인물 !!

중고 오토바이의 시끄러운 엔진소리와 새벽 우유배달을 하는

남다른 사연을 간직한 우유배달 할아버지.

먼저 앞서간 할머니의 마지막 추억인 우유한모금 때문에

노년에 시작한 우유배달의 사연을 안고,

새벽 산동네 골목골목으로 우유를 배달하는

 할아버지의 낡은 오토바이 소리는 남들에게는 자명종같은

기상 알람 시계와 같은 정감 넘치는 사연을 간직하는

인연의 소중함이 있는 우리의 추억속 소리.

노년에 만나 사랑의 감정을 키우는 이 시대 로맨티스트 종결자,

버럭 순재의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가 쓰는 연서는

버리고 수정하고 다시쓰는 정겨움의 상징 러브레터, 

그러나 글을 모르는 송이뿐 할머니를 위해서

그림으로 표현하는 맞춤형 서비스.. 

당신이라면 과연 어떻게 하셨을까요?

여보!!당신의 당신은 먼저간 부인에대한 예의와 단어,

그리고, 새로운 사랑에 대해서는 그대를 ...

                                이라는 표현을 통해 로맨틱의 종결을 보여준다.

불륜 전문배우란 타이틀을 버리고, 

천상 바보같은 비단결 순박한 여자 윤소정의 변신 '따도녀 송이뿐'역

파지를 주우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순박의 종결자 윤소정 !! 

그녀는 새벽 골목을 시끄럽게 지나가는 오토바이 소리에 새벽잠을 깨고,

그 오토바이 소리 하나 하나에 감성이 실려

버럭 순재를 향한 아름다운 노년의 순정을 키운다.

어느날 이순재와의 황당 만남이 계기가 되어서,

순재와의 데이트를 하는 평생 슬프게 살아온 윤소정 

그녀는 송씨라는 성만 있을 뿐 이름도 없고,

주민등록증도 없는 삶을 살아온 우리네 오래전 할머니 이야기처럼

우리의 마음을 울리고 아픈 기억속에 갖혀 평생을

숨죽이며 살아가던 그녀에게, 입이 거칠고 욕잘하는 버럭 순재가

세상에서 착한 심성을 가진 로맨티스트임을 알아보는 순수의 종결자.

버럭 순재의 손녀 김연아(동사무소 근무)에게 주민증도 새로

만들어 받고, 국가 보조금도 받는 세상속으로 한발짝 들어선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노년에 만난 친구같은 장군봉 부부와의

아픈 기억이 버럭순재와의 소중한 사랑을 물리치는데, 

우리네 80년대 있음직한 노년의 로맨티스트 이야기..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시대 부부의 모범사례를 보는듯한

조용자분한 친절한 송재호 훈남'장군봉'역

부부와의 이별이 고통스럽고 혼자 남겨지는것을 두려워하는

이시대 훈남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종결자.

남겨진 이의 아픔을 가장 잘 이해하고

영화속에서 사골국물 진국의 걸죽한 내면 연기와

잔잔한 극의 흐름을 주도하는 자.

송재호 개인적으로 그의 큰아들을 실제로 먼저 보낸

아픔을 간직한 사연이 있어서 일까?

말 한마디, 행동하나하나에 그의 행보는

눈물 한방울로 관객의 감동을 훔치는 친절한 눈물의 천사 송재호. 

버럭 순재도 송재호의 내면 연기와 조용조용 풀어가는 연기력을

극찬했다는 후일담처럼 영화 속에서 직접 확인하는센스!!!

당신이라면 혼자 남겨진다는 고통과 치매걸린 부인을

마지막까지 함께할 수 있을까요?

가족이란 의미를 가르쳐주고,

다시 부부로 남겨진 훈남 장군봉 가족일대기를 보면서  

이시대 진정한 효의 근본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이야기는

눈물 담당 천사 재호를 연기했다고 평가한다. 

 

연기인생 50년 그녀의 누드 출연 감행과

치매노인 역활의 내면연기 작렬 김수미 '천진 조순이역'

항상 튀는 연기력과 개성 강한 캐릭터를 완전 절제하고

그녀 특유의 웃음과 독특한 치매 할매의 캐릭터 구성

영화속 큰 줄기인 치매 할매의 모습에서

우리네 부모님과의 봉양과 공생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치매걸린 할머니에게 고이 간직하고 있는 오토바이를 타고

벗꽃 여행을 떠났던 아름다운 추억과

다정 다감했던 남편 장군봉의 평소 사랑이 고스란히 표현된

주마등같이 펼쳐진 아름다운 이야기

그녀가 그리는 벽의 그림은 별 달 그리고 무지개 빛 꽃그림

아마도 평생의 소중한 추억이

다시 되풀이 되기를 바라는 우리네 욕심과도 같은거같다.

 

평생 한사람을 바라보고

사랑해 온 '군봉'과 '순이'의 로맨틱 부부이야기

  

천사표 버럭 순재, 손녀 송지효는

사랑의 전도사 김연아로 변신하다 '할아버지 연애 맨토 김연아역'

 

"온가족이 같이 보아도 전혀 손색없는

아름 파스텔 사랑을 담은 세상의 이야기" 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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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순재의 노년 로맨틱과 이뿐이 할머니와의

아름다운 추억을 지지해주는 착한 손녀 그녀는

송이뿐 할머니의 고봉같은 밥을 억척스럽게 다 먹어주고

약국에서 트름까지 하면서, 소화제를 찾는 착한 심성의 소유자.

 

그녀가 평소에 보여준 욱지효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사랑의 전도사처럼, 할아버지의 마지막 추억을

아름답게 이끌어주는 작지만 심성고운 사랑의 우편배달부.

 

그녀를 통해 빙빙돌던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가장 중요한 대미를 장식하는데,

결정적 역활을 하게 되는데, 가로등에 ?힌 추억과 소중한 기억...

언제나 밤과 새벽에 골목길 한귀퉁이를 밝혀주는 가로 등불은

송이뿐 할머니의 순수한 사랑의 표현이자

남다른 애정의 관심을 보여준 사실을 알게 된 순간

 폭풍 감동과 눈물이 극장 여기저기서 훌쩍훌쩍 ^^*

                                                            

※ <확대 화면>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종료하실 때는 Esc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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