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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갈등의 씨앗~ 조의금...
박지연 추천 1 조회 513 19.11.18 11:17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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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11.18 11:49

    감사합니다.. 돈앞에서는 형제간의 우애도 없이 치사해지게 되는 상황이 바로 이런 상황인것 같습니다.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조의금이 많이 들어온 형제가 마음을 넉넉하게 먹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 19.11.18 11:33

    공감합니다..
    저의 집안은 4남맨데
    아버님 돌아가셨을때
    그렇게 했습니다..
    형제간의 우애가 깊은 편이죠

    각박한 삶 속에서
    아웅다웅 하지말고
    매사..
    솔로몬의 지혜를 보여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 작성자 19.11.18 11:50

    네.. 참 잘하셨습니다.. 사람마음이 넓을때는 태평같이 넓어서 다 이해한다고 하다가도,
    돈문제만 걸리면 바늘구멍하나 들어갈 자리없이 편협해 지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

  • 19.11.18 11:40

    현명한 결정이시네요...
    아는분이 여러형제가 정기적으로 만나
    식사도하면서 의좋게 지내다가 아버님 돌아가시니 돈앞에 의견이 서로달라 싸우다 이제 안본답니다
    저도 어제 갑자기 돌아가신분앞에 인생무상을 느끼고 왔네요.

  • 작성자 19.11.18 11:51

    네.. 의외로 부모님 돌아가시면서 의가 상하는 형제들이 많은듯 합니다.
    조금 넉넉한 형제가 마음씀씀이를 잘 써야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는것 같습니다. ^^

  • 19.11.18 11:42

    아 그런 문제도 생기는군요
    저희 부모님은 생존해 계셔서 몰랐었네요
    형제간 우애가 좋으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9.11.18 11:52

    네.. 모두들 넉넉하게 살면 별 문제 없는데, 서로 빠뜻하게 살다보니, 그런 문제도 생기는듯 합니다. ^^
    결국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여유있는 형제가 좀더 배려를 해야할듯 합니다.

  • 19.11.18 11:51

    어느 집이나 그렇지유.

    제 생각으로는 제사를
    모시는 자녀가 조의금
    을 가지는 것이 관례이
    고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물론 자녀 중 조의금
    이 더 들어온 사람이
    있을 것이나 대승적
    차원에서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지나고 나면 그 돈의
    액수는 별게 아니더라
    구요.

    물론 제 의견과 다른
    의견도 많을 것입니다.

    집안 형편에 맞게 분배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보통 여성들 의견이
    관철되는데 좋아보이지 않더라구요.

    장손과 장남의 의견에
    합치하는 결정을 하는
    예도 많더라구요.

    좋은 하루가 되세요.

  • 작성자 19.11.18 14:20

    네..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 요즘은 제사도 장남이 모두 지내야하는 시대가 아니다 보니,
    합리적인 의견을 잘 도출해내야 형제지간에 우애가 깨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 19.11.18 11:57

    조의금이 많이들어오고 적게들어오는 것은
    아무래도 현재 사는 형편과 대체로 비례할텐데
    많이 들어온 형제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울테니
    여유 덜되는 형제 도와준셈 치면 되지요.
    과다를 불문하고 1/n 이 가장 합리적 입니다.
    따지다보면 형제 누군가는 서운할겁니다.

  • 작성자 19.11.18 14:21

    네~ 네~ 맞는 말씀입니다.. ^^ 역시 조금 넉넉한 사람이 마음을 비워야 편안해 지는듯 합니다.

  • 19.11.18 13:18

    저희 형제들도 물질에 대해서 가끔 상반된 의견을 가질 때가 있네요.
    지난 5월에도 저희 모친 장례 끝에 장례비용 정산과 남은 조의금 처분 문제로 형제들이
    의견을 모두는데 형과 형수는 장례비용을 자기들이 전부 부담하고 조의금은
    1/n 나누자는 반면 동생들은 그러면 안된다하며 옥신각신한 적이 있었네요.
    3년 전에는 형수가 제주 요지의 땅을 저한테 증여한다고 하여 형을 감동시킨 적도 있었지요.
    형이 나서서 동생에게 금싸라기 땅을 줄수는 없었기에 형수가 먼저 행동을 취하니
    형이 형수한테 고마워했던 일이 떠오릅니다.
    저야 당연히 ...^^
    가끔 벌어지는 형제들간의 의견 다툼.
    때론 즐길만도 하더라구여.

  • 작성자 19.11.18 14:22

    서로 더 많은 배려를 하기위한 다툼이라 정말 좋아보입니다.
    그래서 옛말에 형만한 아우가 없다는 말이 있는듯 합니다.
    맏며느리의 마음씀씀이에 따라 형제간의 우애가 달라지는듯 합니다. ^^

  • 19.11.18 12:25

    저희 아버님도 좀 일찍 돌아가셨는데
    장례비용 제외하고 요즘 제일힘든 사람 누구여? 해서 손들면 모두 가져가라..했던 기억이..ㅎ

    싸움하는 형제들은 아마 조의금이 수억씩은 되나보네요..^*

  • 작성자 19.11.18 14:23

    오~~ 멋집니다.. ^^ 형제지간에 나눌수 있는 마음이 정말 중요한듯 합니다.

