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이 감당이 되지 않아서 우선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만족하고, 우선 다른 사람들의 생각대로 신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이 감당이 되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감당할 만하다면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백신사기극에서 말씀에 순종하여 세상것의 것들을 포기하면서 백신을 거부하고, 사람들에게 그 위험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순종한 사람들은 완전하고 고결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불완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감당할 수 없지만 그렇기때문에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때에 짐승의 표도 유혹에 쓰러지는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세상을 버리고 인내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말씀에 감당하기가 어렵다고 미루고 외면하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이 매우 많은 것도 문제입니다. 말씀을 접해보니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루고 당분간 가능한 세상방식으로 교회부터 나가고 목사가 시키는 대로 주일 성수와 십일조에 매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당분간은 수십년이 흐르고 있고, 우선 가능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분명한 증거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집단적으로 메시지를 주시던 시대는 구약에서 끝났습니다. 이제는 각 개인에게 메시지를 주시고 각자가 감당하기를 원하시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러한 사실을 저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느끼는 것입니다.
심지어 아직 믿음이 없는 사람들도 느끼기 때문에 그들이 교회와 믿는 사람들을 개독이라 비난하는 것입니다. 그들도 우리와 같이 미뤘지만 결국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느끼는 구원의 길에 앞서간 사람들의 더러움이 보이니 비난을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그러한 것을 느끼지 못했다면 자기와 상관이 없는 교회를 비난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절이나 무당들과 천주교에서 극악한 일들이 일어나도 그들은 크게 비난하지 않습니다. 그 사례는 천주교에서 소아성애와 아동살해등이 드러나도 사람들은 크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절과 무당들과 천주교는 자신이 결국 나아갈 마지막 보루가 아니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메시지가 전달되고 있으며, 어떤 사람은 듣고 그것에 순종하고, 어떤 사람은 거절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듣고 순종하기가 어려워 미루고 외면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거절하지 못하고 미루는 방법으로 회피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믿음이 없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미루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미루는 것은 해결이 되지 않고, 시간이 흐를 수록 위험해지고, 불순종이 되고, 거절함으로 확정이 되어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순종하기가 어렵지만 그렇다고 순종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생각대로 살아가지 못합니다. 그 말은 현실적으로 우리가 불순종하려고 해도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한치앞을 모르는 우리는 그저 닥치는 상황에 대응하고 적응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상황도 그렇고 불순종하는 상황도 똑같을 것입니다. 세상적으로는 불순종이나 순종이나 같으므로 순종으로 나아가십시다.
어제 글에서 작성한대로 우리가 받은 달란트는 맡겨진 것으로 이 세상에서 소멸할 것들이고, 우리가 남기는 달란트는 영원히 남는 것들이 됩니다. 우리의 달란트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은 소멸될 것으로 영원한 것을 얻는 것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불의한 죄로 남기는 이익은 소멸하지만 그 불순종의 죄는 영원한 것이 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세상에서의 최악의 상황은 우리가 생각하는 최선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모두 지나갈 것이고, 남는 것은 영원한 순종과 불순종의 죄만 남게 되는 것입니다.
감당이 안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함으로 문제의 해결은 없고, 스스로 느끼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외면과 연기에 대한 불안감만 키우게 될 것입니다. 확실히 먼저 해야할 것은 감당하기 어렵다고 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순종은 그 다음의 문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감당하기 어렵다고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미룸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감당할 수 도 있는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짐승의 표가 강제되는 때에 연약한 사람들이 인내에 이를 것이며, 그 사람들은 불완전하고, 연약하여 유혹에 넘어가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지 않고, 순종을 미루지 않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말씀을 외면하고, 순종을 미루는 사람이 짐승의 표가 강제되는 때에 인내에 이르기는 어렵습니다. 제 자신부터 말씀을 외면하고, 순종을 미루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는 코로나와 백신이 불시에 들이닥쳤던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짐승의 표도 당장 나타날 것같지만 사람들이 잊을 만큼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때 급작스럽게 등장할 것입니다.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말할 때에, 아이 밴 여인에게 진통이 오듯 갑작스런 멸망이 그들에게 임하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3절
우리가 예측하지 못하기 때문에 순종을 미루는 것은 비참한 결말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예측하려함은 순종을 미루고 "평안하다. 안전하다" 를 실현하려 함이 됩니다. 그러나 말씀은 결코 피하지 못한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지금부터 말씀에 대한 외면을 버리고 순종을 미루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말씀을 감당하는 것은 나 혼자서 하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혼자서 일하는 것이 아니며, 성령님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당하겠다는 시작이 곧 승리입니다.
불완전한 믿음으로 은혜를 받는 것이 구원이며, 외면하고 미루는 것은 그 은혜를 외면하고 미루어 거절함에 이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