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현재 우리나라 고속도로 총연장규모는 약 3400킬로라고 하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추후 5~6천킬로이상 늘리겠다라고 합니다.</P>
<P> 정부당국자들 하는 소리는 아직 우리나라 고속도로 연장규모는 인구규모당으로 따져서 선진국들보다 부족하다라고 떠들어되면서 지속적인 고속도로 확충의 필요성을 내세웁니다만 여러가지 각도에서 검토해야 할것입니다.</P>
<P> 우선 국토면적대비한 고속도로연장규모는 현재 우리나라가 일본이나 프랑스등 주요선진국수준을 이미 상회했다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P>
<P> 일본은 약8천킬로라고 하는데 남한보다 국토면적이 약 3.8배라는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한국이 일본보다 국톱면적당 고속도로연장이 약1.5배정도 더 길게 계산결과가 됩니다.</P>
<P> 일본보다 국토가 좀더 큰 프랑스도 총연장이 만킬로를 조금 밑돈다고 하는데 그러니 한국은 현재 일본이나 프랑스를 앞지른 국토면적대비 고속도로연장규모를 보유하고 있죠.</P>
<P> 다만 독일보다는 아직 좀 못미치고 국토면적이 넓은 미국보다는 월등한 면적대비 연장규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P>
<P>그런상태에서 총연장을 5천킬로이상으로 늘린다면 독일을 추월하는 수치가 됩니다.</P>
<P>명실공히 국토면적 대비 총연장수준은 세계1위가 되죠.</P>
<P>현재상태로도 그런 기준으로는 독일다음으로 세계2위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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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다만 인구규모기준으로 하면 이보다는 한참 못미치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인구규모라는 기준으로만 가지고 고속도로연장이 부족하다고 고속도로를 자꾸 건설해야 한다라는 논리라면 우리나라는 단위면적당 필요한 고속도로연장규모가 일본의 1.5배 프랑스의 4~5배, 미국의 17배, 독일의 2배가 되어야 할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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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렇게 인구규모만을 가지고 고속도로증설을 운운한다면 대다수 국민인 승용차로 고속도로운행을 하려는 욕구를 받아주겠다라는 논리가 되어버리죠.</P>
<P> 고속도로정체의 원인이 승용차 증가이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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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만큼 정부당국자들의 승용차중심 수요추종적 발상은 여전한셈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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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면서도 철도연장확대에 대해서는 적극성이 없스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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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면적으로 따지면 그리 되는군요. 우리나라는 정말 국토면적에 비해 인구가 많은것 같습니다. 국토면적으로 하면 동일한 도로면적당 이용차량이 외국보다 더 많아서 인구수를 기준으로 건설하겠다 하는것 같습니다. 이제 좀 철도에 적극적인 투자를 했으면 좋겠네요. 언제까지 청량리에서 강릉가는데 6시간 이상 걸리는 뻘짓을 방치하런지 ㅡ_ㅡ;;
고속도로라는 기준도 나라에 따라 다릅니다. 미국의 경우 일반국도나 지방도 중에서도 완전 고속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죠. 다른 나라도 그렇고요. 우리나라에서 고속도로라 부르는 구간의 연장은 국토면적에 비해 길지 몰라도 전체 도로 연장을 보면 선진국에 비해 철도와 비교해도 크게 부족하다는 것도 생각하셔야죠.
글쎄요, 국도가 고속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실제 달리는 입장에선 '그래봐야 국도'라고밖엔.... 아무리 뻥 뚫려도 제한시속은 여전히 80km/h고, 몇 km에 하나씩 단속카메라 걸려 있으니 이럴거면 뭐하러 고속화 했나 싶을 때도 있죠. -_-;; 무시하고 달리는 사람 많다고 하시겠지만, 일반 비지니스맨들 못지 않게 시간이 중요하면서도 단속 한 번 걸리면 골치 아픈 '공용차량'이라면 어떨까요?
