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어제 또!!!! 우산을 잃어버렸다...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건만.... 어젠 정말 내 발등을 찍고싶었다..
비오는날 우산을 잃어버리다니...
잃어버리고도... 한참 뒤에야 알았다....
집에 가려는데... 비는 오는데.... 헉! 우산이 없는것이다..
어쨌을까.. 어디다뒀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더만...
시간을 거슬러 거슬러 올라가보니.... -.-
딱 한곳 짚히는데가.... 흠..
우산쓰고.. 지하철역까지 가서 승강구까정을 들고 내려 갔었다....
지갑챙긴다고 옆에 세워뒀었다..... 것두.. 물뚝뚝 떨어진다고
묶지도 않고... 펼쳐서... 안보일래야 안보일수도 없었는데...
차 온다고.... 달랑.. 몸만 뛰어 탔으니... 뒤도 안돌아보고....
그모습을 본 사람이 있다면... 뭐 저런게 다있나 싶었을텐데...
참...지금 생각해도.. 이렇게 x팔릴수가 엄따.... 흑..
다행히... 울 집사람이 절대 비싼 우산은 못들고 댕기게해서리....
잃어버린건 싸구리 사은품 우산이였지만.....
그래도.. 어젠...지하철 내려 비 철철 맞고 집에가는데....
그것처럼 아쉬운게 없더라...
울 집사람 알면 또... 대따 혼날텐데....
어제 12시 다되서 비맞고 들어가... 둘러대느라 혼났다...
어디가서 머 잃어버리고 온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이젠.. 잃어버려도 잃어버렸다고 말도 몬한다...
혼나는건 대따 싫으니깐... -_-;;
왜 늘 이모양인지원.....
오늘은 아예 우산 안들고왔는디.. 하늘은 또 왜 저모양이랴?
아침엔 분명 맑았는데....
우쒸&*^$@%@#* ;(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자유로운 이야기
앗 언니~ 나두나두! 아침에 쨍쨍한거 보고 우산 안 가져왔는데 비가 주룩주룩..ㅠ.ㅠ 어쩌지? ()
춤추는 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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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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