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오넬 시몬스
nba 역사상 가장 우스운 부상에 뽑힌 리오넬 시몬스
1990-91 시즌, 루키였던 그는
집에서 닌텐도 게임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팔목 부상을 입어 2경기를 빠졌다고 한다...
2. 빈스 카터
빈스 카터는 고등학교 시절 드럼을 전공했으며
악단에서 색소폰도 불렀다고 한다
3. 오리지날 팀들
1946년도 BAA 리그 창단 이후로 현재까지 팀명과 연고지를 두고 있는 팀은
보스턴 셀틱스와 뉴욕 닉스밖에 없다
(사진은 팀 창단당시 로고들)
4. 라쉬드 월러스
라쉬드 월러스는 그의 우승반지를 가운데 손가락에 맞게 제작했다고 한다...
5. 3점라인
nba는 79년도 이전에 3점라인이 없었다
6. 트리플 더블의 사나이
nba 역사상 한 시즌에 평균 트리플 더블의 스탯을 찍은 선수는 오스카 로버트슨 밖에 없다.
62시즌 신시내티 로열스에서 뛰던 그는 시즌 평균 30.8점 11.4어시스트 12.5리바운드를 기록하였다.
7. 와타루 미사카
와타루 미사카는 nba 최초의 동양 선수이자, 최초로 백인이 아닌 선수이기도 했다
최초의 흑인 선수는 미사카 데뷔 3년후에 처음으로 등장하였다고 한다.
미사카는 47시즌 뉴욕 닉스에서 3경기를 뛰고 방출을 당했었는데
본인은 "팀에 가드가 너무 많아서 그런거같다"고 하였다고 한다.
허나 당시 리그의 심한 텃세와 반일감정, 그리고 은근한 인종차별이 방출로 이어졌다는
추측이 있는데, 이게 더 맞는거같다.
그는 한참 후의 인터뷰에서 밝히길, 좋은 식당은 팀 동료들과 함께 아니면 안갔다고 했는데
당시 미국 사회의 분위기를 볼 수 있는 단면이 아닌가 싶다.
(여담이지만 잘생겼네요...저 머리가 지금 유행할줄은!)
8. 피트 마라비치
79시즌 피트 마라비치 이후로 백인선수가 득점 1위를 기록한 적이 없다.
9. 빌 러셀
빌 러셀은 경기전 너무 흥분하는 바람에 구토를 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구토를 안한 날은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고 한다.
10. 최강의 숫총각
연속으로 1,192경기를 뛴, 아이언맨이라는 별명을 가진 A. C. 그린은
신앙심이 매우 두터운 선수로, 16년의 NBA 생활동안에 한번도 총각딱지를 떼지 않았다고 한다.
그의 팀 동료들은 그가 아다(?)를 떼길 바라면서 그에게 여자들을 보냈지만
모조리 다 거부했다고 한다.
11. 체포된 마스코트
불스의 마스코트, Da Bull은 2004년 주차장에서 대마초를 팔다가 구속되었다고 한다
복장의 주인공, 체스터 브루어는 이 마스코트 생활을 8년동안 했었다고 한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Benny The Bull의 친척 설정이었다고...
12. 수영선수 팀 던컨
팀 던컨은 원래 올림픽 수영선수를 꿈꿨었다고 한다.
허나, 그가 연습하던 수영장이 허리케인때문에 부서지면서
농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13. 르브론
르브론은 그의 자서전에서 고등학교 시절 대마초를 핀 적이 있다고 말하였다.
17살의 어린 나이에 언론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되서 친구들과 폈었다고 한다.
또 그는 All-State Wide Receiver에 뽑힐만큼 미식축구에서도 두각을 들어냈다고 한다.
(여담으로 앨런 아이버슨도 고등학교 시절 쿼터백을 보았다고 한다)
14. 전설의 선수
브라이언 스칼라브리니는 한 경기에 45분을 뛴 적이 있다고 한다!
15. 레이 앨런
레이 앨런의 깔끔하고 재빠른 슛폼은 강박장애가 빚어낸거라고 한다.
그는 집안 바닥에 조그만한 종이조각이라도 떨어져있으면, 그 이미지가 계속 머리에 남아서
그걸 안치우고는 지나가질 못했다고 한다.
16. 조던과 르브론
조던은 현역시절, 매경기 후마다 Gibson's Steakhouse에 가서 같은 자리에 앉고, 같은 웨이터에게 주문을 하고
시가를 하나 태운뒤 밥을 먹었다고 한다. 르브론은 시카고에 경기가 있는 날은, 경기 후에 조던과 같은 식당,
같은 웨이터에게 음식을 주문해서 먹는다고 한다.
17. WWE 언더테이커
WWE의 레전드, 언더테이커는 고등학교 시절 농구부에서 매직존슨과 같이 뛰었다고 한다.
+ 언더테이커가 매직 존슨과 같이 뛴 얘기는 매직과 케빈 내쉬가 고등학교 때 농구시합에서 몇 번 만난게
와전된거 같네요. 허나, 언더테이커도 고등학교 때 꽤 수준급의 농구를 했다고 하네요. 아래에 어떤분이 올리신 사진에서도
보이시겠지만 33번을 단 선수가 언더테이커라고 하네요.
+ 마라비치는 득점왕을 78-79시즌이 아닌 76-77시즌에 기록했습니다.
ㅠㅠ 틀린부분들 지적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귀엽게 봐주세요 ㅎㅎ
......
AC green 은 미혼인가요?ㅠ
은퇴하고 결혼하면서 순결행진도 끝이 났어요.
AC 그린 이름만큼이나 청정지역이였네요. ㄷㄷ
언더테이커 몸싸움하다 열받으면 초크슬램하려나ㅋ
훌륭한 정보에 놀라고 정정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지식에 두 번 놀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