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남자친구네 집에 인사를 가게되었습니다.
벌써 부터 떨리는데요..; 앞으로 자주 가게 될거같은데,
어떻게 하면 남자친구 부모님께 사랑받을수 있을까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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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5 16:35
저두 내년에 결혼 날 잡은 사람입니다,,ㅎ 일단 어른신들은 조근조근 말 상대를 (그렇다고 말대꾸 아님) 잘 해주는 사람을 좋아 하십니다. 특히 여우라고 하죠? 애교 많은 사람을 좋아 하시던데... 처음 인사 갈때는 절을 하는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글구 어머니께서 좋아 하시는 무언가를 선물 하는것도 괜찮은거 같네요. 전 인사갈때가 겨울이라 아버님 목도리하고 장갑을 선물 했어요^^ 한해 겨울을 그걸로 보내시더라구요..^^ 굳이 설겆이나 뭐 그런건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걸로 사람을 평가하는 어른은 없으니깐요. 깨끗한 이미지 맑은 맘을 보여 드리세요.. 꾸밈없는 진실한 맘.. 질문하시는것에 또박또박 뜸들이지 말구 똑똑하게 대답 하시구요. 어르신들은 대답을 똑부러지게 하는 사람을 좋아 하시지요. 똑똑해 보이고..ㅎ 처음인사니 당연히 떨리시겠지만 떨지 마시구요....이쁜 맘을 가졌으니 당연히 남친의 부모님도 알아 봐 주실것 입니다. 자주 안부 전화 드리고....인사 드리고 난뒤 가끔 놀러도 다니시구요.. 부모님 생신이나 뭐 그런거 잘 메모 해뒀다가 결혼 전이라도 잘 챙겨 드리세요^^ 그렇다고 넘 부담되는 것은 안 하시는게 좋아요^^ 이쁘고 아름다운 결혼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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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벌써 다녀 왔는데...
우선 가면 인사를 바르게 드리고 나서 부모님이 방으로 들어가자고 하면 따로 절을 할 필요
없어여...어머님이 마실거나 먹을 것을 가지고 오신다면 따라 나가는 예의도 보여 드리세여
...그리고 먹은 담에 설거지는 당연히 하셔야 하구여...
과일은 님께서 사가시고 갂는 것도 님이 하세여...
남친집에 인사가는데 빈 손으로 가면 안 되여...
전 남친이 이것저것 준비한게 있어서 그냥 갔지만...
남친과 같이 잔 적은 없지여...
전 1박2일로 가서 같이 자고 왔거든여...
남친이 절 안고자서 조금 부끄럽네여...
남친 말로는 그런거 신경 안 쓴다고 하지만...
절대 내숭은 떨지말고 순수한 면을 보여주세여...
식사는 하고 가라는 말씀이 없으면 나서지 말고 그냥 나오세여...
전 아버님이 맘에 들어하셔서 한결 맘이 편해졌어여...
8월 마지막주에 또 가여...(2박3일)
이 정도로 하고 전화는 2~3알애 한 번 정도 드려서 건강과 식사 때 하는 인사를 하고...
이렇게 하면 첨이니까 사랑을 받진 못 해도 부모님이 예의는 바르다고 보실꺼예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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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연애 20위) 2009-08-05 16:01
우선 어른들은 인상을 참 중요하게 생각하세요 뭐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지만 첫 만남에서 인상이 결정지게 되죠 생글생글 밝은 웃음을 띈 얼굴로 인사하세요 말할 때도 항상 표정관리 신경쓰셔야 해요 어른들 말씀하시는거 주의깊게 잘 들어주고 나긋나긋 잘 말하는것두 중요하구요 이후에 부모님께 가끔 문자나 전화한통씩 해주시고 같이 밥먹는 자리도 마련해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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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5 16:08
안녕하세요?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에 남친의 부모님을 찾아뵙는 것이로군요-^^* 우선은 많이 떨리기도 하겠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는 경우가 많지요.
처음으로 방문하는 집이라면 아무래도 선물을 사가지고 가야할 것 같군요. 양친이 다 계시는 집이라면 부모님의 취향을 남자친구에게 어떤 것이 좋을지를 물어서 적당한 것으로 사가지고 가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처음 뵙는 것이라면 남자 친구와 함께 큰 절을 하는 것도 점수를 따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결혼을 할 것이면 큰 절을 하는 것에 부담스러워 할 필요는 양쪽 다 없겠지요.
자신의 집에 온 것 같이 편안한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식사를 함께 하게 되는 경우라면 음식을 장만하는 데 거들어 줄 수 있다면 좋겠지요? 식사가 끝나고 나서도 설겆이를 도와준다든가 하면 금상첨화일테지요...
