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대회가 훨씬 A급대회이고 세계대회이나,
일정조정이 없다면 결국 국가적행사격으로 인식되는
아시안게임에 협회가 내보낼것 같다는 생각하에...
2014년 아시안게임은 정말,
금메달을 노려볼만한 기회인것 같아요. 14년도를 놓치면,
몇년이 걸릴지 장담할수없을 것 같다는....
그 말인즉슨, 대표팀 스페셜 카드, 변연하,신정자의 사실상 마지막 아시안게임이 될테니,,,
2014년도 아시안게임에서 크게 기대하는 점을 키워드로 써보면,
신정자-강영숙,
변연하,
박혜진 입니다.
나가사키 대회에서 리바운드,페인트존 득점에서 완벽하게 중국을 제압했던
신정자-강영숙 더블 포스트에 드디어 가세할 불변의 중국킬러 변연하.
나가사키 대회를 떠올려보면 중국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졸전이었는데,
그 부분에서 변연하의 역할도 많이 기대가 되구요.
중국 골밑을 초토화 시킨 신-강 더블포스트에 중국킬러 변연하가 가세하면,
승리의 확률을 더 가져올수도 잇겠고 더불어 일본이나 대만전에서의 불안요소도 많이 줄일수있겟고.
다만 내년까지 80년생 변연하 신정자가 얼마나 잘 움직여줄수있을까가 걱정이긴하네요.
사실 신정자 강영숙 변연하는 아시아대회 또 국제대회에서 워낙 노출이 많이 된 선수이니,
중국도 준비를 할테고(해봤자 신정자 변연하 막기는 어려워보이지만 ㅋ)
정작 정말 기대하는 선수는 박혜진 선수에요.
전주원 코치도 해설에서 박혜진의 2014년도 아시안게임에서의 포부를 대신 밝혀주면서
계속적으로 언급해주는데요.
앞으로 약 2년, 박혜진이 어디까지 성장해갈까.. 사실 지금 당장도 대표팀에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부여받을 실력이라고 보는데...
2014년도에 박혜진 해줘야 할 임무들이 눈에 훤합니다.
(당장 최윤아를 재끼고 주전이 될 일은 없겠지만 함께 짐을 나눌 수준은 될거라고 봐요.)
특히 일본전에서 사이즈로 밀어붙여줘야 하는 부분,
이거 진짜..ㅜ 요시다랑 오가랑 발아프게 뛰어다닐때 박혜진이 걍 포스트에서 밀고들어가서
전반에 3파울정도 가져와주면 좋겠다는 ㅋㅋ
그리고 광저우 패배의 제1의 원인이었던 볜란 봉쇄에도 큰 역할 해줘야 할거라 봅니다.
박혜진이 1번에만 서준다면 중국전 1,2,3번 수비 마크에서 미스매치도 안날테고...
볜란 마크에 가장 악몽스러웠던 기억이,
이경은 선수가 3쿼터 전체를 헌납할 수준의 수비력을 보여줬었는데 그것만 피해준다면,
박혜진은 당장 대표팀 주전으로 떠오를 가능성도...?!
정말로,
14년도 아시안게임은 가장 노려볼 만한 대회일거라 봐요.
솔직하게 지나칠정도로 기대가됩니다.
변연하 신정자 강영숙 선수가 나이를 더 먹어간다는것만 뺴고 ㅜㅜ;;
첫댓글 요즈음 보면 박혜진선수가 최윤아선수 제치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어도 손색이 없을것 같은데요
근데 최윤아 선수는 국제대회 특기생이기 때문에...ㅋㅋㅋ
헐... ㅋㅋ
함께 라인업 선상에서 같이 뛰는 것도 아니고, 제치고 라구요???? 글쎄요.^^
아직까지는 그래도 최윤아선수가 좀더 낫지 않을까여. 국제대회에선 더더욱이 말이죠.
선수의 몸 상태도 중요하고 또한 국제대회 경험 또한 무시하면 안되니...
가운데에서 중심 잡아 줄 선수는 위 아래 다 따져서 최윤아 선수가 현재 고정이라고 생각하고요.