인구 분포나 이동 패턴, 주요 교통수단 등의 측면으로 봐야지 단순히 국토 면적당, 인구 당 비교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중국, 러시아 등과의 비교도 포함해 주세요. 기이할 정도로 전 인구의 절반 가량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나라와 단순히 다른 나라의 교통 패턴을 비교하면 곤란하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의 고속국도 총 연장이 3,400여km 라는 것에대해 정말 동의할 수가 없군요. 현재 한국도로공사에서 건설한 고속국도 총연장이 과연 '철도 총연장'에 뒤쳐지는지는 정말 의문입니다. 설마 철도는 지방도시 지하철까지 다 합치고, 도로는 순수 고속국도만 계산한것은 아니겠지요?? 정부논리때로 따지자면, 철도총연장은 사실 3,000km도 채 안될 겁니다. 하여튼 정부당국자들의 도로추종적 발상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에너지자원은 앞으로 점점 고갈되어 가는데, 도로는 사실 지금보다 억제해도 부족합니다. 또한 일본이 8,000여 km로서 고속국도 총연장이 일본에 비교하는데, 왜 철도 총연장은 일본에 비교하지 않는 것인지??
솔직히 고위당국자들이 편하게 가려고 하지 누가 불편하게시리 철도 이용하고 시간 더걸리고 그러겠습니까. 도로중심화가 된 것도 정부 당국자들의 생각이 일부 개입된 거라고 해도 되겠지요. 1공화국 이후 우리나라 철도는 '단 한 곳도' 신설된 곳이 없습니다. 이제서야 동해선이니 어쩌니 뚫는 것이지, 실상 직선화 어쩌니저쩌니 해서 "오히려 더 줄인" 꼴입니다.
첫댓글 적극성이 없스니 => 적극성이 없으니
정부방침되로 -> 정부 방침대로
국토면적으로 따지면 그리 되는군요. 우리나라는 정말 국토면적에 비해 인구가 많은것 같습니다. 국토면적으로 하면 동일한 도로면적당 이용차량이 외국보다 더 많아서 인구수를 기준으로 건설하겠다 하는것 같습니다. 이제 좀 철도에 적극적인 투자를 했으면 좋겠네요. 언제까지 청량리에서 강릉가는데 6시간 이상 걸리는 뻘짓을 방치하런지 ㅡ_ㅡ;;
1970년대 말에 석유파동이 일면서 철도는 아예 사양사업이 되었지요...지금이야 도로에 비해 탄소배출량이 백몇분의 일밖에 안된다고 떠들썩하지만....
고속도로 자꾸 만들지 말고 아예 전국토를 콘크리트로 포장하지 말입니다. ㅉㅉ 철도,연안해운,근거리항공 등의 다양한 교통수단 투자가 아쉽군요.
고속도로라는 기준도 나라에 따라 다릅니다. 미국의 경우 일반국도나 지방도 중에서도 완전 고속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죠. 다른 나라도 그렇고요. 우리나라에서 고속도로라 부르는 구간의 연장은 국토면적에 비해 길지 몰라도 전체 도로 연장을 보면 선진국에 비해 철도와 비교해도 크게 부족하다는 것도 생각하셔야죠.
글쎄요, 최근에는 국도나 지방도의 고속화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옆을 지나다니는 23번 국도의 경우 고속도로와 비교해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게 뚫려 있지요.
수요가 좀 부족하겠지만... 지도상 유일하게 허전한곳.. 동해안따라... 동해고속도로 연장좀.. 그리고 도로에 대한 투자보다 철도투자가 더 지역 발전에 공헌 한다고 보는데..
철도에 의해 광역간의 교통수송이 원활화하고 철도가 다다르지 않는 도서지역 및 타지역에 도로를 놓는, 도로가 철도의 보조 수단으로 된다면 낫겠죠.
미국 프랑스는 세계적인 농업국가라는 사실도 한 몫할 것입니다. 따질거면 미국의 뉴욕주 메사추세스 이런 식으로만 따져야 좀 더 정확한 자료가 나올 거 같습니다.
