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 추워지고 눈도 많이 오는 게 제대로 겨울을 만난 것 같습니다.
행동에 불편을 주는 게 흠이지만 그래도 겨울에는 눈이 와야 화려한 설경을 볼 수가 있답니다.
나 홀로 산행을 하면서 담아 온 멋있는 도봉산의 정경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도봉산 정상봉은 4 개봉으로 주봉인 자운봉(740M), 그리고 신선대(726M), 만장봉(718M), 선인봉(708M)
순으로 되어 있는 건 아시나요?
이번에 산행한 코스는 도봉산역에서 바로 도봉산 입구-천축사-마당바위-신선대-자운봉-도봉주능선-우이암-
보문능선-능원사-도봉산 입구로 그리고는 도봉산역으로 되돌아오게 되었고요.
가파른 산행길이 많이 지치게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할만하다고 마음먹고는 11KM를 걸어오게 되었답니다.
함께 보면서 눈 맛으로 재미있는 시간이 되어주 길 바랍니다.
도봉산역 바로 옆에 있는 창포원에서 보는 오늘 가야 할 도봉산을 멀리서 먼저 보게 합니다.
산행을 시작한 후 천축사로 가는 산행중에 겨울 도봉산을 다시 보게 되는데, 정말 멋있습니다.
천축사에서 보는 도봉산의 선인봉, 아름답고 화려하게 비치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게 도봉산의 주봉이라고 알고 있지요.
천축사가 선인봉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최적의 전망대가 되고요.
마당바위에 오면 도봉산 주봉 군의 모든 걸 보여주는 곳이 되지요.
오른쪽이 선인봉과 만장봉, 그리고 중간이 자운봉과 신선대가 됩니다.
마당바위에서 보는 우이암과 북한산 주봉 군, 아름다운 그림같이 보이고 있습니다.
선인봉과 만장봉의 위용이 대단하지요?
그리고 선인봉 마스코트(?)인 소나무도 환영하고 있는데요.
오늘 내가 가야 하는 봉이 신선대가 되는데 바로 도봉산 죄고봉인 자운봉 바로 옆에 있고요.
아래 사진에서 왼쪽이 산객들 누구나 올라갈 수 있는 신선대, 오른쪽이 도봉산 주봉인 자운봉이 됩니다.
가파른 경사길 산행로를 따라가면서 만장봉도 가까이서 보게 되고요.
신선대(726M)에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자운봉(740M)을 쳐다보는 기분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신선대에서 보는 북한산도 너무 좋은 풍경이 되고요.
신선대에서 보는 만장봉도 너무 좋은데요.
도봉산 최고봉인 자운봉은 혹시 지진이라도 나면 없어질 것 같은 바위들의 집합체가 되어 있지요.
오랜 세월동안 변함없이 멋있는 모습으로 우리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도봉주능선으로 가면서 자운봉의 또 다른 풍경도 보게 됩니다.
이곳은 포대정상에서 자운봉 쪽으로 넘어오는 Y-계곡이라는 곳인데, 요즘은 잘 가지 않는 험로지만 정말 가보고 싶은 산행로가 됩니다.
젊을 때는 아무런 생각 없이 넘어 다녔는데, 지금은 나 혼자보다 누가 함께 간다면 가고 싶은 산행로가 되지요.
도봉주능선에서 만나는 잔설이 남아있는 봉도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주능선을 걸어오다 보면 오봉도 보게 되고, 그리고 북한산도 보게 됩니다.
저게 물개바위라고 하지요.
도봉주능선에서 보는 도봉산 주봉 군, 절경이지요?
도봉주능선을 따라 계속 산행을 하다 보면 우이암까지 오게 되고요.
보문능선을 따라 하산하면 마지막에 만나는 게 능원사 그리고 뒷면의 도봉산이 함께하는 겨울풍경,
겨울 정경으로는 너무 좋습니다.
오늘 11KM를 걸어왔습니다.
강추위와 눈으로 인한 겨울철 위세에도 당당하게 건강을 지켜나기 길 바랍니다.
오늘 함께한 도봉산 경관도 보기 좋았나요?
연말연시가 되어 바쁘겠지만 항상 자연과 함께하면서 기분 좋은 시간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요즘에는 John. F. Kennedy Inaugural Address 에서 한 말이 생각나게 합니다.
" 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
ask what you can do for your country "
함께 봐줘 감사합니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