윤아선수랑 누구랑 손발을 맞춰야 하나....그게 재미난 고민꺼리죠.ㅋ
가드라인은 풍부해서 그 시기 컨디션 보고 결정하면 될듯 싶어 별로 걱정 안되는데....센터라인이 문제네요
저는 이상하게 변연하선수가 국대오면 분명 또 변연하만 또 바라보는 플레이를 할까 겁나네요
그리고 박혜진선수에 대한 기대가크시네요 전 이선수보단 이승아선수의 플레이가 더 통할것같단 생각이드네요
제가 박혜진을 좀 좋아해서요; ㅋㅋ 이승아 선수도 잘하죠! 이승아 선수는 지금 딱 최윤아 선수가 힘들때 최윤아의 파이터 역할을 해줄 최고의 적임자 같아요ㅋㅋ // 변연하가 오면 변연하가 없을때 하던것은 그대로 해주면서 변연하를 써먹을줄 알아야 하는데 그건 감독님들이 잘 조절을 해줘야겠죠... 사실 그간 대표팀들은 감독님들부터 변연하바라기였기때문에.... 변연하 처다볼수밖에 없었죠. 변연하 홀릭이었던 정덕화,임달식감독님 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뭐 2014년도면 최윤아를 이어서 슬슬 자리를 잡아야할 년차가 되기도했구요.!
헐... 2014년도면 윤아선수가 서른...@_@;;
살짝 부끄러워 지는....전코치님의 우리선수 우쭈쭈 편파해설 ㅋ
아시아게임 박혜진선수를 언급하실때 무심코 내뱉으신 아시아게임 가드진 멤버들 구성은 최윤아, 이경은, 박혜진선수더군요.
부상이란 돌발 변수만 없다면야.....이대로 가겠죠.
문제는 변연하가 들어가게 되면 신정자 즉 빅맨의 롤이 한정 된다는게 문제점이죠. 그렇다고 변연하를 묵혀둘 수도 없는거고... 해법을 찾아야죠. 런던 예선때도 이러한 문제점이 노출 됐죠. 나가사키엔 최윤아-신정자의 2:2를 중점으로 여러힌 패턴과 컷인을 보는 또한 철저한 스크린 플레이에 이은 3점과 미들 옵션이 먹혔는데.. 어떻게 될지는 의문입니다.. 변연하의 기량은 누구보다 인정합니다만.. 최윤아나 신정자와의 호흡은 뛰어나다고 말하긴 어려울거 같습니다.
님이 예전에 변연하의 딜레마를 언급하셨는데 혹시 이 내용입니까?
그렇다면 벤치에서 주문을 최윤아 신정자 위주로 가면 되지 않을까요. 그간 감독님들은 변연하의 개인기량만 처다본다고 대놓고 1:1을 맡기는 경우가 정말 너~~~~무 많아서;;; 안될때 해결사로 볼을 맡기기만해도 변연하는 충분할거 같아요 ㅋ 근데 국대 감독님이 누가 될지 모르겠으나 검증된 최윤아-신정자 투맨게임을 가지고도 별로 안쓸거 같아요 변연하가 오면 변연하 주라고 해버릴거 같음 ㅡ.,ㅡ;;; 근 10년간 그렇게 맡겨왔으니... 변연하가 들어가도 빅맨의 롤을 한정시켜선 안되죠. 왜 변연하가 들어가는데 천하의 신정자의 롤을 한정하게만들어야 됩니까 ㅜ;;
그리고 더더군다나 이젠 변연하 선수 40분 풀타임으로도 안썼으면 좋겠어요; 김단비 김정은 선수가 14년도에도 여전히 변연하 백업일순 없잖아요. 그 때면 변연하가 그들의 백업이 되어줘야죠. 신정자 선수야,,, 안타깝게도 풀타임 주전을 맡길 후배가 없지만.... 전 바라건데 국대에서 만큼은 변연하가 볼없는 농구 신나게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볼없는 농구를 누구보다 잘하는 선수가 변연하 인데, 말씀하신 최윤아-신정자의 투맨게임은 검증된 필살기인만큼 그것을 중점으로 하여 컷인과 스크린에 의한 3점 미들을 변연하가 할수있도록 감독 코치진들이 전술을 짜면 그걸 누구보다 잘할 선수가 변연하..아닐까요 ㅋㅋ
그런데 변연하 최윤아 신정자가 제대로 된 컨디션과 기량으로 주전으로 함께 뛴게 이번 프레가 처음이었다는.... 결국 감독의 역할이 엄청 중요할것 같네요.
실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ㅋ; 그게 감독들이 에이스를 대하는 한계죠 1:1이 되는 선수가 있으면 그 외의것은 꽤 등한시 합니다. 그래서 2000년대 국제대회 10년 역사에서 나가사키 대회가 그토록 이색적으로 느껴졌던 이유이기도 하고... ㄴㄴㄴ 애플님 근데 이번 프레는 변연하 최윤아 신정자 뿐만 아니라 대표팀 선수단 전체가 최악의 컨디션과 기량으로 함께 뛴 대회아니었어요?; ㅋㅋ
그러네요. 아예 제대로 된 컨디션도 아니었네요.
사실 NO.5 님 말에도 좀 공감이 가네요...