철도도 고속도로도 없는 곳을 누가 먼저 공략하느냐가 중요하겠지요. 요즘 국도 웬만한 고속도로보다 나은 곳도 많습니다.
글쎄요, 국도가 고속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실제 달리는 입장에선 '그래봐야 국도'라고밖엔.... 아무리 뻥 뚫려도 제한시속은 여전히 80km/h고, 몇 km에 하나씩 단속카메라 걸려 있으니 이럴거면 뭐하러 고속화 했나 싶을 때도 있죠. -_-;; 무시하고 달리는 사람 많다고 하시겠지만, 일반 비지니스맨들 못지 않게 시간이 중요하면서도 단속 한 번 걸리면 골치 아픈 '공용차량'이라면 어떨까요?
인구 분포나 이동 패턴, 주요 교통수단 등의 측면으로 봐야지 단순히 국토 면적당, 인구 당 비교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중국, 러시아 등과의 비교도 포함해 주세요. 기이할 정도로 전 인구의 절반 가량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나라와 단순히 다른 나라의 교통 패턴을 비교하면 곤란하다는 뜻입니다.
정말 도로상황에 맞게 속도가 되어있음 좋겠습니다. 호주에서 보니 왕복2차선 도로에 제한 90이다가 40이다가 자꾸 변하더군요. 차라리 그게 나을듯 싶네요.
신호기 없는 국도면 도로상황에 맞게 제한속도 조절하는 게 맞는데, 신호기가 제법 있는 구간에서는 이 속도로 달리면 계속 파란불로 갈 수 있는 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속국도 총 연장이 3,400여km 라는 것에대해 정말 동의할 수가 없군요. 현재 한국도로공사에서 건설한 고속국도 총연장이 과연 '철도 총연장'에 뒤쳐지는지는 정말 의문입니다. 설마 철도는 지방도시 지하철까지 다 합치고, 도로는 순수 고속국도만 계산한것은 아니겠지요?? 정부논리때로 따지자면, 철도총연장은 사실 3,000km도 채 안될 겁니다. 하여튼 정부당국자들의 도로추종적 발상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에너지자원은 앞으로 점점 고갈되어 가는데, 도로는 사실 지금보다 억제해도 부족합니다. 또한 일본이 8,000여 km로서 고속국도 총연장이 일본에 비교하는데, 왜 철도 총연장은 일본에 비교하지 않는 것인지??
무려 7배 이상 차이가 나면, 철도는 지금보다 7배 더 늘려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정말이지 정부 당국자들의 도로중심 사고에 대해서는 개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고위당국자들이 편하게 가려고 하지 누가 불편하게시리 철도 이용하고 시간 더걸리고 그러겠습니까. 도로중심화가 된 것도 정부 당국자들의 생각이 일부 개입된 거라고 해도 되겠지요. 1공화국 이후 우리나라 철도는 '단 한 곳도' 신설된 곳이 없습니다. 이제서야 동해선이니 어쩌니 뚫는 것이지, 실상 직선화 어쩌니저쩌니 해서 "오히려 더 줄인" 꼴입니다.
철도에 대한 투자좀 했으면...-_-;; 그리고 쓸데없이 자꾸 공항 짓지말고;;;; 대표적으로 양양, 울진, 예천공항 ㅡㅡ;;;
그 동네들이야 '유사시 징발대상'이죠 -ㅁ-;; 장지량 총장 시절에 건의했던 대로 건교부가 비상활주로 16곳 다 지어줬다면 이렇게 우후죽순으로 지방공항 짓는 일은 없었을지도요.(그나마 8곳 중 하나는 없애버린 위대한 땡삼씨. -_-;;)
기회가 되면 도로에 대한 숨겨진 진실을 쓸 예정입니다(요즘 중간고사 시기라서 시간이 안되네요 -_- ;;;).
시간만 되시면 그냥 한번 써보시고 그냥 한번 쓰고 말게 아니라 언론사에도 제출하세요!! 이참에 국민들도 다 알게 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