처음으로 인사를 가는데 남자친구가 원한다고 하더라도 그 집에서 같이 자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부모님이 권하더라도 사양하고 물라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첫 인상은 오래 가는 법입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부모님 대하듯이 한다면 자연스러움이 배어나오지 않겠습니까? 도움이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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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입장인 내가 바라던 며느리 상...
평소에 자기 집에서 하던대로 하면서 버릇없다는 소리 듣지 않을 만큼 조금더 예의를 지킨 행동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집에서 부터 항상 몸에 배이게 부모님이나 가족들과 항상 예의 바르게 행동하면서 살아야 하고, 조금만 더 나를 희생하는 정신으로 집안일에 적극 참여하고, 자기일은 자기가하는 버릇을 가지고 살았다면 어느 시부모님 앞이라도 걱정할 것이 없으리라 봅니다.
너무 주늑들어 아무말 하지 않는 것도 답답하고, 너무 버릇없이 나서는 것도 꼴불견으로 보기 않좋으니 그집사람들이 하는 일과 대화에 따라가는 모양이면 무난하고.
어느분도 언급하셨지만 첫 방문에 그집에서 자는 것은 웬지 생활이 문란한 사람으로 인식 될 것 같으니 아주 먼 거리라 당일로 다녀오기가 극히 어려운 경우가 아니라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남친과 함께 돌아 오는 것이 그집 식구들에게도 첫 만남의 아쉬움과 안도감을 줄 수 있으니 효과있을 것임.
해서, 평소 집에서 가족에 협력하며 예의있는 행동으로 바른 생활을 하면서 살아야 함을 명심하시라.
그런데 울 새애기는 심성이 곱고 착하기만하지 애교가 너무 없네? 쩝 ^ ^ 우리 딸 처럼 애교 좀 부려주면 더 이뽀 해줄건데...ㅋㅋㅋ...^!^
아차! 울 예쁜손녀 윤지 낳아준 새 애기 한테 생일축하 꽃바구니 보낼 시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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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전도사 최호종입니다.
남자친구 어머니를 만나신다구요? 우리 부모님들은 고가의 선물은 부담스러워 하십니다. 그냥 성의를 보여줄수 있는 소박한 선물들이 좋습니다. 가장 바람직한 선물은 장농밑에 굴러 다니는 물방울 다이아 몇개나 엄마가 유행지났다고 버리려 내놓은 순금 반지/목걸이 세트, 아빠가 술 취해 술김에 사놓고 별로 안 이쁘다고 던져둔 파텍필립 시계 정도면 무난합니다.
다들 집에 보석들 넘쳐나서 감당 안되잖아요. 어차피 버릴거면, 재활용 하여 소박하게 순금종이에 싸고 백금줄로 묶어서 남자친구 부모님 갖다드리면 경제관념 있다고 좋아하실거예요.
이렇게 소박한 선물 할 수 있는 우리는 행복한 거예요. 유행지나서 버리려 내놓은 보석이 별로 없는 사람들은 조금 불행한 거예요.
우린 행복할 수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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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진심이 가장 중요하지요.... 진심으로 존중하고 대해드리고 하는거요... 그치만 현실은 그렇치 않은걸 저도 얼마전에 깨달았어요... 예비시아버님 시어머님이 님을 친자식으로 생각하시고 대해주신다면야... 뭘해도 이쁨받고 사랑받으시겠죠.... 하지만 저는 그렇치 않더라구요..... 좋은 시부모님 만나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남자친구가 아무리 잘해줘도 시부모님이 안좋아하시면 평생 힘들답니다... 결혼전과 후도 다르다는걸 명심하셔요^^ 아무쪼록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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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부모님 집에 찾아뵈실때 단정한 모습으로 가세여... 그리고 너무 잘보일려고 하면 역효과가 납니다... 양친 부모살아계시면, 꽃선물도 괜찮습니다. 현재는 제 집사람이 처음 집에 올때 꽃을 사가지고 왔더라구여.. 전 우리어머니가 꽃 않좋아하실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화를 자주 드리세요...제일 좋은 방법이며, 결혼하실때 한가지라도 더 챙겨주실거예영.. 누가 그러더군요... 얌체같은 여우가 되라고.... 그럼 사랑받는다고... |
흠 머라고 말씀드렸으면 좋을지모르겟네요 ... 잘보일려고 노력할필요가 잇을가요??? 잘 보여야 하는 이유가 머에요??? 남자친구도 님부모님한테 잘보일려고 노력하나요??? 결혼하면은 다 알게 될거에요 .. 결혼전에 너무 낮춰서 들어가면..안되요 .절대 .. 제 노하우인데요 .. 전 인사드리거 딱한번 가고 .. 그후에는 전화 통화만 햇어요 명절때 .. 친구가 잇는데 결혼전부터 시댁 제사며 명절때 가서 며느리노릇다 하던데 .. 시집살이 엄청하더라구요 .. 아마도 시집에서 우습게 알고 그러는거겟죠 .. 잘보일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어요 진심이면 되는거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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