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4pt;"> 뿌</span><span style="font-size: 14pt;">리의 주인공 쿤타킨테</span></strong></span></p><p><strong><br></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김동익</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 그리스도</span><span style="font-size: 11pt;">인의 삶이란 고통을 함께 나누는 생활입니다. 그속에서 사랑과</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기쁨을 노래할수 있습니다. 알렉스 헤일리가 쓴[뿌리]라는 작품에서 감격</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스러운 한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span><span style="font-size: 11pt;"></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 </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 주인공 쿤타킨테는 아프리카에서 붙잡혀온 노예로 어느날 주인을 따라</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무도회장에 가게 됩니다. 주인은 무도회장으로 들어가고 그는 밖에서 마차</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무도회장에서는 흥겨운 음악이 쉴새없</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이흘러 나왔지만 그에게는 아</span><span style="font-size: 11pt;">무런</span><span style="font-size: 11pt;"> 감흥도 주지 못했습니다.</span></strong></p><p><strong><br></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 그러든 차에 정원 반대편 오두막에서 가냘픈 하뫄니카 소리가 들려 왔습</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니다.</span><span style="font-size: 11pt;"> 그는 귀가 번쩍뜨여서 그곳으로 가 보았습니다. 오두막에는 부잣</span><span style="font-size: 11pt;">집</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노예가 살고 있었습니다.알고보니 그역시 아프리카의 비슷한 지역에서</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붙잡혀온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서로 말도 통하고 음악도 함께 즐길수있</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었습니다. 두사람은 서로 얼싸안고 눈물을 흘리며 하모니카 하나로 고향을</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노래하면서 향수를 달랬습니다. 무도회장의 화려한 음악보다는 오두막의</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하모니카가 더 그들의 심금을 울린것입니다.</span></strong></p><p><strong><br></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 이처럼 그리스도인도 고통을 외면하기</span><span style="font-size: 11pt;"> 보다는 고통을 새</span><span style="font-size: 11pt;">기며 그속에서</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의미와 승리를 찾는 사람들입니다. 나의 인생은 어떤 경</span><span style="font-size: 11pt;">주가 될 것인가</span></strong></p><p><strong><span style="font-size: 11pt;">생각해 봅시다.</span><span style="font-size: 11pt;"></span></strong><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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