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에이전트 현장 인터뷰
“이병규는 선구안이 뛰어난 메이저리그급 교타자 중견수이다.”
“이병규는 내년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뛸 것 이다.”
“이병규를 메이저리그 단장들이 우리와의 전화통화전에 이미 알고 있었다.”
“이병규 같은 FA 중견수에게 이번 스토브 리그는 아주 유리한 시장이다.”
“이병규는 메이저리그 팀들로 부터 좋은 계약조건을 제시 받을 것 이다.”
--- 릭 서먼, 이병규 미국 에이전트 ---
이병규의 메이저리그 진출설및 향후 거취를 놓고 떠들석 합니다.
이병규 관련 소식들은 메이저리그 대표 슬러거 배리 본즈, 알버트 푸홀스를 대리하는 대형 스포츠 에이전시 비버리힐스스포츠카운실(BHSC)이 이병규를 대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열 되었습니다.
11월7일 오후4시 (미국 서부시각 기준)
부와 성공의 상징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버리힐스시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BHSC사무실을 직접 방문 이병규 전담 에이전트 릭 서먼과 이병규 메이저리그 진출설과 관련 최초 독점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에이전트 릭 서먼은 1984년 창립된 BHSC의 시작 멤버중 한명으로서 파드레스의 마무리투수 빅리그 통산 세이브 1위 트레버 호프만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서먼은 투수로서 페퍼다인대를 거쳐 다저스 마이저리그팀들에서 활약 하였고 어깨부상으로 은퇴한 뒤 선수생활 당시 팀 동료들의 세금보고를 도와준 인연으로 스포츠 에이전트 길에 들어섰습니다.
참고로 다른 파트너 에이전트 제프 보리스는 배리 본즈 전담, 댄 로자노는 알버트 푸홀스, 마이크 피아자 전담입니다.
다음은 서먼과 인터뷰 내용입니다.
- 이병규 선수와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 되었는가?
▶ 제이 리 (전 OB 베어스 감독, 전 시애틀 마리너스 스카우트 아들) 그리고 헐리우드 레코드업계에서 종사하는 ‘규’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을 통해 소개 받았다.
그들은 이병규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가치를 지닌 선수인지 궁금해 했다.
선수의 가치를 예상하기 위해서 FA시장 상황을 분석해 봐야 한다.
- 한국야구와도 인연이 있는가?
▶ 전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트로이 오레어리가 우리회사 선수였는데 그가 한국프로야구에서 뛰었었다.
- 이병규는 중견수 이다. 그렇다면 올해 메이저리그 중견수 FA 시장 상황을 어떻게 분석하는가?
▶ 이병규가 중견수라는 사실은 큰 장점이다. (수비력이 좋은선수가 중견수를 맡기 때문)
먼저 중견수가 필요한 팀들을 살펴보자.
시애틀,텍사스, 시카고 화이트 삭스, 컵스, 플로리다, 워싱턴, 세인트루이스, 피츠버그, 콜로라도, LA 다저스, 에인절스의 중견수 자리가 공석이다.
짐 에드몬즈, 대린 얼스테드, 스티브 핀리, 케니 로프튼, 개리 매튜스 주니어, 후안 피에르, 데이브 로버츠등이 FA중견수들이다.
이들중 몇몇의 나이가 많은 점이 눈에 띤다. 에드몬즈 36세, 로프튼은 39세, 핀리는 41세이다.
많은 팀들의 중견수 자리가 공석이라 올 스토브 리그가 무척 흥미진진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 연로한 FA 중견수들이 있어 팀들에게 선택의 폭이 좁을 듯 하다.
▶ 그렇다.
- 그리고 많은팀들의 중견수 자리가 공석이니 FA 중견수에겐 아주 유리한 시장여건인 듯 한데…
▶ 동의한다.
- 중견수 위치가 공석인 팀들을 말해 주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이병규에 관심이 있다는 기사가 한국언론에서 나왔는데 이것과 관련한 소식이 있는가?
