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11월 둘째 주

[군산영하사관]

가정예배 11월 둘째 주

시작 기도 | 함께 모여 기도문을 읽습니다 |

언제나 우리 가정에 가장 좋은 것을 공급해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재물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찬양 | 가족들이 좋아하는 다른 찬양을 해도 좋습니다 |

내게 있는 향유 옥합

함께 읽기 | 주일 본문을 가족들이 돌아가며 읽습니다 |

디모데전서 6:3-10

함께 나눔 | 읽은 말씀으로 함께 대화하고 적용합니다 |

온갖 악한 일의 뿌리가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10절)?

‘돈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돈 자체가 악한 게 아닙니다. 돈은 하나님이 인간의 경제활동을 위해 주신 지혜로운 선물이고, 이웃을 섬기는 도구입니다. 돈의 본질은 선합니다.

하지만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할 때 돈은 악이 됩니다. 심지어 온갖 악한 일의 시작이자 근원이자 뿌리가 됩니다.

성경에는 돈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예수님도 돈에 대한 이야기를 참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의 믿음과 거룩함은 종교적 행위나 영적인 능력이 아니라, 다름 아닌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로 나타나게 됩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불의와 부정과 분쟁과 전쟁 등 모든 악한 일이 결국 돈에서 비롯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안에서 돈을 잘 사용해야 합니다.

돈을 사랑하는 사람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돈을 벌고 사용하는 데 있어서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함께 생각을 나눠보세요.

우리가 입고 먹고 마시는 모든 일이 결국 돈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학원에 가고 핸드폰을 하는 것도 다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이죠.

우리가 꿈을 갖고 직업을 갖는 것도 결국 돈과 관련되어 있고요. 교회의 여러 일도 돈이 있어야 이루어지는 일들이랍니다.

돈을 미워하고 하나님을 사랑하자는 건 성경적이지 않은 방식이겠죠.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법으로 돈을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사용할 것 같은지 이야기해보세요.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아니라, 어떤 꿈을 가져야 할지도 나눠보세요.

마침 기도 | 가족 중 한 사람이 마무리 기도를 하거나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