마지막이라 할지라도 중국누르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따내는거 한번 보고싶습니다..ㅠ
변연하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달린듯 최윤아-신정자와 확실한 카드인 변연하의 융합이 제일 중요할듯하네요
국대에서 변연하선수는 볼을 오래잡고 패스하려기보다는 득점을 주로 하는 플레이로 가져갔으면좋겠네요.
저 역시 박혜진 보다는 이승아가 더 기대가 되네요.. 올시즌 같은 스타일로 두 선수가 쭉 성장한다면 당연히 이승아가 더 국대가드에 알맞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해요. 우리나라 포인트가드에게 요구되는건 해결능력이나 클러치능력같은 에이스로서의 면모가 아니라 상대하나를 휘어잡는 수비력과 상대가드와의 리바운드싸움같이 주연보다는 조연스타일의 궂은일에 능한선수가 더 적합할것같아요. 적당히 찬스가 왔을때의 메이드능력을 가지는 정도면 공격부분은 괜찮다고봅니다. 리바운드능력은 정말 포가중에 가장 뛰어난 축에 속해있고 신장도 큰데다가 기본적 포가로서의 소양도 최윤아 이미선 이후에 최상위권이죠
이승아에게 부족한건 노련미와 슈팅력정도라고 보는데 전자는 이미 좋아지는 모습이 보이고 후자는 부단한 노력으로 평균치까지는 올라갈수있으니 기대가됩니다. 그래도 가드진은 참 미래가 밝네요.. 당장 국대급만해도 이경은 박혜진 이승아에 올해에도 우수한 가드자원들이 대거 드래프트에 나오고..
중국이 별다른 기술이나 전술이 뛰어나지 않음에도 한국팀을 매번 농락했던건 신장의 압도적 우위였죠
반대로 생각하면 일본팀은 한국 못지않게 개인기도 비교적 뛰어나고 전술도 치밀한데 매번 한국보다 한수아래의 기량을 보였던것도 역시 한국팀이 신장에서 우위를 보였기 때문이죠 특히 광저우때 준결승전은 하은주가 신한에서 했던것처럼 1분에 1점을 보여주면서 완전히 일본을 압살해버린 가장 대표적인 경기였죠...
박혜진 선수는 일본전에서 꽤 재미를 볼듯합니다 최윤아-박혜진의 듀얼가드로 돌려서 일본 앞선 털고 야투만 정확하게 잘 들어가면 일본전은 제아무리 오가가 날뛰어도 손쉽게 이기지 않을까 싶네요
자세한 내용을 글로 써보고 있긴합니다. 좋은 의견 나눠 보아요! ^^
게임하듯 같이 이런 저런 선수단 구성 짜보는거야 항상 재미 있죠.^^
다만 소외되는 선수의 팬분들이나 관계자들은 섭섭하실수 있어서 과열되는 모습들도 그간 봐왔는데요.ㅋ
그런데 이제 그날이 점점 다가오니 요즘은 진중해 지는거 같아요. 상황이 상황인지라 협회나 선수들에게 직설적으로 부담을 줘야할 판.
아시아게임에서 꼭 우승을 해야....여농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요즘처럼 외각으로 밀려 소외를 안당하겠죠.
아시아게임에서 스타배출해서 여농 지분률 올라갔으면 합니다.
여자배구처럼 여배 협회의 행정이 섭섭하다해서 '섭회'로 불리고, 팬들로 부터 쓴소리 안들을려면....여농 협회의 임무가 아시아게임 앞두고 막중합니다.
저도 박혜진 선수 보다 이승아 선수가 앞으로 먼 미래를 봤을 때 더 기대가 되네요. 신한 팬으로서 요즘 우뱅이 좀 얄밉기도 한데ㅋㅋㅋ 그래도 이승아 선수 보면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 어제 올스타전에서 실제로 봤는데 빠르고 뭔가 확실히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좀 더 사이즈 큰 최윤아 선수 느낌도 들구요;ㅋㅋㅋ 순전히 제 느낌상 멘탈적인 부분도 참 괜찮은 것 같아요.
저도 항상 이승아 선수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기대되는 선수에요.
리바운드도 좋고 슛만 더 좋아진다면 ...
이승아 선수 스스로가 워낙 리바운드를 즐기는거 같아서 팬의 마음으로 볼때 그런 성실한 플레이가 흐뭇하지만 액티브우먼님 말씀대로 이왕 욕심 내서....슛만 더 좋아진다면 진짜 좋겠어요.
경험은 앞으로 시간이 해결해 줄테니 이승아선수의 앞으로의 성장세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보겠습니다.
이승아선수 성장세는 걱정안하셔도 될듯..타팀이지만 볼수록 탐나는 선수~전주원선수를 능가하는 선수가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