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도시점 : 2025. 9. 8.(월) 즉시보도
배포일시 : 2025. 9. 8.(월) / 2매 / 사진 있음
담당부서 : 안전연구처
담당자 :
심 소 정 처장 ☎(031)369-0301
문 보 현 책임연구원 ☎(031)369-0302
TS,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국제기준 마련 앞장
- 9일부터 3일간 전기차 안전성 세계기술규정 전문가기술회의 개최 -
- 주차 중 화재 감지·신고 안전기준 마련, 화재 위험 자동알림 제도화 등 논의 -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 자동차안전연구원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국제기준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한다.
ㅇ 전기자동차 배터리는 차량 구동의 핵심부품으로 화재 안전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이를 위한 국제 논의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ㅇ 자동차 국제안전기준을 논의하는 UNECE WP.29는 2012년부터 우리나라, 일본, 미국, 유럽 등 주요국가와 관련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기자동차 안전성 세계기술규정 전문가기술그룹(EVS IWG)’을 결성하여 현재까지 29차례 회의를 실시하였으며,
ㅇ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운행 중에 발생하는 배터리 열폭주①에 대한 시험법을 개발중이고, 열전이② 시험을 통해 배터리 화재안전성에 대한 직접평가와 문서제출을 통한 위험저감 검증 방법(RIMA③)을 논의하고 있다.
① 열폭주(Thermal runaway) : 셀 내부단락으로 인한 발열반응으로 지속적인 온도 상승이 발생하여 제어 불가능한 상태가 되는 현상
② 열전이(Thermal propagation) : 배터리 셀의 진행성 결함에 의한 내부단락으로 발생된 열폭주가 인접한 셀로 확산되는 현상
③ RIMA(Risk Mitigation Analysis) : 배터리 열폭주 위험저감을 위해 열폭주 위험 식별, 분석, 평가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전략계획서로 제작사 제출 후 규제기관이 심사 승인
□ 이번 제30차 회의에는 미국, EU, 일본 등 7개국 40여명이 참석하여, 배터리를 강제 열폭주 시켜 열전이 최소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준 제정과 외부급속가열, 관통 등의 열폭주 개시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며,
ㅇ TS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은 한국 대표로 참석하여 주차 중 화재의 감지·신고 기능에 대한 배터리 능동 안전기준 제정 필요성과 전기차 화재위험 자동알림 기능의 제도화에 대해 발표한다.
□ 이미 TS는 전기자동차 안전성 관련 연구개발①(R&D)을 수행하여 전기자동차의 화재 안전성, 충돌안전성, 내구성 기준 등 전기차 제작, 운행, 폐기 단계의 안전성 확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열전이 시험 기준, 배터리 잔존수명 표시장치② 기준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① 전기자동차(EV) 안전성 평가 및 통합 안전 기술 개발(R&D, ’23~’26)
② 배터리 잔존수명 표시장치 : 현재 시점의 구동축전지 잔여수명을 표시하는 장치
ㅇ 이를 바탕으로 EVS IWG와 EVE IWG* 국제회의에 지속 참석하여 국내 산업계 측면의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전기차 안전성 글로벌 리딩 국가로써의 의무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전기자동차 환경성 전문가기술그룹 : 전기차의 성능 및 내구성 등의 국제기준 제정논의기구
□ TS 자동차안전연구원 박선영 원장은 “전기차 국제기준 제정 회의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전기차 평가기술을 국제기준으로 제안하여 국민 안전과 전기차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TS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전기차 국제기준 제정 회의를 통해 전기자동차 제작사 등이 보다 강화된 평가기술 마련과 안전한 전기차 산업 조성에 함께 힘써 줄 것을 기대한다”며
ㅇ “전기차 화재로부터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전기차 배터리 열전이 등의 국제기준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외협력실 최근수 차장(☎054-459-703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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