▶ 팀들과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었는지 말하기엔 아직 좀 이르다. 개인적으로 파드레스의 담당자와 잘아는 사이이다 (파드레스의 마무리투수 빅리그 통산 세이브 1위 트레버 호프만이 서먼의 고객이다).파드레스는 외야수가 필요하다.
- 야구선수로서의 이병규의 재능(Talent)을 어떻게 생각 하는가?
▶ 이병규의 경기를 보았었다. 나는 이병규가 선구안이 좋고 공을 아주 잘 맞추는 교타자 외야수라고 생각한다.
- 이병규 선수를 메이저리그 주전급으로 고려하는 듯 하다. 이병규가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 이병규가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Everyday player)으로 뛸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크다. 이점은 나 자신이 확신한다.
이병규가 메이저리그 주전으로 뛸수 있는 재능을 소유했고 많은 메이저리그 팀들의 중견수 자리가 공석이기 때문이다.
이병규가 열심히 노력하는 아주 성실한 선수라고 들었다.
한데 이병규 본인 자신이 메이저리그 주전으로 뛸 수 있다는 확신이 서야 미국에 올 듯 하다.
- 이병규는 WBC에서 부진 하였다. 많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지켜봤는데WBC 부진이 이병규의 가치를 하락 시키지 않았나 모르겠다.
▶ 몇몇 경기들을 놓고 선수의 재능을 판정해서는 안된다. 위대한 선수들이 몇몇 경기들에서 슬럼프에 빠지는 한편 보통선수들이 반짝하는 경우도 있다.
5차전까지 갔었던 이번 월드시리즈의 MVP 데이빗 엑스타인이 세인트루이스 최고 타자는 아니지 않는가? 알버트 푸홀스가 세인트루이스의 대표 타자이다.
큰 그림 즉 선수의 통산 성적을 고려 해야한다.
- 한국 프로야구 야수들이 미국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선례가 없는데 이점을 어떻게 극복 하겠는가?
▶ WBC에 많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한국팀을 관찰했고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다.
팀들에게 우리 BHSC이 이병규를 대리한다고 전화통화등을 통해 이미 홍보했다. 이병규의 경력을 팀들에게 알려주었다.
한데 메이저리그 단장들이 이미 이병규를우리와의 전화통화전 이미 알고 있었다.
이병규가 아무런 규제없이 메이저리그에 진출 있는 상황을 알려주었다.
- 혹평가들은 이병규는 메이저리그 급 선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해서 이병규가 BHSC를 고용한건 미국 진출이 목적이 아니라 한국과 일본팀과 협상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란 의견도 있다.
▶ 혹평가들도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할 권리를가지고 있다.
이병규는 메이저리그 급 선수이다. 이병규가 메이저리그 팀들로 부터 좋은 계약조건을 제시 받을 것이고 내년에 이병규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것이라고 생각한다.
메이저리그는 세계 최고이다. 다른나라 프로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린 스타 선수들이 기회가 되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길 원한다.
편안함을 포기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떨어져야 하는 희생등이 동반되기는 한다.
하지만 다른 프로리그에서 많은 것 이미 성취 하였는데 세계최고무대 메이저리그에 진출함은 어떨까?
이치로, 노모, 히데끼 마쓰이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편안함의 포기와 여러 희생들이 수반 된다고 말했다. 그것들을 감수하기 위한 적절한 보상들이 필요한 듯 하다(즉 연봉계약및 부대조건). 이병규의 메이저리그 진출 최하 조건은 무엇인가?
▶ 아직 논할 단계가 아니다.
- 그렇다면 협상시 누구를 이병규의 비교 대상 선수로 활용할 생각인지 말해줄 수 있는가?
▶ 아마도 후안 피에르, 개리 매튜스 주니어. 이병규는 교타자란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이병규는 선구안이 뛰어난 교타자라고 말했다. 이점에서 이병규는 한국판 이치로라고 회자 되기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병규와 이치로의 재능을 비교해주겠는가?
