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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 찾으십니까 ? "
웨이터인가보다..
누굴찾는다니 -_- ?
" 수퍼맨이요 ㅇ_ㅇ "
수지는 자연스레 말했다..
" (귓말) 수퍼맨이 누군줄은 알아 ? "
" 몰라 ㅇ_ ㅇ.. 그냥 있을꺼 같에서 찍었어 "
다행히도.. 수퍼맨은 있었다..
완전 폭탄수준에 얼굴을 가진 수퍼맨 ㅜㅜ
" 좋은 남자들 데려올까요 ? "
" 아녀 / 아직은 아니에요 ^-^ ; 일단 스테이지부터 나가보고 "
수퍼맨 얼굴 들이밀때마다
미치겠다 ㅜㅜ 토할꺼 같다..
얼굴에 기름끼 .. 어우 말하기도 싫다 ㅜ
" 아 예 ^ ^ 필요하면 불르십쇼 "
" 네 "
윽.. 저놈의 얼굴을 보기싫어서라도..
빨리 나가야겠다..
" 우리 저기 나가자 ^^ 몸 풀어야지 "
수지는 춤을 잘추나보다 ㅇ_ㅇ
저렇게 자신만만하다니.. ㅜㅜ
난 어쩔수 없이 수지에게 끌려갔고..
빤짝빤짝거리는 스테이지에 나가게 됬다..
ㅜ_ ㅜ 여기서 이런옷 입고 박수만 치면 안되니까
몸을 움직이긴 했다 > <
수지는 열심히 춘다 ㅇ_ ㅇ ;;
볼수록 민망해 ㅜㅜ 여기 나온 여자들은 -_- 모두모두
화장이 무지막지 두껍다.. 옷도 -_- ... 심각하고..
나는 몸을 움직이다가 .. 어지러워서 수지를 찾아봤는데
어디로 간것이냐 -_- ? .......
수지.... -0 - 없다..
에이.. 알아서 테이블로 오겠지..
난 우리자리로 가서 앉았다.. ㅜ
술이랑 안주를 보고는 행복해져서 > <
술을 빨리 따서 먹었다.. 므흣 +ㅁ + 저 빤짝거리는데보다
여기가 훨씬좋은데 -_- 수지는 저 안에서 무엇을하고있을까..
근데.. 갑자기 수퍼맨이 왔다.. 윽 -_- 저얼굴좀 치우지 ㅜㅜ
" 저기 계신 한분이 일로오시겠다는데요 ? "
수퍼맨이 가르키는쪽을봤다..
-_ -+ 오우 ~ 잘생겼다..
-_- 근데 느끼하게 생겼는데..
" -_ -;; 저기.. 친구도 좀있으면 올텐데.. 그냥 나중에요 ^ ^ "
" 아니 > _ <// 저 남자분이 얼마나 멋있는데요 ! "
" 알아요 ㅇ_ㅇ ;; 근데 지금 제가 친구를 찾아야 해서열 .. "
" ㅇㅅㅇ ;; 아 참.. 곤란한데.. 그럼 잠시만요 "
저쪽으로 가더니.. 얘기를 막 한다..
그리고 다시온다
" 같이 친구 찾으신다는데요 ? 그럼 그냥 이쪽테이블로 오시기만 한데요 -_- "
" 네 ? -_- .. 아니.. "
수퍼맨은 화가났나보다.. 그냥 가버리고..
" 안녕하세요 ? ^ ^ "
느끼하게 생긴 남자가 -_- 왔다..
" 네.. ;; "
" 춤출때부터 봤는데 되게 이쁘시네요 "
알아 짜샤 -_-
" 네 , 감사합니다 "
" 같이 마시죠 ? ㅇ_ ㅇ "
" 맘대로 하세요 "
원래 이런곳에는 -_- 이런거 저런거 다해봐야되.
술 같이 먹는거니까 -_- 상관없으 > <
" 몇살이세요 ? "
" 네 ? ..17.. 아니 !!! 20살이요 ^^ "
ㅜㅜ 하마터면17살이라고 말할뻔했다.. > <
" 아 ^_^ ;; 난 21인데 말놓을께 ^^ "
" 네 ㅇ_ ㅇ;; "
" 너도 말놔 .. 이름이 모야 ? "
" 민하은인데 ..ㅇ ㅅㅇ "
" 아 / 그렇구나.. 이름 이쁘네 ^ ^ "
저놈.. 작업거는거지 ?
이런거 티비에서 다 봤거든요 ? 아저씨 ?
" 야 -_- 태성아 뭐하냐 ? "
엄마야 / 갑자기 누구야 ㅜ
깜짝 놀랬네..
근데 이목소리는 -_-;;
" 아 , 얘는 제 친구야 ^ ^ ;; 서준아 인사해, 하은이라고 ~ 지금 사귀었어 "
" 어라 ? -_- 당신 나본적있지 ? "
저사람...... 분명히 -_-
........... F4 오늘 아침에 딱찍힌... -_- 이 사람이름이..서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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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 푼수떼기공주님、사랑에빠지다 ♡ 」#03
쁘띠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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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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