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30분에시작하는하루-2901. 아1:12~17
남자의 사랑이 시각적으로
묘사되었다면 여인의 사랑은 후각적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아1:12-14]
12 왕이 침상에 앉았을 때에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뿜어냈구나
13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주머니요
14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나도 기름, 몰약 향주머니,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는 이스라엘에서 귀한 향료가 들어간 화장품입니다. 향기를 뿜는 나도 기름처럼... 그리고 13절처럼 청결하게 몸관리를 하기 어려웠던 그곳에서 몰약향
주머니가 되기를 간구하는 겁니다.
아름다움은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워야 하지만 후각적으로도 아름다워야 합니다. 향기를 뿜는 건
사랑고백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을 때 이쁘게 보이고 싶고, 좋은 냄새를 풍기고 싶어하는 겁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 갈 때
본능적으로 옷을 여미고, 자신의 몸에서 나는 냄새를 점검하는 것처럼....
아름답게 보이고 싶고, 아름다운 향기를 뿜고 싶다면 사랑에 빠지신 겁니다.
주님과 함께 하고 싶은 사랑하는 성도를 찾아내는 건 너무나도 쉬운 일입니다. 아름답게 보이고, 이름다운 향기가 나는 사람이 주님과 함께하는 성도입니다. 숨기지
못하는것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가덕교회가 주님과 사랑에 빠지면 숨기지 못하는 게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아름다워 보이고 향기로운 성도입니다. 그런 성도가 있는 교회는 주님과
사랑에 빠진 교회입니다.
- 아1:12~17 아름다워 보이고 향기로운 성도가 있다는 말은 주님과 사랑에 빠진 교회라는
걸 안 목사 이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