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으로 순연을 고려 했으나, 이 정도 쯤이야 하는 오기로 강행을 결심하고, 집합장소에 나가 인원을 점검하니. 금파, 양헌, 원해, 현암이라. 비 로 인해 출발을 지연 하다가 산행을 포기하고, 팔당 메기매운탕(금파), 청계산입구 한소반 보쌈(양헌) 둘 중에 경우에 따라 옥녀봉을 오를 수가 있는 양헌의 안 대로 결정함. 청계산 등정은 진달래 능선을 따라 흐드러진 진달래 꽃 감상을 만끽 하면서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입구에 한소반 보쌈식당에서 민생고를 해결함.( 양헌 말 대로 대 만족이였슴 )
수 입 : 60,000 원
지 출 : 45,000 원
잔 액 : 4,688,000 원 (4,673,000 + 15,000)
첫댓글 만상과 함께 혼사관계로 불참했음이 마음을 짓누르는것 같아. 그러나 현암 화이팅
우천으로 못나가 정말 미안합니다, 옛날에는 비온다고 전쟁안하냐고 내가 떠들었는데 어느세 내가 빠지니 !
궂은날 가뿐하고 오붓한 산행과 진미의 점심식사 좋았어요.
오랫만에 우기 촉촉한 분위기로 진달래 능선을 오르는 기분은 섬처녀의 순박함이라고나 할까?
오붓한 네 식구, 정말 잘 했습니다. 진달래 능선에 올해에 또 가 보고 싶었는데 ......
한소반 보쌉식당이란 상호 이름이 정감이 가네요. 언제 한번 다시 갑시다.
남도에 갔다가 어제 왔습니다. 대단히 미안합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그런데 3정승은 다 어디로 가시고 내관들만 상감을 모셨군요.허허
청계산으로 변경될 줄 알았으면 소인도 갔을텐데.. 이 능참봉도 올해 윤이 들어 요즈음 좀 바빠설라무네.... 죄송하와요.
윤하고 함박하고 무신 상관관계가... 아하 능참봉이니까 윤엔 그렇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