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편차있는 조황이구요~~
(거의 대부분이 못잡았네요~)
잉어는 오늘도 교미질을 이어가고 있으며
낮에는 매점밑 부교에서
밤에는 수심 낮은 곳에서 조황이 있는 하루였습니다.
어제 토종 44cm의 붕어가 나왔는데
하루만에 떡붕어 45cm로 최대어가 바뀐 오늘이기도 하네요~~
오늘은 근로자의 날.
독정관리인은 이땅의 모든 근로자분들의 노동행위를 존경하며
노동의 가치가 지금보다 더 높이 취급받기를 희망하며
이 땅의 모든 근로자분들~~
오늘은 그 어느때보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오전엔 잉붕어방류로 마릿수에 대한 기대를 높였구요~~
오후엔 토종붕어를 방류에 월척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며,
다시금 잉어를 방류에 손 맛에 대한 기대를 높였지만,,
이건 뭐~~ 아침에 일어나니 다들 철수...
저의 오랜 경험상 조사님들이 이리 일찍 철수한 이유가...
아마도 조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남은 몇 몇분들은 그나마 월척이나 마릿수로 손 맛을 보셨다고하십니다.
떡붕어 3자매가 산란을 끝내고 홀쭉한 몸을 이끌고 보양식을 먹으러 왔다가
조사님이 던져준 떡밥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잡혔네요~~
45, 40, 33의 월척붕어들...
어제 44토종붕어를 하루만에 갱신한 45짜리 떡붕어의 위용되겠습니다.
꼬리를 말아재낀 모습이
마치 수줍은 양,
얼굴을 가리는 새색시 같네요~
떡붕어외에 살림망이구요~
독정의 가장 핫 한~~ 곳~!!
아침에 오셔서 벌써 23마리를 잡아놓으셨다하심.
밤낚시는 그나마 상류에서 조과가 있었네요~~
어제 나온 4짜의 모습.
딱 에누리없는 4짜 되겠네요~~~
4월중순이후로 하루 한마리이상 4짜를 토해내는 독정입니다.
여기 조사님은 떡붕어 4짜를 잡으셨네요~~
4짜외 월척붕어도 몇마리 하셨구요~~
월척붕어외 마릿수도 괜찮게 하셨네요~~
어제는 고기가 안나온 날~~
오늘은 어제와 다른 날씨에
공기까지 달라지고 있다하니
어제와 다른 조황을 기대해보구요~~
낚시터에서 고기말고 잡을 것이
엄청 많사옵니다.
이렇게 방가로 하나 얻어놓고
친구 친척 이웃 애인 부모 자식 동료등과 정다운 담소 나누며
두꺼비 잡아도 좋구요~~
내돈 떼먹고 도망간 빚쟁이,
부모죽인 왠수와 담소 나누다
말이 어긋났을 때,
그 쉑끼를 잡아도 되오니
앞으로도 낚시터를 여러분의 휴식터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건 하루 되세요~~
특히나 이땅의 모든 근로자 분들은 더더욱 더~~!!!!!!
만땅 행복한 하루 되시와요~~!!!