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작마당이 성전 터로 (22:1) 다윗은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계속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진노가 그쳤고, 그곳에서 드리는 제사를 하나님이 받으시고 하늘로부터 불을 내려 응답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주저하지 않고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이스라엘의 번제단이라”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곳에 솔로몬의 성전이 세워집니다(대하 3:1). 하나님의 심판을 경험하고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다윗을 하나님이 다시 만나 주신 곳에 성전이 건축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벨론에서 심판의 기간을 마치고 풀려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전 건축 명령이 주어진 것은(대하 36:23) 하나님이 그들을 다시 만나 주시겠다는 약속이자 은혜입니다. 죄인인 우리를 하나님이 만나 주신다는 사실은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 성전 건축의 준비 (22:2~5)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하나님의 긍휼을 경험한 다윗은 그곳을 장차 세워질 성전 터로 삼습니다. 그리고 성전 건축을 준비하기로 결심합니다. 비록 자신이 직접 성전을 건축하지는 못하지만(17:4)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수 있도록 죽기 전에 할 수 있는 한 많은 것을 준비하기로 굳게 결심합니다(5절). 다윗은 그 결심에 따라 모든 시간과 인력과 힘을 동원해서 성전 건축에 필요한 재료들을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재료를 준비했는지는 ‘한없이’, ‘심히 많아서’, ‘중수를 셀 수 없는’, ‘무수히’, ‘많이’라는 표현이 잘 말해 줍니다. 이는 건물의 웅대함을 위해서가 아니라 만국에 여호와의 이름과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서였습니다. 다윗은 죽는 순간까지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한 위대한 왕이었습니다.
● 거룩한 공동체인 교회를 통해 주시는 은총을 누리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거룩한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까? ● 죽기 전에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나는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세상에 드러내기 위해 어떻게 힘쓰고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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