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2:11-339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2:11-339
법정스님 옮김
2568. 7. 15
339
옷과 음식과 병자를 위한
물건과 거처.
이런 것에 욕심을 부려서는 안된다.
다시는 세속으로 돌아가지 말라.
혜정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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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8. 7. 15
339.
의복과 얻은 음식과
필수의약과 침구와 깔개,
이런 것에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된다.
다시는 세속에 돌아가지 말라.
법보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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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2:11-339
김운학 옮김
2568. 7. 15
339 옷과 얻은 음식과 (병자를 위한)물건과 거처ㅡ이런 것에 대해 욕심을 내지 마라. 다시 속세에 돌아가지 마라.
자비심 사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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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제자 이은정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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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8. 7. 15
339
가사, 탁발 음식, 필수 의약품, 침구와 깔개, 이것들에 대하여 열망하지 말라. 세상으로 다시 돌아가지 말라.
원호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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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석지현옮김
2568.07.15.
339. 의복과 음식, 그리고 환자용의 물건과 주거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지나치게 욕심을 내지 말라.
그리고 다시는 세상으로 되돌아가지 말라.
관세음보살()()() 여실문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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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수타니파타
2568. 7. 15
10-7
거룩하신 분들이 펼친 진리법에서 즐거워 하는 사람들,
말과 마음[생객]과 행위가 탁월하고
평화, 온화함과 명상속에서 확고하게 자리잡아
배움과 지력의 진수에 이르렀네.
'무엇이 계율인가'?'의 경 끝.
자비심 사경 합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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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정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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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 니파타 2:11-339 자림 가사단상] - 2.작은 법문의 품
11. 라훌라의 경
339. [석가 세존]
의복이나 얻은음식 필수약품 침구깔개
이런것에 욕심부려 슬데없는 마음버려
세속으로 돌아가는 그런일은 하지마라
----2568. 7. 15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2:11-339 자림 시조단상]
의복과 얻은 음식과 필수 의약과
침구와 깔개 이런것에
욕심을 부리는 것은 수행자가 아니다.
그리고 조금 어려움이 있어도
다시는 세속에 돌아가지 말아라
그것은 괴로운 바다 빠지는 것이니라
●●●더하는 말○○○
1. 일상용품에 욕심을 부리지 말라
2. 세속에 돌아가지 말라
가사, 음식, 약품, 좌구등의 네 가지 물건은 수행자의
필수품이며 일상용품에 해당하므로 이 네가지는 모두
재가 신자의 공양에 의해서 공양되기 때문에 그 원인과
결과를 연결해서 본다면 재가 신자의 공양은 그냥 공양이
아닌 공덕을 지으려는 공양이고 스님이 공양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청정 화합을 유지하여야 하므로 이 둘의
관계는 불가분의 관계며 보이지 않는 신뢰의 인연이다.
공양하는 사람이 잘못된 마음으로 공양하고 그 물건도
정당한 노력에 의한것이 아니라면 공덕이 될 리가 만무
하며 공양 받는 스님도 화합의 승가도 아니고 청정의
수행도 없다면 신자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 것이며
스스로 악업을 쌓음과 같다.
여기에서 간단명료하게 욕심을 부리지 말라고만 말씀
하셨으나 그 깊은 의미는 필요한 만큼만 그때그때 수용
하지 저축하거나 숨겨두거나 하지말고 가사의 재료가
고급이니 저급이니를 따지거나 의약품의 가격이 싸고
비싸고를 따지거나 음식의 맛 있고 없고를 따지거나
침구가 딱딱하네 부드럽네를 따지거나 깔개의 재질을
따지는 것등 일상용품 즉 필수품은 필요한 만큼 사용하면
그만이지 쓸데없는데 마음을 빼앗기면 수행을 하지
못한다는 가장 기본 상식적 경고이며 더 깊이 들어 간다면
욕심이 과하면 수행이 안되고 욕심을 채우지 못하면
짜증이 나기 때문에 욕망이라는 것은 채울수록 더 채우고
싶고 누릴수록 더 누리고 싶은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욕망의 속성에 굴복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말라는
의미가 숨어 있다.
특히 누려본 사람 너무나 편하게 살다가 출가한 라훌라
같은 어린 출가자는 더욱 더 그런 마음에 비교하는 순간
모든 수행은 바로 괴로움으로 변한다.
그러므로 세속으로 돌아가지 말라는 말이 강조된 것은
그 마음으로 세속을 그리워하거나 세속의 생활과 비교
하게되면 내가 지금 무슨짓을 하나 재산은 물려받지
못하고 이게 무슨꼴인가 전에 누리던 거라도 누려야
할건데 하며 온갖 생각에 사로 잡히게 되면 마음이 혼란
스럽고 복잡해지며 힘든 출가 생활이 너무나 싫어져서
세속으로 돌아가고 싶은 것이니 해탈자에게 세속은
괴로움의 바다일지 모르지만 세속 사람에게는 세속이
바로 즐거운 세상이기 때문에 석가 세존의 자기자신의
삶과 아들인 라훌라의 삶을 교차시키며 라훌라를 훌륭한
출가자 출중한 해탈자로 만들고 싶은 강한 의지는 이러한
메세지를 통하여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경전에 보면 어린 라훌라가 처음 출가해서 다른
사람이 부처님 아들이니 세존이 계신 곳을 물으면
엉뚱한 곳을 알려주고 장난을 친 사실이 있어 나중에
석가 세존께 꾸중을 듣는 대목이 나오는데 다음 장에서
그 이야길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