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잘 보내고 일상으로 복귀하였습니다.
휴가 기간 동안 나름의 계획도 있었지만
지내고 보니 특별하지 않지만
더위를 피하는 완벽한 나만의 피서지 방콕에서의
조용하고 평안한 휴가를 보냈습니다.
북적거리는 곳에서의 휴가 보다는
진정한 휴식을 취하는 나의 집에서의 피서를 보냈답니다.
휴가기간 일주일 동안 목포 어판장에는 위판량이 적었고
남은 7월의 마지막주는 위판량이 조금 더 많거나 비슷한 위판량일것 같습니다.
낙지와 홍어는 금어기가 끝나서 어획이 시작되었는데요
산란철에 맞추어 금어기간을 결정하는데
올해는 공달이 들어있어서 낙지의 경우에는
금어기간이 끝났어도 산란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금어기간이 끝난 홍어는 오늘 위판량이 많은편이였습니다.
홍어 이외에 막바지 계절생선인 병어와 딱돔이 위판되었고
먹갈치는 극소량 어획으로 높은 경매가가 형성되었습니다.
중복까지 민어 시세는 kg당 6~7만원선이 형성되었는데요
오늘은 4~5만원선으로 약간 안정되었고,
선어 오징어,서대,복어 등이 위판되었습니다.
오늘 판매하는 생선은
채낚오징어, 한치, 트롤고등어, 병어,홍어, 뻘낙지 등 입니다.
수분 보충이 필수인 무더운 여름날입니다.
물 많이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올해 서해 채낚오징어는 예년에 비해 어획량이 적은편입니다.
동해에도 산오징어 어획량이 적어서 높은 시세가 형성된다고 하네요.
어제 채낚오징어 갖으러 서망 어판장에 다녀왔는데요
초반 오징어 보다는 크기도 좋아졌고
가격 또한 조금은 안정되었습니다.
7월22일 목포 어판장에는 7척 어선의 생선들이 위판되었습니다.
첫댓글 방콕에서 휴가하셨군요
집 떠나면 고생이라고 하던데
오늘부터 전국 식객들을 위한 봉사 보람 갖으시고 힘내세요
진정한 휴가(休家)를 보내 셨군요.....^^;;;;
축
대장 귀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