  • 19.11.18 12:31

    조의금...
    그거 얼마쯤일까요?
    그런 거에 욕심을 내는 자손들이 문제이겠지요.
    아무래도 부모를 직접 모신 분한테도 더 가야 할 터. 그동안의 수고비, 병원비, 장례비, 장례 치룬 뒤의 후속조치 등에 추가비용이 계속 들어가겠지요.
    묘지를 썼으면 묘지 관리비를 준비해야 되고, 유골상태로 장례 관련 시설에 보관했으면 이에 대한 비용도 예상해야 되고...

    추접스러운 상황이...
    저도 그랬습니다.
    재산에 욕심을 내는 누이들이 있었기에...

    저는 부모님 산소는 물론이고 10여 대의 무덤을 관리해야 됩니다.
    그거 다 돈이지요.
    부모, 조상님을 직접 가장 모신 분한테 조의금이 집중했으면 싶습니다.

  • 작성자 19.11.18 14:26

    네. 공감합니다.. ^^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난후의 사후 처리비용도 감안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자기앞의 이익만 챙기는 형제들이 있다보니, 다투게 되는것 같습니다.
    사실 조의금 갖고 다투는일만큼 치사한 일은 없는듯 합니다.
    모두 다 내맘같지 않은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 19.11.18 12:51

    형제같에 의가 좋으신 집이시군요

    형제들같에 다투는 집들이 많더라구요
    다투고 나서는 왕래를 안하기도 하구요



  • 작성자 19.11.18 14:27

    네.. 그렇게 큰 돈도 아닌데, 다투고 심지어 왕래도 안하는것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

  • 19.11.18 14:34

    부모옆에서 있으면서.
    수고한사람.
    가까이 살면서 돌봐드리고 .
    편찮으실때 병원 입원 수술 간병 수고한 사람 을 챙겨줄줄 아는.
    형제가 우애 있다고 볼수 있씀니다 ..

    의무는 안하고 권리만 찿는 형제들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 작성자 19.11.18 14:29

    네.. 맞는 말씀입니다. 남도아닌 형제지간에 얼마안되는 조의금때문에 입에 거품물고 다투는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제 친구였지만, 안타깝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


  • 19.11.18 13:23

    박지연 님은 6남매가 참으로 우애가 있어 보입니다.
    그렇게 하는 게 아주 공평합니다.

    저도 부친은 1974년에 돌아 가셨으니
    50대 중반에 새상을 떠났고,

    엄마는 작년 2월 94세 나이로 큰 고생없이
    심장으로 올라 가는 혈관이 막혀 돌아 가셨습니다.

    돌아가시전 여자 6인실에서 1주일 간병하였지요.

    장례를 다 치르고,
    원래 6남매 였으나 어릴 때 형, 누나, 여동생, 남동생이 세상을 떠나고,
    2살 위 형과 둘이 자랐습니다.

    형수님이 같은 용띠 갑장으로
    참으로 집안을 잘 다스려 엄마도 장수 하시고,
    집안 우애가 좋습니다.

  • 19.11.18 13:28

    장례 치르고 난 후 남은 금액을
    형님 1남 2녀 중 아들은 주지 않고,
    두 딸에게 기름값으로 10만원씩 준
    다음 남은 금액 모두 저에게 준다고
    다 앉혀 놓고 발표 후 주셨습니다.

    고향집 앞에 현대자동차 내수 공장이 들어 오려고
    현대건설에서 부지 공사를 할때 고향 땅 값이 5천원~1만원 이었는데
    40배가 뛰었습니다. 90년대 중반에....
    나중에 시민들의 상수도 구역이라 반대로 결국 되지 않고, 지금은 골프장이 들어 섰지요.

    그 땅 중에 형님 땅 750평을 팔아서 제가 사업 자금으로 썼고,
    다시 2008년 890평을 팔아서 출판사 하던 시절 월간지(월 1만부) 무가지
    하다거 실패 했기 때문에 형수님이 주셨습니다. 참으로 고마웠죠.

  • 작성자 19.11.18 14:32

    @포시즌 네.. 참으로 마음이 넉넉한 형수님이시네요..
    그렇게 마음씀씀이가 좋으니, 잘 사실것 같습니다. ^^

  • 19.11.18 13:33

    부모님께 가장 감사한것은 유산을 한푼도 물려주지 않으신것..
    그래서 형제간에 다툴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쿨아이언도 갖고 있는건 모두 쓰고 가려구요 ...갖고 있는 것도 별로없지만....ㅎ

  • 작성자 19.11.18 14:33

    네.. 공감합니다. ^^ ㅎㅎ 모두 쓰시는데 힘이 부족하면 보태드릴 용의 있습니다.

  • 19.11.18 16:19

    @박지연 난또 돈 보태 준다는줄 알고
    감동했었는데...ㅜㅜ

  • 작성자 19.11.19 08:54

    @쿨아이언 ㅋㅋ 잘쓰는게 더 중요하거든요..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11.19 08:56

    성씨가 다른 여자들만 조용하면 별탈없다는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
    네~~정말 잘하셨네요.. ^^ 이렇게 편안한 집안에는 꼭 지혜를 내는 사람이 있지요..

  • 19.11.18 23:42

    남의 집안 사정은 그들의 몫이니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는것도 그들의 몫~

    안그러는 집들도 많습니다요
    조의금 자체를 받지 않기도 하구요

  • 작성자 19.11.19 08:57

    네.. 맞습니다. 각자 사정이라는것도 있고,
    각자 상황이라는것도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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