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역대급 비문학 지문들을 통해 내가 얼마나 국어를 잘하는지 알아보자+내가 겪은 헬지문은 무엇무엇이 있나1. 2019학년도 수능 <서양과 동양의 천문학 이론>
질점부터 난독의 시작
지문에 딸린 문제 중 가장 오답률이 높았던 문제전설의 2019학년도 수능 국어 31번
사실 질점과 관련된 문제는 31번뿐이었고 1등급컷이 84점이었던 시험이라질점부분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넘기고 읽는게 현명한 대처였지만안타깝게도 이 지문이 나온건 '수능'시험...이해 안되는 부분을 쿨하게 넘길 수 있는 수험생이 몇이나 됐겠어
2019학년도 수능 <가능세계>
다보탑 웅앵웅...'수능 국어 만점받는 가능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뼈아픈 농담 탄생2018학년도 수능 <오버슈팅>
길이로 다 죽여버리겠다는 평가원의 의지가 굉장히 잘 드러남지문에 딸린 문제 중 가장 오답률이 높았던 문제
2018학년도 수능 <디지컬 데이터의 부호화>
'오버슈팅이 어렵나 디지털 부호화가 어렵나'로 꽤나 갈렸던 지문두 지문 다 2018학년도 수능 지문이라는게 제일 웃긴 포인트ㅋ존나 헬지문에 딸린 문제
2017학년도 수능 <보험>
내용은 둘째치고 쏟아지는 정보량을 감당하지 못한 수험생이 많음
지문에 딸린 문제
2018학년도 9월 평가원 <상호배타적인 상태의 공존>
ㅠ양자컴퓨터 좆도 안중요한것처럼 지문에 코딱지만큼 언급해두고 킬러문제로 내버리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분야 갑2015학년도 수능 <슈퍼문>
아니 그래서 타원에 두개의 초점이 있다는게 무슨 소리인데....문과생은 거기부터 난독시작인데요ㅠ지문에 딸린 문제
+) 근 5년내는 아니지만 헬지문하면 빠질 수 없는 2011학년도 수능 <그레고리력>
첫문장부터 난독시작양심적으로 첫문장은 이해가는걸로 줘라...10월 4일 다음이 왜 10월 15일인데...글에 첨부된 문제 정답 혹시나 찐으로 풀어보고 궁금해하는 사람 있을까봐순서대로 2번/1번/4번/5번/4번/4번
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Cherished
첫댓글 첫문장부터 나는 글러먹었다
그레고리 시발럼때매 1교시부터 멘붕와서 미끄러졌다고ㅠ
아이고 ㅠㅠㅠㅠㅠ
슈퍼문 저때 재수였는데 동공지진나고 아직도 기억나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맞았다 근데 문학이랑 다른거에 약해서 틀림 헤헷
뭐라는거야...
한글맞아?
통계학과에 보험수리 존나 배우고 경제학 복전인데다가 이과라서 물리공부도 했던 나한테도 저지문 빡세거든 고딩들이 읽기엔 얼마나 어려울까 ebs 수능연계 이후 난이도 빡세진거 같아
???
시바ㄹ 그레고리력 죽인다 진짜
배경지식없으면 힘들겠다ㅡㄴ
나 저기 있는 수능 두개 다봤는데웃긴게 수능장에서만 진짜 ㅈㄴ 안풀어짐 ㅋㅋ시발 나중에 풀면 좀 풀어지더라ㅠㅠㅠ그 긴장감 못이기면 아무리 쉬운 지문이라도 못풀듯
개미쳤네;;;
근데수능 비문학만큼 국어문제중에 딱떨어지는게 없는데..문학은 감없으면 점수올리기힘든데 비문학은 독해훈련하면 점수는 무조건 다맞고감. 내용의 어려움과 상관없이;;
시간만 잇으면 맞출수있는 문제들이지만 수능은 긴장감과 시간때문에 멘탈이 붕괴되니까... ㅠ
스크롤 쩌네
진짜 우리나라의 입시의 한계같아 우수한 수험생들이 갈수록 너무 똑똑해지니까 역량 테스트하기에 적당한 난이도를 못 잡는거 같음...
ㄹㅇ
이야.. 고딩때 어떻게한거지
보험은 양반.. 올해 시강 서양의 천문학으로 했는데 눈물 좀 났고요.. (<입시강사)
울렸다길래 진짜 슬픈 문학지문인줄 알았는데 ㅠ 문과 두번울리네
15년도 쳤는데 국어 풀고 쉬는시간에 어려운지 몰랐는데 같이간 언니가 개어려웠다고 말해서 어려웠구나 생각함ㅋㅋㅋㅋ
차근차근 읽으면 큰 문제는 없음.. 난 오버슈팅보다 그 01010110문제가 더 어려웠어..스벌ㅠ
그레고리력ㅋㅋㅋ난 너무재밋게읽으면서 풀어서 아직 기억에 남는데 최악의지문이라고 이렇게 글 올라와서 첨보고 좀 놀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그레고리력 개새야,,ㅠ
슈퍼문때 수능 국어 100점맞아서 표점 개이득이었는데ㅋㅋㅋㅋㅋ 당시에 국어 제일 자신있었는데도 시간 아슬아슬했던 기억난다 ㅠㅠ 저때 국어 헬난이도여서 1등급컷 91점이었나 그랬음..