▶ 이치로가 일본판 이병규 아닌가? (웃음)
이병규를 WBC에서 봤을때 이치로와 비슷한 스타일이란 인상을 받았다. 선구안이 좋은 교타자이고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점이 비슷하다.
- 버드 실리그 메이저리그 총재가 ‘메이저리그는 황금기에 있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는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고 이는 이병규를 비롯한 FA 선수에겐 좋은 소식인듯 하다.
▶ 물론이다. FA선수뿐만 아니라 신인급 선수에게도 희소식이다.
- 인터뷰에 응해 주어 고맙다. 이병규 선수 메이저리그 진출 관련 많은 좋은 소식들을 전해 주길 기대한다.
이병규 선수가 선구안이 좋다는 얘긴 좀... 대표적인 배드볼히터자나요... 전 그게 장점이 되리라 봅니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이 공격적이니까 힘이 아닌 기술로 승부하면 병규선수같은 감각있는 선수는 충분히 통할것도 같네요... 하지만 이승엽처럼 LG에서 우승하고 당당히 나갔으면...
배드볼 히터인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한 번 생각해볼만한 문제는 스타일을 떠나서 우리나라에서 조차 3할에 10홈런 정도가 한계라는 것 입니다. 우리보다 한수위의 일본, 미국에서 용병으로써 그가 얼마나 가치가 있을지.. 배드볼 히터이고 아니고는 중요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선구안이 좋지는 않죠.. 그러나 그것이 이병규 선수에 스타일이니.. 선구안이 좋다면 지금에 이병규 선수는 존재하지 않을지도.. 머 이병규선수가 정말로 MLB를 가고 싶어서 간다면 어쩔수 없다면.. 미국에 간다면 한국에 남는것보다 적은돈을 받을것입니다.. 아시아홈런기록을 갖고 있던 이승엽 선수도 약 10억이 최대엿습니다.. 똑딱이 타자에 나이도 많은 이병규선수가 많이받아야 연간 8억정도 일겁니다.. 그리고 4년계약보장받을일은 없을거 같고요..
병역도 해결한 프로 선수가 어느나라에서 뛰건 자유죠.. 갔다 오면서 단지 갔다 왔다는 이유로 최고대우 요구 이런거만 안한다면. 그리고 정말 간다면.. 일본의 에나스가 은퇴하기 직전에(이선수 200승 200세이브인가 100세이브인가 모 그런 투수입니다. 한시즌 삼진 기록 2위인가 3위인가도 이 선수꺼고 ) 밀워키랑 계약하고 메이저리그 도전하지만 실패하고 바로 은퇴했죠(70년대? 이야기) 은퇴하라는게 아니고 그런 각오로 나가던지.. 아니면 그냥 언론플레이나 이런저런 기웃거림 없이 정당하게 자신의 성적으로 평가를 받던지
암턴 궁금해 죽겠네...난 이병규 메이저에서 성공한모습도 분명 보고 싶다...뭐 나이도 있고 미국가면 실패하리라 보는 사람도 많지만...사람일 어찌 아나...이용규 기아가서 올해 바로 저렇게 바뀔꺼 누가 예상했나...그냥 미래가 있다는 정도까지면 몰라도 올해 이렇게까지 해줄지 아무도 몰랐다...아무래도 운동신경있는 사람은 다름...나이가 몇살인걸 떠나서 이병규가 체력적으로 문제가 오고있는것도 아니고...솔직히 메이저에서 대 성공이 아니더라도 거기서 뛰는모습 보고싶은것도 사실...
첫댓글 안정환 선수도 그렇고...기타 다른 선수들 에이전트들 뻥이 워낙 심해서 믿어도 될런지 모르겠네요...팀을 위해선 남아주면 좋겠지만 이병규선수 개인적인측면으로 봐선 주전급으로 뛸 수만 있다면 빅리그진출도 우리나라 야구계의 측면으로 보면 나쁘진 않을꺼 같네요
이병규 선수가 선구안이 좋다는 얘긴 좀... 대표적인 배드볼히터자나요... 전 그게 장점이 되리라 봅니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이 공격적이니까 힘이 아닌 기술로 승부하면 병규선수같은 감각있는 선수는 충분히 통할것도 같네요... 하지만 이승엽처럼 LG에서 우승하고 당당히 나갔으면...
