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셨을것이다시피 청해부대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 주얼리호 선원들에 대한 구출작전을 감행해
해적 8명을 사살 하고 5명을 생포 했으며 주얼리호 선원 21명 전원을 무사구출 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청해부대 파병 후 해적에게 피랍될 위기에 처한 선박을 해적선으로 부터 구한 차단작전을 성공시킨 예는 있었어도
이렇게 특수부대 UDT에 의한 직접적인 구출작전 성공은 처음이며
청해부대 뿐만 아니라 한국군 전체를 통틀어 최초의 특수부대 해외작전 성공사례가 아닌가 합니다.
지난번 삼호 드림호 피랍 때 피랍선박을 따라 붙고도 구출은 하지 못해 쏟아지는 비판여론 때문에
청해부대 여러분 마음고생이 심하셨을 텐데 이번 쾌거로 단번에 그 모든걸 만회한거 같아 정말 다행 입니다.
사전 차단작전 과정에서 해적 과의 총격전 중 부상을 당하신 UDT대원 3명과
역시 부상을 당하셨다는 삼호 주얼리호 선장님도 하루빨리 쾌차 하시길 빕니다.
작년 12월29일 5진 왕건함과 임무교대를 한 6진 최영함.
청해부대의 링스헬기.
청해부대의 유일한 항공전력으로 오늘작전에서 몽골선박을 납치 하려는 해적선을 차단 하고
[아덴만의 여명] 작전에 돌입한 UDT대원들을 엄호 하며 맹활약 했다.
[아덴만의 여명] 작전은 미해군 P-3C 대잠초계기의 관제 라는 미군 과의 공조로 이루어졌다.
청해부대 UDT대원들의 해상기동훈련과 해상사격훈련 모습.
이러한 UDT대원들의 부지런한 훈련들이 빛을 발한 [아덴만의 여명] 작전 이었다.
첫댓글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