나 보험 수능장에서 맞는답 확신하고 속으로 소리지름 ㅋㅋㅋㅋㅋ 지금보니 어케 풀었는지;;
난 비문학 공부란 걸 어떻게 해야할 지도 몰랐음 그래서 안했고 수능땐 진짜 거의 울기 직전으로 시험 쳤는데 이게 왜 국어과목인지 진짜 이해안가 아직도ㅠ진짜 멘붕왔었는데,,
저때부터 글 대충 빨리 읽는 습관 들여서 지금도 그렇게 읽잖아 ㅠㅠ 비문학 좆같아 진짜
나도...휙휙 넘기는 습관생겨서 자세히 못읽어ㅜㅠ
오버슈팅은 안어려웠는데 저 01000저거만 틀림 ㅠ
난 비문학 단어 하나까지 씹어먹을 정도로 최애과목이었는데 그레고리력 저거 논란 기사 뜬 거 읽지도 않음ㅋㅋㅋ 읽기 싫어
솔직히 강사인데 1빼고는 다 할만한 지문이긴 해 요새 기본적으로 난이도 다 올라서
첫댓글 첫문장부터 나는 글러먹었다
그레고리 시발럼때매 1교시부터 멘붕와서 미끄러졌다고ㅠ
아이고 ㅠㅠㅠㅠㅠ
슈퍼문 저때 재수였는데 동공지진나고 아직도 기억나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맞았다 근데 문학이랑 다른거에 약해서 틀림 헤헷
뭐라는거야...
한글맞아?
통계학과에 보험수리 존나 배우고 경제학 복전인데다가 이과라서 물리공부도 했던 나한테도 저지문 빡세거든 고딩들이 읽기엔 얼마나 어려울까 ebs 수능연계 이후 난이도 빡세진거 같아
???
시바ㄹ 그레고리력 죽인다 진짜
배경지식없으면 힘들겠다ㅡㄴ
나 저기 있는 수능 두개 다봤는데
웃긴게 수능장에서만 진짜 ㅈㄴ 안풀어짐 ㅋㅋ
시발 나중에 풀면 좀 풀어지더라ㅠㅠㅠ
그 긴장감 못이기면 아무리 쉬운 지문이라도 못풀듯
개미쳤네;;;
근데수능 비문학만큼 국어문제중에 딱떨어지는게 없는데..문학은 감없으면 점수올리기힘든데 비문학은 독해훈련하면 점수는 무조건 다맞고감. 내용의 어려움과 상관없이;;
시간만 잇으면 맞출수있는 문제들이지만 수능은 긴장감과 시간때문에 멘탈이 붕괴되니까... ㅠ
스크롤 쩌네
진짜 우리나라의 입시의 한계같아 우수한 수험생들이 갈수록 너무 똑똑해지니까 역량 테스트하기에 적당한 난이도를 못 잡는거 같음...
ㄹㅇ
이야.. 고딩때 어떻게한거지
보험은 양반.. 올해 시강 서양의 천문학으로 했는데 눈물 좀 났고요.. (<입시강사)
울렸다길래 진짜 슬픈 문학지문인줄 알았는데 ㅠ 문과 두번울리네
15년도 쳤는데 국어 풀고 쉬는시간에 어려운지 몰랐는데 같이간 언니가 개어려웠다고 말해서 어려웠구나 생각함ㅋㅋㅋㅋ
차근차근 읽으면 큰 문제는 없음.. 난 오버슈팅보다 그 01010110문제가 더 어려웠어..스벌ㅠ
그레고리력ㅋㅋㅋ난 너무재밋게읽으면서 풀어서 아직 기억에 남는데 최악의지문이라고 이렇게 글 올라와서 첨보고 좀 놀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그레고리력 개새야,,ㅠ
슈퍼문때 수능 국어 100점맞아서 표점 개이득이었는데ㅋㅋㅋㅋㅋ 당시에 국어 제일 자신있었는데도 시간 아슬아슬했던 기억난다 ㅠㅠ 저때 국어 헬난이도여서 1등급컷 91점이었나 그랬음..
나 보험 수능장에서 맞는답 확신하고 속으로 소리지름 ㅋㅋㅋㅋㅋ 지금보니 어케 풀었는지;;
난 비문학 공부란 걸 어떻게 해야할 지도 몰랐음 그래서 안했고 수능땐 진짜 거의 울기 직전으로 시험 쳤는데 이게 왜 국어과목인지 진짜 이해안가 아직도ㅠ진짜 멘붕왔었는데,,
저때부터 글 대충 빨리 읽는 습관 들여서 지금도 그렇게 읽잖아 ㅠㅠ 비문학 좆같아 진짜
나도...휙휙 넘기는 습관생겨서 자세히 못읽어ㅜㅠ
오버슈팅은 안어려웠는데 저 01000저거만 틀림 ㅠ
난 비문학 단어 하나까지 씹어먹을 정도로 최애과목이었는데 그레고리력 저거 논란 기사 뜬 거 읽지도 않음ㅋㅋㅋ 읽기 싫어
솔직히 강사인데 1빼고는 다 할만한 지문이긴 해 요새 기본적으로 난이도 다 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