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높여주십니다.
♥ 오늘의 본문 / 베드로전서 5장 1~6절
♥ 오늘의 찬송 / 312장, 320장
♥ 오늘의 요절 /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6절).
♥ 묵상 길잡이 : 교회를 위해서 사역하거나 봉사할 때 자신을 내세우거나 높히려고 하지 않고 겸손히
다른 이들을 먼저 높이게 합니다.
♥ 묵 상 : 영적으로 건강한 교회가 있는 반면에 병들어 있는 교회도 있습니다. 건강한 교회의 성도
들은 직분과 관계 없이 겸손합니다. 특히 목회자와 장로와 같은 지도자들이 더욱 겸손합니다.
첫째, 장로들에게 권함.
사도 베드로는 특별히 장로들에게 자원하는 마음과 정직한 삶을 권면했습니다. 만약 그런 마음과
삶이 사라지면 주님과 성도들을 위해 일할 수 없게 됩니다. 장로뿐 아니라 모든 직분 맡은 사람은
자기 만족이나 명예나 이익을 추구하려는 마음을 모두 버려야 합니다.
둘째, 믿음의 본을 보이라.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무리의 본이 되라"(3절). 장로는 성도들 위에 군림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주님 안에서 한 형제자매들을 먼저 섬기고 그들보다 앞서서 낮아지는 것이 옳습니다.
그런 믿음의 본을 보이는 사람이 많은 교회가 건강한 교회입니다.
셋째, 서로 존중하라.
"젊은 자들이 이와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5절)고 하였습니다.
주님께서 교회 안에 세우신 질서에 따라 성도들은 장로들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조금 더 배우고
가졌다고 해서 장로들을 우습게 여기면 하나님의 은혜와 멀어집니다.
정리하는 말.
너 나 할것 없이 더욱 겸손해지기 위해 애쓰는 성도들이 가득한 교회를 하나님께서 능력의 손으로
높여주실 것입니다. 그때를 기다리며 스스로 높아지려고 하거나 다른 이들을 낮추려고 하지 마십시오.
♥ 삶의 적용 : 실력과 열심보다 겸손과 낮아짐을 먼저 갖추는 교회의 일꾼이 되십시오.
♥ 기 도 : 아버지 하나님! 겸손한 성도들이 교회를 더욱 튼튼하고 건강하게 세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