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의 주재이시며 구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때를 따라 은혜의 단비를 내려 주시며 복을 내리사
7월 첫째 주일을 맥주감사주일로 지키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시간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 드리오니
모든 찬성과 영광을 받으옵소서.
주님은 신실하시기에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시려 2024년 상반기를 지켜 주셨습니다.
특별히 오늘 맥주감사주일은 우리에게 말씀과 성령을 주셔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게 하심을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은혜를 또한 감사드리며
우리의 수고와 애씀에 최선을 다했나 돌아볼 때 부족하고 미흡함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저희 이익과 욕심을 앞세워 몸을 사렸고 미루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또한 쉽게 불평하고 원망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눈을 들어 하늘 아버지께 자비를 구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하반기를 맞으며 저희들 먼저 감사를 찾고 헤아리게 하시며
우리 삶에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는 절제의 능력을 주시옵소서.
또한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배부르고 만족하게 된다는 말씀을 새겨봅니다.
늘 우리의 입술이 긍정적이고 소망의 말을 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평화의 주님. 이 땅 가운데 주님의 진정한 샬롬을 기도합니다.
대립과 반목이 있는 이 땅의 화합과 상생의 길을 여시고
북한 땅에도 하루 속히 복음이 전파되고 평화와 복음으로 하나 되는
통일의 역사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교회의 머리 되신 주님. 한신교회를 지난 47년간 한결같은 눈으로
저희들의 믿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고 이중표 목사님이 19주기 추도주일로
별세 신앙을 그분의 삶을 통해 저희들 배웠습니다.
또한 이들 강영구 목사님을 통해 말씀 중심의 신앙으로
생명을 살리며 성령 충만함의 믿음으로 섬김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3대 목사님을 모시게 됩니다.
하나님 뜻에 합당하신 선한 목자를 보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며 양들을 잘 이끄실 분으로
주의 뜻을 이루는 우리 한신교회 되게 하옵소서.
7월, 8월 중 교회 여름성경학교와 또 한일교회 청소년 교류의
청년부 여름 단기선교 등 많은 행사가 또한 진행되게 됩니다.
다음 세대인 우리 자녀들이 어릴 적부터 하나님 경외하는 믿음으로
말씀 안에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있도록 축복하옵소서.
세상 죄악과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믿음에 큰 기둥들로 자라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새벽 이슬 같은 우리 청년부가 말씀으로 무장되며
성령의 역사 속에 진리의 길, 믿음의 길, 생명을 살리는 신앙으로 성장케 하옵소서.
이를 위해 헌신하는 교사들과 부장님, 권사님, 장로님, 교육자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저들이 땀과 수고에 위로하심과 기쁨에 큰 상을 허락하옵소서.
이 시간 귀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은혜와 권능을 더하사
선포되는 말씀 속에서 하나님 음성 듣게 하시고
새롭게 저희들 결단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영육간에 강건함과 주님의 사랑과 평안함이 늘 함께 하옵소서.
연약함과 질병으로 고통 당하는 환우들이 많이 계십니다.
주님 이 시간 치료의 은혜로 주님 손 잡아 주셔서
어둠 속에도 주님의 밝은 빛을 만나게 하시고
그 속에서도 저희들 찬송하게 하시고 주님 기적 같은 나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참 찬양을 기뻐 받으시는 주님. 웨슬리찬양팀의 찬양과 글로리아 찬양대의
영혼의 찬양을 흠향하여 주시고 듣는 우리에게 큰 은혜로 임하옵소서.
곳곳에서 예배를 돕는 손길들 하나님 기억하여 주시고
우리의 첫 열매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