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 미래 디지털컬쳐를 살아가는 젋은이들의 새로운 공연문화를 위한 첨단기술 기반의 융합공연
줄거리 한 날 한 시에 태어나 부부가 된 사라수와 원앙은 이상한 꿈을 꾸게 된다. 옥황상제가 ‘서천의 정원’ 꽃감관으로 사라수를 점지했다는 것. 부부가 함께 서천으로 떠나고 도중에 자현장자의 집에 머물게 된다. 원앙은 만삭으로 더 이상 갈 수 없자 자현장자의 집에 노비로 남기로 하고 그 댓가로 홀로 떠나는 사라수의 노잣돈을 마련한다. 자현장자로부터 온갖 핍박과 시련을 겪으면서 아들(안락궁)을 낳고 죽임을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