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얘기는 공식적인게 아닌 어디까지나 개개인의 개별적인 추측일 뿐임을 말씀 드리니
오해에 따른 성급한 판단은 없으시길 당부 드립니다.
전에 제가 신형전투복에 대한 사진과 글을 올린 적이 있지만
그 때만 해도 특전사 하고만 다르고 육군과 해병대는 같은 복장을 하는 소위 전군통합전투복 임을 얘기 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신형전투복이 미군 처럼 육군과 해병대가 다른 별도의 전투복을 은근히 기대 했던
여러 밀메와 누리꾼들은 이에 실망을 했죠.
그런데 이미 신형전투복이 공개 된지도 어느정도 된 최근 들어 육군과 해병대 신형전투복에 차이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 됬습니다.
사진을 보며 얘기 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이 [화강암 무늬] 라고 불리는 육군의 신형전투복 입니다.
[디지털 픽셀] 이라고도 불리는 패턴의 무늬죠.
위 사진은 연평도에서 전사한 해병들의 빈소를 찾은 해병대장성에 대한
기사사진 으로 공개된 해병대의 신형전투복 입니다.
이 전투복이 [화강암 무늬]인 육군 것 과는 달리 [타이거 스트라이프]에 가깝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자세히 뜯어보면 정말 육군과 무늬배치 패턴이 달라 보이기도 합니다.
또 주위 조명정도나 보는 사람의 시각 등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만
색깔도 두 복장이 다르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떠세요?
정말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육군과 해병대 복장이 달라보이나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댓글로 생각을 말해 주세요.
올해(2011년) 부터 앞으로 3년여간 신형전투복이 보급 된다는데
북한군 최전방 부대들이 얼룩무늬로 복장을 바꾸기 시작 했다는게 밝혀진 지금
아군의 신형전투복 으로의 교체가 시급 합니다.
첫댓글 문제는 방염처리가 잘되었는지 궁금하군요. 이라크,아프간전을 보면 IED로 인한 직접피해보다는 군복이 타면서 발생하는 2차화상피해가 심하더군요. 그래서 작전병력들이 방염처리된 조종사노맥스커버롤을 입고 작전을 나가는 사진들을 보면 우리나라도 신형전투복에 그러한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전에 Bemil에 미군의 신형전투복과 한국군의 기존 전투복과 위 화강암무늬 신형전투복 등 세가지 옷을 놓고 불에 태워 보는 실험을 하는 영상이 올라 왔었는데, 그 영상을 보니한국군복은 기존 전투복 뿐만 아니라 신형전투복도 미군 것에 비해서 너무 잘 타더군요. 운영자님 말대로 올해 부터 보급될 신형전투복엔 방염처리가 잘 되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