배드볼 히터인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한 번 생각해볼만한 문제는 스타일을 떠나서 우리나라에서 조차 3할에 10홈런 정도가 한계라는 것 입니다. 우리보다 한수위의 일본, 미국에서 용병으로써 그가 얼마나 가치가 있을지.. 배드볼 히터이고 아니고는 중요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이제 이병규 선수가면 정의윤 선수나 이대형 선수의 출전기회가 늘테고..전 멀리봐서 이병규 선수 빅리그 진출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이병규선수가 배드볼히터인건 맞지만... 선구안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자기가 치고싶은공만 치죠...ㅋㅋ 나쁜볼도 칠자신있으니까 치는거고...ㅋ 근대 위글에서 중요한건.. 이병규가 이치로를 닮은게 아니고, 이치로가 이병규를 닮은거겠죠? ㅋㅋㅋ
몸값올리려고 가지가지다하네. 나이도 많으니 차라리 해외로 보내는것도 좋을듯.. 차라리 그돈으로 박명환이나 김수경 투수 영입하는게 .
말은 저렇게 해놓고 선뜻 데려가지 못하는이유는??? 내년에 뭐 어떻게 갈려구??? 계약조건에 그렇게 한다는 건가... 보나마나 다년간 계약체결하면 끝인데뭘,,, 찌라시 시작이군
구라 즐..
선구안이 좋지는 않죠.. 그러나 그것이 이병규 선수에 스타일이니.. 선구안이 좋다면 지금에 이병규 선수는 존재하지 않을지도.. 머 이병규선수가 정말로 MLB를 가고 싶어서 간다면 어쩔수 없다면.. 미국에 간다면 한국에 남는것보다 적은돈을 받을것입니다.. 아시아홈런기록을 갖고 있던 이승엽 선수도 약 10억이 최대엿습니다.. 똑딱이 타자에 나이도 많은 이병규선수가 많이받아야 연간 8억정도 일겁니다.. 그리고 4년계약보장받을일은 없을거 같고요..
아직 이병규선수측에서는 단한마디도 나오질 않았져...
참 가지가지 하네요
병역도 해결한 프로 선수가 어느나라에서 뛰건 자유죠.. 갔다 오면서 단지 갔다 왔다는 이유로 최고대우 요구 이런거만 안한다면. 그리고 정말 간다면.. 일본의 에나스가 은퇴하기 직전에(이선수 200승 200세이브인가 100세이브인가 모 그런 투수입니다. 한시즌 삼진 기록 2위인가 3위인가도 이 선수꺼고 ) 밀워키랑 계약하고 메이저리그 도전하지만 실패하고 바로 은퇴했죠(70년대? 이야기) 은퇴하라는게 아니고 그런 각오로 나가던지.. 아니면 그냥 언론플레이나 이런저런 기웃거림 없이 정당하게 자신의 성적으로 평가를 받던지
기자 쉐리들은 너무 앞서가서 탈이란말이야~ 거짓기사
암턴 궁금해 죽겠네...난 이병규 메이저에서 성공한모습도 분명 보고 싶다...뭐 나이도 있고 미국가면 실패하리라 보는 사람도 많지만...사람일 어찌 아나...이용규 기아가서 올해 바로 저렇게 바뀔꺼 누가 예상했나...그냥 미래가 있다는 정도까지면 몰라도 올해 이렇게까지 해줄지 아무도 몰랐다...아무래도 운동신경있는 사람은 다름...나이가 몇살인걸 떠나서 이병규가 체력적으로 문제가 오고있는것도 아니고...솔직히 메이저에서 대 성공이 아니더라도 거기서 뛰는모습 보고싶은것도 사실...
솔직한 심정으로 제가 보기엔 이건 찌라시에 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기사입니다~ 몸값올리기에 이정도엔 충분했고이젠 병규 선수에 싸인만 기다리면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